자주포
사실 정밀 타격이야 미사일이 좋긴한데,
미사일을 자주포 처럼 쓰는건 "미국"밖에 없다.
[미국의 방식을 현대전이라고 하기엔 미국 빼곤 아무도 못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
정찰드론이 좌표 따주면 자주포 포격하는 변태적인 전술이 등장하면서
포병이 다시한번 현대 전장의 신으로 위엄을 세우게 되었다...
동유럽의 안보 불안은 상상이상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프랑스나 영국 독일같은 서유럽이 유럽제 쓰자고, 언플하지만,
동유럽은 ㅗ를 날리고 있다.
[1년에 10대도 안나오는데, 그걸 누구 코에 붙이냐 수준이다.]
특히 서유럽은 한국 방산업체 진출에 상당히 압박을 하지만,
동유럽 국가들은 쌍수들고 환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군수물자를 납품 할 수 있는 공장이 생긴다는 것이니]
동유럽이 서유럽한테 물량땜에 쌍욕하는것도 있지만 기술이전이나 기타 정비관련해서도 쌍욕하긴함
당장 내코가 석자인데, 1년에 100대도 안나오고 졸1라 비싼 서유럽꺼를 왜쓰냐고
그거 티타늄인가로 만들어서 존1나 비쌈
한국이 딜할때도 엄청 널널하게 기술제공하는것도 한몫하는듯
자주포도 앞으로 서유럽이 미는 차륜형 자주포가 대세가 될지 K9 위시로 한 전통적인 장갑형 자주포가 계속 대세를 유지할 것인지 궁금해지네
교리에 따라서 달라
드론이 시야밝히는 배럭 역할을 하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어
당장 내코가 석자인데, 1년에 100대도 안나오고 졸1라 비싼 서유럽꺼를 왜쓰냐고
이게 코미디인거 같음. 옆에 있는데 더 비싸고 바로 못 옴.....
1년에 100대가 만만한 숫자가 아냐. 한화디펜스 연간 생산량도 거기서 큰 차이는 안 난다. 독일 자주포가 1년에 100대 나오면 그냥 그거 쓰지 그 수준에 하아아안참 미달하니까 문제지. 한 달에 한 대? (아마도?) 20대 주문하면 3년 걸린다. 이러고 있으니까.
견인포를 헬기에 실어나르는 건...역시 마찬가지로 미군만 가능하겠지?
루리웹-0043242093
그거 티타늄인가로 만들어서 존1나 비쌈
역시 미군만 가능한 게 맞았네
M777 말하는 거면 그게 게이나인 1.5배쯤 비쌈. 게이나인 40억 M777 57억
비싼데 자주화도 안되어 있어서, M777 보면 초반에 한두달 반짝했다가 전쟁 내내 털리는 영상 엄청 나오더구만...
그 견인포가 사실상 해외파병 빠른 전개 위해서 헬기 기동이 필수되는 영미권에 특화된거라서 한국이 미국 따라 전투파병 많이 나가는 국가였다면 모르겠는데 한국입장에서는 너무 비싼데 한국지형에서도 애매한 물건임
105미리는 가능함
어쩔수 없는게 M777 은 신속전개군 전용으로 적이 제대로 된 포병이 없다는 전제조건에 화력투사하려고 만들어진 물건이라. 제대로 된 포병이 있는 군대면 M777 몇십문 따윈 대포병 사격으로 한순간에 털리지.
777은 미군 그것도 특수한 애들만 쓰는거임 그걸 도입한 몇몇 다른 나라 애들은 미국 처럼 못 써 먹음
다만 국군이 북진하게되면 의외로 유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인게, 북한이 우리 이상으로 온통 산지인 주제에 도로사정은 시망이다보니 헬리콥터로 산 꼭대기에 155mm를 가져다 놓을 수 있다는건 엄청난 장점임. 특히나 현재 국군이 산정하고 있는 북한 붕괴시 중국 상대로 압록+두만강으로 레이스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K9보다 더 유용할 수 있음.
동유럽이 서유럽한테 물량땜에 쌍욕하는것도 있지만 기술이전이나 기타 정비관련해서도 쌍욕하긴함
정비이전 안해주는 이유 중 하나가 구동구권이 러시아의 기밀 탈취에 취약해서라는 이야기도 들었음 뭐 그렇게 걱정할수야 있긴한데 지금 서유럽 극우들이 러뽕 가득한 놈들인거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
서유럽:요즘처럼 도시화된 전장에서 굳이 궤도형을? 빨리 이동해서 빨리 쏘고 ㅌㅌ 해야져 동유럽:라스푸티차 씨-발
이번에 러시아가 특급 기밀인 암호화 장비 흘려서 노획 당한 거 생각하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거 같은데 바로 옆동네 살면서 너무 야박하죠.
