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스티븐 유니버스 결말을 받아들이는 5단계

[백수묵시록™]

[조이멘맨777]

힘을 숨기고 인간 스티븐으로 산다.... 괜찮은 결말 같은데

[에키드나]

흠... 개판쳐 놓은 엄마로 인해서 고통 받다가 결국 잘풀려서 평범한 인간으로 산다라는건 괜찮은 엔딩 같은데요.
뭐, 다이아몬드들의 문제들이 너무 후다닥 풀려버려서 아쉽긴 한데... 뭐 어쩔수 있나요. 카툰에서 빨리하라고하면 빨리 해버리는거죠.

[[지니]]

동감입니다. 아직 제대로 회수못한 떡밥이 많은데 어드벤처 타임 처럼 너무 급하게 끝낸것 같아요.
원래는 제 2의 극장판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취소되어서 후다닥 해버린듯...

[루리웹-4024568590]

왠만한 떡밥 다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회수 못한게 있었나요?

[[지니]]

선인장 사건 이후 젬들과 스티븐의 변화라던가, 코니한테 청혼 거부당한 이후, 비스무트가 펄을 좋아한다는 설정도 딱 한화 나오고 그만이었고, 스티븐이 엄마인 핑크 다이아몬드에 대한 마음을 정리 하는 전개 등등...같은거요.
하려면 할 수 는 있었을것 같은데. 중간을 건너뛰고 급하게 엔딩낸 느낌...

[루포누볼라]

고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서 요한]

스티븐 유니버스는 제 마음속에 시즌3와 노래만 남아있습니다.
극장판에 낚여서 퓨쳐편을 꼬박꼬박 챙겨보는게 아니었는데...

[apple57]

마지막에 스티븐 차타고 가는거 보고 얘 살자하러 가나 이런 생각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