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550 머리부분 밴드가 잘못 부착되있는 상품이 온상태로 눈치를 못채고 3달 사용했었습니다.
어느나 헤드폰 청소겸 보는데 30만원짜리 치곤 해드밴드 부분의 접착부분이 다들어나와 보여서
리뷰영상이나 사진같은거 보니깐 제께 하자가 있던걸 알게되었죠..
처음에 하자있는걸 눈치 못채고 빠르게 반품안하고 쓴게 제 실수도 있죠,,, 여튼 as 보냈는데
젠하이저 코리아가 물건 받을 날짜가 2월 16일이었고
전화해서 진행상황 물어봤는데 한 10일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2월 23일인가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아직 수리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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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그냥 지내다가 3월2일에 지내다가 젠하이저 코리아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내용은
'젠하이저 코리아의 모든 서비스는 필스전자 라는 곳으로 이관했습니다.' 라는 문자가 왔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젠하이저 코리아 측에 전화해서 제꺼 어케됐냐고 했는데 박스 뜯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애초에 홈피나 전화로 미리 공지를 했으면 기다렸다가 필스전자로 보냈는데 아무말없다가 문자만 띡,,,
글쓰다보니 또 화가나네요 ㅜㅜ..
여튼 나중에 3월 초중순쯤에 필스전자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코로나로 인해 as부분 물량 아직 입고가 안되가지고 4월 중순쯤 되야 수리가 된다고 했었고
저도 코로나 여파로 인한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꾹참았죠
드디어 이번주에 물품 받았는데 사진과 나와있는 것처럼 수리한 꼬라지가...
밴드 부분 찍은 사진인데 접착 부분 다들어나 보이고 살짝 힘만 줘도 접착제가 늘어지는게 보입니다..하..
낼 전화를 하긴 할껀데,, 따져야지..
30만원짜리 사고 참..화가납니다..
글만 봐도 딥빡
이거에 관해서 오늘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AS 보내기전부터 저렇게 있었다고 합니다.. 밴드 위치만 수정했다고만 했는데 밴드 위치를 바꿀려면 자연스래 저걸 뗀다음 붙이는 방법일텐데..자기들은 그냥 첨부터 그랬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하 그냥 짜증나서 전화를 끊긴했는데...이제는 젠하이저 좋은 제품이 나와도 AS가 이모양으로 대처를 하니 사기가 좀 꺼려지네요
저도 최근에 젠하이저에 초기불량건으로 헤드폰 하나 보냈는데 고객센터 상담 직원부터, 엔지니어까지 하나같이 불친절하고 지식도 없어서 짜증. 거기다가 무슨 A/S 건을 산처럼 쌓아놓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헤드폰 불량판정 하는데 2주 넘게 걸리는것도 참 웃기네요. 한번 들어보면 몇분이면 바로 아는것을. 최근에 맘에드는 제품이 많아서 몇개 사놓고 쓰고는 있지만 A/S때문에 다시는 젠하이저 제품 안쓰려고 합니다.
저도 이제 젠하이저는 안쓸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