암호장비는 관리부터 유사시 폐기처리까지 철저하게 훈련받는데, 러시아군 기강부족이 해결이 안 되고 있는듯.
판매자가 갑질...
한국이 딜할때도 엄청 널널하게 기술제공하는것도 한몫하는듯
하체만 가져다 이리뜯고 저리뜯고 하니까 존나 끌리긴 할듯
자주포도 앞으로 서유럽이 미는 차륜형 자주포가 대세가 될지 K9 위시로 한 전통적인 장갑형 자주포가 계속 대세를 유지할 것인지 궁금해지네
Quroi
교리에 따라서 달라
차륜형은 신속전개. 궤도형은 초토화된 도로와 영토에 돌진하는 형태임. 파편도 많이 날라오니 장갑화되고.
험지 많은 동유럽은 줴다 궤도형을 선택했음, 이거 하나만으로 궤도형은 죽을일이 없음
드론에 점점 무장 달게 되면 차량형의 위치가 애매해질거임, 체코산 차량형 자주포 보니까 소총탄에도 뚫려서 개선사업 중이던데
차륜형은 하이마스나 천무 같은 다련장 로켓군이 더 유리해 무지막지한 화력을 한 방에 쏟아 붓고 빠르게 전장을 이탈한다는 컨셉이면 차륜형 자주포도 뭔가 애매한 화력이지만 다연장 로켓은 완벽하게 차륜형 자주포 상위 호환이거든 탄약 값이 뒤질나게 비싸긴 하지만, 러시아가 하이마스랑 에이테킴스로 쌍코피 쫙쫙 뽑히는 것만 봐도 제 값 하는거지
그건 dana 자체가 워낙 오래전에 개발된것도 있고 처음부터 방호력에 크게 신경 안쓰고 만들어서 그럼 요새 차륜형들은 그정도는 다 방호함 거기다 기동성과 경량화를 통한 수송기 이용 가능은 궤도형으론 따라 할 수 없는 차륜형 만의 압도적 장점이고
155밀리 라는게 반동도 쌔고 포신 탄두가 무거워서 차륜은 한계가 있음.
솔직히 신속전개라는 장점외에 장갑형이 더 좋은게 사실. 우크라이나 자주포병이 차륜형은 적 공격에 취약하고 야지에서도 험지 돌파못해서 못움직이다 공격 당한다고...
동유럽 전장상태랑 도로상태 생각하면 궤도형 대세는 뒈질일이없음 최소한 동유럽-러시아지방에선
결국 보병 잘 죽이는 법만 계속 나오네
결국 이러나 저러나 보병이 가서 점령하고 깃발 꽂아야 하는건 사실이니까 ㅋㅋㅋ
보병이 점령해야 이긴다 ->보병만 잘 끊어도 안 진다
FO는 사람보다 드론 시키는게 싸고 좋지
스캔이나 배슬 뿌리거나 날려서 시즈탱크 포격하는거라 보면 되나
사거리가 맵 대부분을 커버하는 시즈임 ㅇㅇ 지금까지는 위성으로 실시간 스캔따는건 미국만 가능했는데 다른 국가들은 베슬 한두개씩만 운영하고있었지만 드론의 발달로 옵저버 여러개를 싸게싸게 보냄
드론이 시야밝히는 배럭 역할을 하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어
원래 전쟁은 모든 병과가 다 필요함. 비완편된 수가 많은 군대와 완편된 적은 군대가 싸우면 후자가 이김
탈레반맘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험준한 산지에 진지를 튼 판지싯느 저항군을 쉽게 턴것도 소형 드론들이 저항군의 진지를 찾아내서 좌표를 떳고 파키스탄 특수부대가 박격포로 박살냄. 맵핵이 무섭지. 포병이 승천하니깐.
k9가 규모의 경제로 중국 가성비를 이겼다는데 ㄷㄷ
굳이 드론 아니더라도 정찰자산이 좌표 따면 포격 때리는건 변태적인 전술이라기엔 기초 아닌가
그렇긴 한데 그 정찰자산이 이전보다 훨씬 싸고 즉각적이고 보편적이게 되어버린게 큰듯
소형드론은 헬기처럼 제자리 선회 가능하고 그 특유 작은 몸집으로 육안이나 기존 레이더에 걸리지 않음.
큰 드론이면 바로 대공미사일 날라오지만 병사가 엑박패드로 조종하는 소형드론은 그러지 못하니.
테란이 옵저버를 쓴다고 생각하면 편함
지금까진 그 정찰자산이 겁나게 비싸거나 아님 바이오-정찰자산이 역할을 수행했는데 드론은 가성비 킹짱인데 수도 많고 안보임 ㅋㅋㅋ 현대전이란..
