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빌라에서 7년동안 거주중입니다.(보증금 4,000/월세 80)
부모님 저 동생해서 4명이서 사는데요.
지금 사는 집도 작고 빌라이다 보니까 저층에서 사는 소음 및 주차 등 여러모로 불편해서 부모님 나이 더 드시기전에 더 큰 평수의 아파트로 옮기고 싶어서 7월 17일에 계약을 하고
이번 8월 18일에 이사를 갑니다.(아파트도 월세입니다.)
문제는 전 이미 계약서상 날짜가 만료가 되어서 집주인에게 통보하고 그냥 나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묵시적 계약이란게 있어서 통보일로부터 3개월 동안은
새로운 세입자가 오지 않는이상 보증금 반환 불가 및 월세를 계속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
(보증금도 기존보다 1,000만원이나 올리시고..이건 뭐 제 무지함에 비롯된 것이지요 ㅜ ㅜ)
문제는 어쨌든 18일에 이사는 가야하니까 짐을 비워야하는 상황이 와서 집주인에게 그래도 월세니까 공실상태에서 도배라도 미리 해주시면 집이 조금이라도 빨리 나갈꺼 같다고..
부탁을 드렸는데 도배나 수리도 할 생각이 없다고 버티시네요;;
도배 부분도 결국은 어쩔수 없는 건가요?아니면 계속 요구해도 될까요?(보통 월세는 집주인이 도배 해준다고 해서요..)
어찌됐든 집이 빨리 나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ㅜ ㅜ
감사합니다.
법규정이 만약에 1년동안 집이 안나가는 경우에도 3개월 후에는 보증금 돌려받을수 있다는거라 꼭 불리한건 아니니까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도배나 장판은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때 해주겠죠.
현 상황은 철저하게 작성자님의 과실이므로 집주인이 책임져야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묵시적 연장이 된 시점에서는 여전히 글쓴이님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셈이니, 이전 거주자가 완전히 퇴거하지도 않았는데 도배를 새로 해줄 이유는 없죠. 그냥 이번 기회에 한가지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3개월간은 답없어요. 빈집이여도 월세도 내셔야할걸요.
도배를 해도 지금해주진않죠
3개월간은 답없어요. 빈집이여도 월세도 내셔야할걸요.
새로운 세입자를 받으면 보통 해주기는 하는데 그걸 강제 할 수는 없죠. 애당초 나간다고 의사를 밝히지 않으셔서 뭐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빨리 새로운 세입자가 나오면 다행이겠네요.
묵시적은 어쩔수없습니다 복비 조금 주고 협의할지 아님 3개월 세 주고 짐빼지말다 3개월째 나가시던지에요
법규정이 만약에 1년동안 집이 안나가는 경우에도 3개월 후에는 보증금 돌려받을수 있다는거라 꼭 불리한건 아니니까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도배나 장판은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때 해주겠죠.
도배를 해도 지금해주진않죠
그래도 3개월뒤에 주는 집주인이라서 다행이네요 저는 3개월 지났는데 돈없다고 아직 돈 받은 집주인이 있어서 이번달 법원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1년 넘게 걸림 ㅋㅋㅋㅋㅋㅋ 전세였는데.ㅎㅎㅎ
법대로라면 3개월 뒤에 준다는거지 3개월 뒤에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음 -_- 어떤 지역인지 모르겠으나 월세 80만원짜리집에 다음세입자 3개월 안에 구하기 어려울겁니다 다음 세입자가 안구해진 상황에서 집주인이 돈 안주고 버티면 이젠런장님처럼 법원 들락거리는 생활을 해야 하죠 계약기간 맞춰서 나간다 하더라도 이사할 생각이시면 집주인한테 3개월 전에 이사간다 말해놓고 다음 세입자 들어오는 상황을 봐가면서 이사갈 집을 구하러 다니셨어야 합니다
현 상황은 철저하게 작성자님의 과실이므로 집주인이 책임져야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묵시적 연장이 된 시점에서는 여전히 글쓴이님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셈이니, 이전 거주자가 완전히 퇴거하지도 않았는데 도배를 새로 해줄 이유는 없죠. 그냥 이번 기회에 한가지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잘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같이 비 쏟아질때는; 도배 해야 될 때 라도 미룰것 같아요;
유익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진짜 이번계기로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