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인섬니악 게임즈 해킹 사건으로 유출된 자료중에 PSN 판매량(DL만), 매출액이 2023년 6월까지 집계된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니에서 판매량 공개한거로 비교해보면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가 2023년 1월에 1100만, 2023년 11월에 1500만장이라고 하니 ↑ 6월 시점은 1100~1500만 사이라 짐작해볼만 한데 DL 판매량 4,244,369은 약 35%에 가까운 비율
- 호라이즌 포비즌 웨스트가 2023년 4월에 840만이라고 하니 6월에 850~900만이라 본다면? 2,348,207은 약 27%
- PS4 게임은 판매량 집계가 옛날 정보 기준이라 오차는 좀 있겠지만 언차티드 4(2022년 초 1861만장)가 17%, 갓 오브 워4(2022.09 2300만)가 35%
요새 게임기들이 블루레이 드라이브 뺀 모델도 나오니까 슬슬 DL 비율이 절반은 차지하나 싶었는데 아직 생각보다 적군요.
https://www.nintendo.co.jp/ir/pdf/2024/240206_3e.pdf
↑이거 13페이지에 최근 닌텐도에서 소프트웨어중 디지털 비중이 48.1%라고 하는데 이건 매출액 기준 48.1%라는 얘기라서 판매량 장수와는 좀 다른 얘기이긴 합니다.
다운로드 전용 게임, 유료 DLC, 닌텐도 온라인 구독 비용 등까지 다 합쳐서 48.1%라는 얘기니까 결국 물리 패키지 VS DL을 따져보면 DL 비율이 상당히 낮아질듯
제가 느끼기에는 게임을 웬만하면 출시일에 바로 사기 때문에 DL판은 권장소비자가격 그대로 받고, 패지키판이 판매자끼리의 가격 경쟁&쇼핑몰의 할인 혜택같은거 덕분에 오히려 패키지판이 가격 이점이 있다보니 그쪽을 더 선호하네요.
스위치 게임은 미스터 드릴러 DL로 산거빼고 전부 패키지만 샀네요
어라.. 반대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아직이군요 ㄷㄷ
dl의 비중이 상승세인건 맞미나 아직 순수 판매량에선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밖에 없긴하죠 ㅇㅅㅇㅋㅋ
역시 패키지 감성을 못 버리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