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라시노 제 1 공정단 에서 다시 돌아온
키쿠오카 세이지로 일등육좌와
아키 나츠시 삼등육위는
비밀리에 자신들의 수석 교관이었던
나키 육장과 다시 비밀리에 면담을 가지고
아까 전
방위성 벙커에서
키리토가 실행했던 것들에 대한 충격이 막 가시지도 않은 표정을 하던
나키 육장은
도대체
무슨 일이 터지고 있는 거냐고
입을 조개처럼 꽉 다문
키쿠오카 일등육좌를 대신해서 거친 어조로 묻는
아키 삼등육위를
날카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제 그만
그 소년 아니
그 분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거나
의문을 품지 말란 말이야!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준비하고
조사하기 위해서
우리 일본 방위성 별반 요원 10명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각국 정보기관
그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미국 CIA
영국 SIS, 러시아 FSB가 포함된 최정예급의 정보기관 현장 요원들이
거의 150명이나 죽었단 말이야!"
라고 외치면서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는 경악의 얼굴로
그를 바라보는
키쿠오카와 아키 두 사람을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던
나키 육장은
그제서야
키리토가 때가 되면 이야기해주라는 그 이야기를
이제서야 해 줄 때가 되었는가 하는
두려움과 허탈감이 뒤섞인 모습으로
천천히 이야기를 해 주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두 사람의 얼굴은
점점
몇 주나 지난 시체 저리가라 급으로
서서히 핏기가 가시기 시작했으니.....
"지금.....
그 키리토 군...... 아니
.......그 장군과
올림푸스, 아틀라스가 진행하는
이 작전과
그 작전과 연계되어있다고 할 수 있는
세계정부 시뮬레이션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서스가 관할하는
그 언더월드가 관련된 에메랄드 시티 프로젝트와
올림푸스가 관할하는 유니콘 프로젝트는
키쿠오카 자네와
아키 삼등육위
아...아니
그 때는 이등육조지만....
하여튼간
그 소드 아트 온라인인가 뭔가 하는 게임 때문에
총무성에 자원을 해서 파견 근무를 가기 전
아니
그 소드 아트 온라인이 등장하기 거의 2년 전 부터 진행해온 작전이자
범세계적급의 프로젝트들 이야.
이 작전과
그 프로젝트들을 위해서
거의 5년이라는 세월을 공을 들였다고 할 수 있지.
거기에
지금 이 작전을 위해서인 동시에
그 콜로서스가 주축이 되어서 진행하는
그....에메랄드 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키라고 할 수 있는
자네의 그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와 언더월드 조차도
저 분이 직접 징발해서 쓰시고 있다고 할 수 있지.
그것도
사용료 아니
동전 한 닢도 일본 방위성에 내지 않고
공짜로 말이야!
하긴
징발했다고 하기 보다는
그 키리토 아니 장군님이
자네를 꼭두각시 목각인형처럼 조종해서
자네 스스로
그 모든 것을
그 분에게 진상 아니 헌상한 거기는 하지만 말이야.
아...아니
왕에게 전리품을 헌상하듯이
아예 무릎까지 꿇고 그 분에게 직접 바친거지,
그렇지 않나....."
그런
나키 육장의 허탈한 말투에
키쿠오카는
그 키리토에게
완전히
그리고 완벽하게 당했다는 것을
자신의 스승의 입을 통해서
확인사살까지 받아야 하는
자신의 팔자와
도대체 무슨 작전이기에
일본의 별반 요원 10명을 포함해서
전 세계의 기라성같은 정보기관 요원들이
150명씩이나 죽었는가 하는 놀라움에
그 키리토가
소드 아트 온라인 사건이 발생하기 2년 전 부터
이 작전과
이 작전에 연관된
범세계적 시뮬레이션을 준비한 것도 모자라서
소드 아트 온라인에 스스로 들어간 그 때 부터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와 앨리스가 직접적인 위협을 겪은
오션 터틀 습격 사건 때까지의
3년간의 기간을
아스나와
키쿠오카 본인과 아키 삼등육위를 포함한
그의 지인들과
그의 가족까지 완벽하게 속여왔다는 것에 대한 경악
그리고
키리토에게 완벽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았다는 것을
다른 사람도 아닌
아키 나츠키 삼등육위 앞에서 까발려진 수치심과 분노로
자신도 모르게 뿌득 이를 갈고
아키 삼등육위는
진짜로
키쿠오카가 그 키리토에게 보기좋게 한 방 먹었단 말인가 하는
놀라움과
미 CIA 심리분석 커리큘럼 분야를 수석으로 졸업한
자신조차도
키리토의 그 연기에
철저하면서도 완벽하게 속았다는 것에 대한 경악
그리고
그 키쿠오카를 완전히 물먹인
키리토에 대한 분노와 공포가 뒤섞인 눈빛으로
키쿠오카와
나키 육장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만 볼 뿐이었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한심하다는 눈으로 보던
나키 육장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으니........
