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많은 보스들이 쓰레기 같았지만 이 놈을 뛰어넘을 쓰레기 보스는 없네요
저는 초근접 회피 플레이를 좋아해서 초반에는 격투 무기로 트라이했습니다
내가 공격하려면 알고도 못 피하는 패턴 떡칠에
딜이 너무 안 나와서 9시간쯤 박다가 좋아하는 플레이고 나발이고 사기라는 템들 하나씩 써보면서 제 손에 맞는 걸로 겨우 깼네요
정말 내가 어떤 전투 스타일을 원해 무기를 고른게 아니라 깨려고 무기를 고른 적은 처음입니다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니네요
빨리 패턴 조정해서 쉽다는 소릴 들을지언정 다수가 다양한 조합으로 깰 수 있는 보스가 되길 빕니다
지금은 진짜 쓰레기 중에 쓰레기에요
1:53에 심장이 철렁 하는군요 ㅎㅎ 정말 잘하시네여
죽었다 생각했습니다 첫타 맞아도 맹금쓰면 후속타 안 맞는건 이미 경험해봤는데 선입력된 구르기가 먼저 나가서 식겁했네요ㅋㅋ
정말 극딜 타이밍이라도 줬으면 이렇게 최악이라 안했을텐데... 사용 무기와 전회를 전부 제한적으로 만드는 보스 같아요.
내 턴 내 턴 내 턴 내 턴 이런 느낌이죠 걔중에는 빠른 무기 약공 후딜보다 빠른 공격도 있다보니 더더욱 초딩같고요
저도 어제 하루종일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방패들고 깼습니다... 데몬즈 처음 나왔을때부터 방패는 쫄몹구간에서 특별한 패링을 필요할 때 외에는 쓴적이 없는데 방패쓰면서 보스 깬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하.... 자존심 상해....
그냥 클리어를 목적으로 두고 영체 쓸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2페이즈에서 두 대 이상 치지 못하고 죽은 시간만 거의 5시간이었으니깐요... 솔직히 이 녀석 클리어는 실력보다 쉬운 패턴 많이 써주는 운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 자존심 상하실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안깬 보스 영상 안보는데 왕님 글 보니 저랑 플레이 비슷하게 하시는 것 같아 메스메르 깨신 것 봤는데... 역시나 저랑 비슷하게 플레이 하시네요ㅠ 이미 렐라나에서 짜증나서 패링으로 깨버렸는데 또 타협해야 하는 것인가유ㅠ
초근접 박투로 스태미너를 한계까지 쓰는 걸 좋아하는데 렐라나도 그게 안 되죠 방패 좀 쓰라고 몇몇 보스 패턴을 만든 것 같은데 방패 안 쓰면 조져지게 패턴을 짜서 참 시간을 많이 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