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료는 유투브에 뜬 이왕표 와 뱝샵의 경기자료 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밥샵은 원래 항상 유지하던 밀어붙이기 페이스를
제대로 구사하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려다니다가
이왕표선수의 다양한 공격패턴에 결국 그라운드까지 빼았기죠
정말 짧은 게임시간 이였지만
솔직히 이왕표선수가 실전형 레슬링인것은 알았더라도 이정도의 실력가인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밥샵도 전혀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방심하다가 제대로 당한듯
많은 사람들이 그냥 돈먹여서이긴 쇼라고 말하는데
과연 밥샵이 돈좀 준다고 이름없는 50대 아저씨에게 일부로 져줄까요?
그것도 프로레슬링 방식도 아닌 MMA형식으로? 이것 자체가 말도안되죠
그리고 솔직히 현제 우리나라 프로레슬링 협회가 이정도의 밀어줄만한 돈도 없구요
만약 밥샵이 져서 돈좀 받겠다 마음먹었다면 차라리 일본으로 갔을껍니다
솔직히 저도 그랬고 모두가 이왕표가 이기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나이 20살의 갭을 넘어서 정말로 실력과 그간의 연습량으로 이긴 게임인듯 하네요
이런 힘든 때에 정말 호쾌한 게임이였습니다!! 이왕표 대단~!!
추가 정보로 http://osen.freechal.com/news/view.asp?code=G0811120183 위 뉴스내용에선 밥샵이 인터뷰한 말이 나오네요 '또 최홍만과 이왕표가 대결할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이왕표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라는 대목은 동감 하게 된다는
개인적인 감상평은.. 그냥 짜고 치는 고스톱 같아요..
밥샵이 진짜 이길라고 어네스트호스트한테 날리는 주먹이랑 이왕표한테 잽보다도 못한 밀어치면서 날리는 주먹이랑 제대로 비교나 해보고 말하지
제가 한때 밥샵 팬이였어서 밥샵이 경기한거 죄다 봤었는데요 이 경기보면 어느때에 비교하더라도 훨씬 못하긴 하지만 밥샵이 원래 기복이 심한 선수입니다. 특히 이때는 준비가 전혀 안된 상황이였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고 현실로 이뤄져버렸죠
그럼 그 경기 전에 싸대기 날린 것도 사실이란 것?
게임 전의 상황은 아무래도 서로 맞춰놓은것이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우선 서로 경기방식은 정해놓은 상태에서 사회적 이슈를 만들기위해서 서로 '쇼'를 만든듯 그리고 실제경기에서 밥샵도 예상못한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