"이 작전의 주체는
키리토 군.... 아....아니
콜로서스가 지휘하는
미 NRAG (National Research and Analysis Group : 미 국가 연구 분석 위원회) 와
올림푸스가 지휘하는
EUIC (European United Information Committee : 유럽 연합 정보 위원회)
그리고
그 둘과
아시아쪽과 중동 쪽을 관할하는 아틀라스가
그 둘과 공동으로 관리하는
UNIMA (United Nations Information Management Agency : 국제연합 정보관리국) 이 주축으로 진행되는 작전이야.
게다가 이 작전과 연관된
그 프로젝트들의 주체는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G7 국가들과
유럽 연합, 아랍 연맹, 아프리카 연합
그리고.....
러시아가 연관된
세계 역사상 전례없는
85개국의 국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범세계적인 국제 공조로 이루어지고 있는
초거대적 프로젝트란 말이야!
자......자네가
오션 터틀과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에서
그런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지만 않았어도.....
아니
그런
시골 담배가게 할머니만도 못한
형편없는 보안 점검과
동네 싸구려 편의점 세콤 경비만도 못한
한심하다고 할 수 있는 경비로
장군님을 불쾌하게 하지만 않았어도
우리 일본도......
충분히 그 프로젝트에 끼어들수 있었는데!!!
그런 자네의 멍청한 아니
한심한 실수를 이제서야 알겠나?
그...그나마
콜로서스가 한 번 더 만회를 할 기회를 자네에게 주었으니 망정이지........"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나키 육장은
이런 한심한 놈이
무슨 일본 육상자위대 별반의 떠오르는 샛별이야 하는 듯한
비웃는 얼굴을 하면서
키쿠오카의 자존심을 짓밟는 듯한 이죽거리는 말투로
"알겠나?
그 잘난 미 CIA든
영국 비밀정보부 (SIS) 든지
우리 일본 내각조사실이나 방위성 별반이든 간에
그 세 기관이 내리는 지시는
말 그대로
법이나 마찬가지야!
지금 그 장군이 지휘하는 모든 일들은
우리의 상상 그 자체를 완전히 벗어난 일이란 말이지!
그리고
키리토 군 아니
......콜로서스께서
자네의 그 잘난 장난감인 오션 터틀에서
그 프로젝트들의 최대 방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조직을 붕괴시키기 위한
아까 이야기했던
작전의 최종 목표물이었던
그 가브리엘 밀러를 생포한 순간
그 작전은
간접적인 감시와 비밀 조사에서
직접적인 공작으로 전환된 거고 말이지!
그 전에 있었던
미국과 일본을 뒤집어엎었던
두 차례의 사이버전과
그....언더월드에 대한 일부분의 정보 누설은
이제
앞으로 일어날
인류 역사상 상상도 하지 못한
사상 최대의 첩보전
아니
그 장군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일본 본토 내에서의 제 3차 세계대전에 비하면
유치원 아이들이 초콜릿이 먹고 싶어 툭탁거리는 패싸움 수준도 안 될껄............?"
거기까지 이야기하던
나키 육장은
곧
한숨을 내쉬면서
"거......거기까지네......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그 분께서 자네들에게 직접 설명을 할 테니까
그 밖에 궁금한 부분은
직접 그 키리토 아니
장군님께 듣도록 하게......"
오랜만에 보고 갑니다.
네...슬슬 원작도 전쟁 갑니다.
장난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슬슬 본토 전의 시작이 진행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 부분을 원작에서 보고 진짜 흥분한 게 5년 전인데 그 부분을 실물로 보다니...... 사실 제 소설의 모든 부분도 그 앨리시제이션 워 오브 언더월드에서 오션 터틀을 공격한 가브리엘 밀러의 배후 대 키리토가 실제 전쟁으로 대결을 하는 부분이거든요. 처음에 나오는 아니 지금 나오고 있는 부분은 다이하드같은 실내 전투 부분이고 그 부분이 끝나면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겁니다. 그것도 육, 해, 공 전역에서 발생하는 미국, 일본, 북한 vs 키리토, 언더월드, 러시아 간의 제한 전쟁 아니 3차 세계대전이고 그 무대는 오션 터틀이 있는 이즈 제도 해상과 일본 본토 지역 그것도 카와고에 시 외각과 도쿄이니까 말입니다.
오랜만에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슬슬 본토 전의 시작이 진행중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에단 헌트
네...슬슬 원작도 전쟁 갑니다.
그 부분을 원작에서 보고 진짜 흥분한 게 5년 전인데 그 부분을 실물로 보다니...... 사실 제 소설의 모든 부분도 그 앨리시제이션 워 오브 언더월드에서 오션 터틀을 공격한 가브리엘 밀러의 배후 대 키리토가 실제 전쟁으로 대결을 하는 부분이거든요. 처음에 나오는 아니 지금 나오고 있는 부분은 다이하드같은 실내 전투 부분이고 그 부분이 끝나면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 겁니다. 그것도 육, 해, 공 전역에서 발생하는 미국, 일본, 북한 vs 키리토, 언더월드, 러시아 간의 제한 전쟁 아니 3차 세계대전이고 그 무대는 오션 터틀이 있는 이즈 제도 해상과 일본 본토 지역 그것도 카와고에 시 외각과 도쿄이니까 말입니다.
에단 헌트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