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대기업이라 사람은 많은 곳인데
우리팀 60명이라 2명 뽑는데
30표 이상 받아서 당선됨
현재까진 설립 이후 최연소라고함
일단 당선 되고 감사인사 돈다음
제일 먼저 한건 내 인생 드라마 송곳 정주행이랑
전태일 평전 주문
근데 새삼 느끼는거지만
일단 관리직들 태도가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코미디였고
예상대로 숭고하고 권력있는 자리가 아니라
시시한 요구사항들 취합해서 시시한 사람들이랑
머리싸움해서 협상하고 가져와도
59명 입맛에 맞아도 한명 입맛에 안맞으면 욕먹는
시시하고 귀찮은 자리긴하더라
그래도 하겠다고 손들어서 남들이 뽑아줬으니 할건 다 해야지
맘고생 심할텐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