기초인데 기존 과정은 그걸 하기 위해서 가끔 스캔 뿌리거나(위성) 클로킹 스카웃이나 캐릭 하나 보내서 몰래정찰 (고고도 정찰기 및 직접 정찰)을 해서 다른곳에서 정보를 주고 요청 받은 위치에 포격을 했는데 이제는 최전방에서 직접 옵저버로 정찰해서 신속하게 그 위치에 때려버리니
근데 저 전술을 여기서 쓰기엔 좀 무리인게 이쪽은 드론 비행거리보다 더 먼 거리에서 포격전 벌어질 예정이라 물론 저거보다 더 멀리나는 송골매 같은 정찰무인기들은 옛날부터 쓰고 있었고
서유럽놈들아 꼬우면 늬들이 납기일이랑 가격 잘 맞추던지 ㄲㄲㄲㄲ
현대전 X 미국식 총력전 O 이런말이 납득가버림
레알 드론으로 실시간 정찰하면서 보병 3~4명이 진지파고 숨어있는거 드론으로 보고 3분만에 정밀 포사격 때리는거 보고 포병은 앞으로도 전쟁의 신인걸 알수있었음 ㅋㅋㅋ 그렇다고 드론을 자주포 잡으려고 보낸다??? 자주포 사거리가 기본 40~50KM인데 이정도 거리를 오갈수있는 드론이면 덩치 존나커서 날라가다 격추당함 ㅋㅋㅋ
ㅋㅋㅋㅋ
자폭드론같은거에 많이당함.. 자주포에 타격줄 수 있는 드론급이면 그정도는 껌이야
그건 우크라이나 전장의 특수성 때문임 워낙 전선이 넓어서 방공망 집중도 힘들고, 평지라서 통신도 쉽고, 센바람도 덜부는 편이고 아직 한국 전장에서는 자폭드론은 연구대상
그래서 K-9이 더 좋다고하더라. 그나마 장갑화되어있어서 ...
서유럽 이기주의 ㄷㄷ
미국이 대신 하이마스 우크라이나에 줫잖음 ㅋㅋ 거기다 미국정찰위성 정보도 공유할테니 함께 셋트지 ㅋㅋ
대한민국 한국 우리나라 군사무시 수출은 언제나 환영 군대 군인 사고만 보다 밀덕후 밀리터리매니아 좋아할만한 소식 그나마 좀 낫네 근데 미국이 하는 현대전은 미래전인가? 그리고 드론이 전장무기되니 이젠 자주포가 잘 나가는거구나 잘 몰랐네
드론 뜨기 전에도 자주포는 육상 전력의 핵심이었음. 미사일 전력이 주가 되기에는 너무 비싸...
우리나라 1등 효자상품이 될지도? 근데 무기 많이 팔면 안좋은건데
포병은 대포 발명 이후 언제나 신이었어 기구도 대포좌표 따려고 날렸고 비행기도 그러려고 날았고 고지도 대포때문에 차지하려고 난리고. 이제 거기에 드론이 포함된것뿐
한때 미사일 만능 주의 때문에 풀이 죽었긴 했음
왜 귀찮게 자주포를 전개하냐? 미사일 딸깍 하면 되는데? 이런 개념이였음
미사일이 포보다 사거리도 저길고 위력도 거세고 정확도도 더 높고 완전 상위호환아님???? 했는데 가격은 상위호환이 아니었던 ㅋㅋㅋㅋㅋ
상위호환(가격 생각 안하면)
재밍 때문에 차라리 포탄이 유리한것도 있지... 그래서 각국에서 다시 장거리포 연구중이고.
경쟁을 해야 소비자한테 좋은게 여기서도 드러나는듯
미군처럼 공군 부르지 못할거면 포병이나 부르라고
근데 내가 동유럽이라도 한국거 살듯. 가격 합리적이지 물량도 잘 뽑아주지 기술이전도 해주지
지금 자폭드론메타 잘 써먹는 이유는 역으로 양쪽 다 포가 부족해서 ㅇㅇ 한쪽이 압도적으로 가용 포문수가 많으면 전선 고착이 안일어남
서유럽이 기술이전에 너무 짜게 굴어서 솔까 구매할 때 망설여지게 될듯 당장 한-프 TGV 고속철도도 거하게 통수 쳐맞고 롤스로이스 비행기 엔진 수리 허가제로 만들어 놔서 뜯지를 못하니 엔진 고장나면 우리나라에선 못 고쳐서 외국으로 날려야하고
드론 관측 진짜 가성비 미쳤음. ㅋㅋ 포병의 미래야 정말.
포병은 알아야한다!
왠지 우리나라 기갑들 설계사상에 러시아(구소련)것들도 반영이 되어있던게 동유럽 애들한테 좀더 다루기에 편한것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