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명물에서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있는데

[LEE나다]

남주의 수명이 약 500년이나 됨.

그리고 그게 남주의 눈에 표시가 되고

그런데 남주가 여주를 도와주니까 순식간에 80년이나 나가 버림.

알고보니까 여주가 여기서 죽어서 80년간의 삶이 사라지는 게 맞는게 그걸 구해서 자신의 수명이 사라진 거.

그렇게 남주가 사람을 돕다보니 결국 자신의 수명은 40년 밖에 남질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한 번 적고 싶단 말이지.

...

문제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에 관해서 이긴한데.

[마레노]

남의 수명을 남주가 받아먹는 설정인가?

[마레노]

완전 데스노트 사신 설정같은데

[마레노]

데스노트 램이랑 비슷한가?

[LEE나다]

아니 남주가 생명에 빠진 누군가를 도와주면 강제적으로 '자신의 목숨'이 깎여나가는 능력

[마레노]

그 이유에 대한 설정을 잘 짜면 재밌겠다

[LEE나다]

이유는 현재로서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건 자신의 생명을 깎는다는 것' 이랑 같은 뭔 씹 개논리이긴 한데...

[마레노]

하계에 개입하면 안되는 신선같은 존재로 설정할수도 있고... 평생 혼자 살아야하는 저주에 걸렸다고 설정할수도 있고...

[LEE나다]

남주가 원래 그런 설정이긴 해. 원래는 이야기만 쓰고 살아야 하는 존재였다가 이야기를 자신에게 나눠준다 = 근데 왜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데? 가 되버렸긴 했거든.

[마레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