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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남극제비 갈매기 다운 말이군.
유게에 가끔 엠프리스 좋아죽어서 계속 엠프리스 빨던 분 본적있었는데 그게 이분이었나
첫 등장이네요 생각해보니 ㅎㅎ 성격이 활기찬 개구쟁이여서 사령관이 많이 놀리나 보네요 ㅎ
엠프리스 이쁘죠. 몸매도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고. 추연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요번에 나오더군요.
유게에 가끔 엠프리스 좋아죽어서 계속 엠프리스 빨던 분 본적있었는데 그게 이분이었나
기숙사안지박령
엠프리스 이쁘죠. 몸매도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고. 추연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요번에 나오더군요.
넘머 행보캅니다
사랑받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건 인간이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다. 펭귄이라고 다를 것도 없다. 종의 본능이나 습성에 따라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수용하는 방식이 다를 순 있지만, 최소한 따뜻한 피가 흐르고 심장이 뛰는 동물인 이상 그 감정 자체는 다르지 않을 거라고 엠프리스는 생각했다. 더구나, 그녀는 - 뭐 종종 오해받긴 하는데 - 펭귄들과 교감하긴 하지만 펭귄 자체는 아니다. 인간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바이오로이드다. 인간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식이 다르지 않다. 그것이 지금 그녀가 사령관의 품에 파고들면서 행복하게 웃는 이유다. 사령관이 웃으면서 펭귄슈트를 벗은 그녀의 잿빛 머리카락을 장난스럽게 헝클어뜨렸다. "하지 마아-" 투정을 부리면서도 그녀는 사령관이 자신을 더 껴안아주길 바란다는 듯이 사령관의 가슴에 볼을 부볐다. 따뜻하다. 그녀는 추운 남극 - 그리고 요번엔 북구 지역에서도 임무를 뛰었지만 - 에서도 춥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옆에 따뜻하게 자신을 안아 주는 반려가 있는 것과 차디찬 눈보라 속에서 혼자 동물들을 돌보는 것은 천지차이다. 지금은 그저 그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이 행복했다. 쉽게 체열을 보존하도록 만들어진 자신의 몸 덕에 좀 덥긴 했지만, 그런 것 따위야 이 행복감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저, 그, 나, 혹시 냄새 나는 것 아니지?" 다만, 쉽게 더위를 타는 자신의 몸 때문에 사령관이 불편해할까봐 오히려 걱정이었다. 땀이라든지 말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펭귄은 귀여운 외모에 비해 의외로 냄새가 굉장히 역한 생물이다. 그녀는 펭귄 자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 쓰이는 건 신경 쓰이는 거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떄문에 억지로 고생하길 바라지도 않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미움받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사령관은 피식 웃었다. "언제나 당차고 활기차던 애가 왜 이렇게 수줍어해. 괜찮아" "그, 그래도 혹시 불편하면..." "아, 냄새는 안 나지만 살은 좀 쪘으려나?" 장난기 가득한 농담에 엠프리스의 얼굴이 더 붉어졌다. 아아, 더 더워진 거 같다. 이게 다 사령관 때문이다. "그, 그건 사령관 때문이잖아! 따뜻해서 열량 소모가 적어져서 그런 거야!"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와 같이, 추위에 적응하도록 만들어진 그녀의 몸도 쉽게 살이 찌는 편이다. 그래서 늘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님프나 베라에게 엠프리스는 종종 동병상련을 느끼곤 했다. "하지만 펭귄 양" "흥, 난 펭귄이 아니라 돼지야" 삐진 듯 입을 펭귄 부리처럼 삐죽이는 그녀가 귀여웠는지 사령관이 그녀의 노랗게 삐죽 뻗쳐나온 머리칼을 어루만졌다. "난 그런 엠프리스가 정말 좋은걸" "..." 한심하다. 이런 별것도 아닌 말에 헤실헤실 풀어지는 자신이. 그 표정을 보여주지 않으려 시선을 피하려고 애쓰면서 엠프리스는 작게 속삭였다. "있지..나중에 전쟁이 끝나면 남극에 가보자." "응?" "추운 건 내가 옆에서 꼭 안아주면 괜찮을 거구, 경치도 구경하구...거기 애기들이랑 이야기도 하구. 분명 사령관도 마음에 들 꺼야" 사령관은 미소지었다. 그녀가 지켜온 땅과 아이들을 보는 것도 보람 있을 것이다. 그녀도 기뻐할 테고. 그가 고개를 끄덕이자 엠프리스의 얼굴이 환해졌다. 역시, 사령관이 좋다.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령관이 그녀도 좋다.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그러나 웃으면서, 더위도 마다하고 인간의 몸을 꼭 껴안았다. "고마워, 사령관" 누군가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고마운 일이다. 엠프리스는 이 시간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찐사랑 하시라고 뇌절 좀 했습니다. 앞으로도 꽁냥꽁냥 하십쇼
그러다 스킨 안주면 왜 안주냐 지랄하겠지?
474일 기다렸는데요 까짓거 좀 더 기다리죠 뭐
펭귄볼
크으.....
첫 등장이네요 생각해보니 ㅎㅎ 성격이 활기찬 개구쟁이여서 사령관이 많이 놀리나 보네요 ㅎ
이번 8지역 시작부터 이그니스, 엠프리스 둘 다 나타나서 흥미롭더라구요
찐컨 진짜 이쁜데.. 아직 딱 한번 써봤네요ㅠ
하하 개인적으로 미나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엠프리스가 나와서 기뻤습니다! 엠프리스 귀엽죠.
남극제비 갈매기 다운 말이군.
확실히 펭귄 옷을 입고 있는거지 펭귄이 아니기는 하지만.....
슈:에...에..엣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