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손가락 유적에서 종을 울렸으니
대교회에 보고하러 갔다
처음보는 녀석이 기둥에서 폼을 잡고있다
유미르 경 팬클럽이라도 되는 모양이다
오타쿠는 좋아하는 주제가 나오면 흥분해서
말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초면인 사람에게 그렇게 말을 쏟아낸게 아무래도 부끄러운 듯
부끄러우면 상대에게 윽박지르는 타입
선택지가 떠서 뜬김에 물어보자
습격한 녀석과 무슨 관계인지는 몰라도 믿겨지지가 않는 모양
여튼 입고 있는 옷이 밤의 검사 세트인데
지하 감옥에서 태어난 녀석인 것 같다
별의 시인 유미르에게 보고를 하자
세번째 유적 지도를 준다
시스템이 꼭 봐라고 당부의 말씀까지 한다
말을 걸면
오늘도 마술을 파는 유미르경
확인차 들어가니 새로운 마술을 팔고있으니 사주자
뭔진 몰라도 불쌍한 녀석이 쓰는 마술임이 틀림없다
오늘도 다양한 대화 주제를 준비해 온 유미르경
지하 감옥 출신이면 삶의 낙이 고작 얼어붙은 구더기 먹는 거 밖에 없었을테니
불행할 법도 하다
여동생이야기 하는거보면 저번에 침입온 안나가 여동생인 모양
꼭두각시를 보고 착하다고 하는거보면
유미르 경이 말하는 착하다의 정의가 의문스럽다
저번에도 대화한 주제가 또 떠있다
손가락은 잘못이 없는데 마리카가 전부 망쳤다고 하는 모양
제법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샤아같은 이야기를 한다
여튼 이야기도 끝났으니 지도를 확인해보자
저번에 교회 밑에서본 그 지형이다
축복에서 쉬고 일어나서
의자의 버튼을 누르러가자
딸깍
오랜만에 보는 풍경
미아의 손가락 유적!
이번에는 종을 울릴 수 있다
보스전이 시작된다
앞잡도 잘 먹히는 편
피를 까면 2페이즈가 시작된다
치사하게 손가락벌레들을 소환해서 다굴 당해 죽어버렸다
정말이지 편리한 마리카의 쐐기
다시 들어가자
대충 아까 패턴을 어느정도 파악했기 때문에 간단히 잡힌다
추억도 생김
새삼 분위기가 블러드본스럽다
축복도 켜주자
틈새에 떨어진 첫 유성이다 하는거 보면
마리카 고향 주변에 구멍하나 나있는게
얘가 떨어진 유성 구멍인가 봄
마리카 고향 주변에 떨어져서 터를 잡아서
마리카가 손가락들의 인도를 받아 황금나무와 ㅁㅁ에 성공했다하는 그런 이야기인듯하다
아님말고
아까 유미르에게 산 마술이 말하던 망가지고 버려진 불쌍한 녀석인가봄
지문 주름 중심에는 눈동자가 있다는
쓸데없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유미르 경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자리에 없다
지하에 있나 싶어 버튼 누르러 가니까
욜란이 침입해온다
유미르가 청부했다고 전부 까발린다
유미르가 보안 의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가르쳐준게 없는모양
쉽게 잡힌다
죽이자마자 유미르가 힘을 넘기라고 한다
샤아보다 더한 녀석이다
이 녀석은 자기가 마망이 되겠다고한다
급 시작된 유미르 보스전
옷에서 손가락들이 꿈틀거린다
마치 다크소울1에서 화방녀의 피부아래는 인간성이 꿈틀댄다 하던걸 시각화 한 것 같은 비주얼
어머니 답게 손가락벌레도 출산한다
귀찮은 벌레들 쓸어버리자
패턴은 뭐 그냥 그런데
손가락 벌레 소환하는게 귀찮다
저 대사만 봐도 아이를 부르는게 아니고 아이"들"을 부르고 있지 않은가
처치해 주었다
유리의 어머니가 되고 싶었다는 듯
교회 옆 무덤에 유리의 무덤이 있는데
친 자식이 아닌가보다
엄청 이것저것 준다
뭔가 아이템 이름이 저러니까 의미심장해진다
유미르는 방울이 하나 밖에 없던 모양이다
새끼 손가락을 대체하는것 치고는 제법 큰 것 같다
렐라나의 마술 교수라서 그림자의 땅에 있었나봄
위대한 달을 버리다니
정신이 나갔다
옷 안에 수많은 꿈틀거림이 있다니
갑자기 의미심장해진다
장갑과 신발은 그냥 바느질 상태가 좋다 정도
유리의 무덤 스샷을 찍은 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글 쓰기전에 스샷찍으러 들어옴
기둥에 욜란이 쓰러져 있다
하늘을 보고 싶으면 건물밖을 나가는게 우선이지 아닐까 싶다
저번에 불의 기사 퀼라인에게 축복의 눈동자막을 주고 영체를 받은 적 있는데
어둠의 눈동자막을 주면 어떤지 궁금해서 어두운 녀석 줘봄
렌즈를 하사하는 중
절망한다
무기를 드랍한다
가드 관통을 하는 카타나를 드랍한다
좋은지는 모르겠음
유리의 무덤에 갔는데 뭔가 템이 있음
새로운 마술
유미르가 보스전때 쓰던 그 마술인가봄
결국 유미르는 손가락들의 어머니가 되고 싶었는데 환상일 뿐이었다는 이야기
애초에 메티르의 힘을 가지고 싶은데 자기 힘으로 못 취해서 다른사람 이용한 시점에서
될 사람은 아니었다
메티르도 못 잡는 녀석이 메티르를 무찌른 사람을 잡을 수 있을리가
여튼 교회 옆에 있는 유리의 무덤
친 자식이 아닌듯하다
이거 찍으러 들어간 덕에
아이템 몇개를 더 먹었음
손가락 어머니까지 진행하셨네요 연재 잘 보고 있습니다
옷 경장으로 바꾸ㅗ봐
이거 길 찾기 너무어렵더라 친구가 네비게이션 해줘서 겨우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