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하라는 공부는안하고!
기말이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그반대로 해탈한 표정을 짓고 정신을 우주로 보내 교신하고 있다 물론 이 두소녀들도 마찬가지로 해탈을 한체 나긋하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
메야:와…..시간 참 빠르다…
우르카:와... 기말이다…..
이덕:왜그리 나긋하냐?
우르카:닥쳐 전교 탑 쓰리 놈들
이덕외에 아무말도 안한 두사람이지만 어째선지 욕을 먹었다 이반에서 우등생은 익스쿠,험시 이덕이다, 그랬기에 이반의 아이들또 다른반의아이들도 그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셋은 기말고사 전에 학교에 있는동안 선생님이 되어준다 가르치는것도 잘했기에 학교에 전설로 탑쓰리, 올림푸스삼신, 일루미나티, 삼선슬리퍼, 아디다스, 삼성, 삼성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삼성갤럭시, 가오삼, 가오리, 삼 학자, 삼박자, 삼신, 산삼, 트리플 악셀 기타등등으로 불려졌다
익스쿠:뭔가이상한데?
이덕:뭐야그별명 이상해
근데 이짓을 중학교때에도 했다는것이다
이덕: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뭐 몇몇이 가르침을 받으러 올거라고 는 예상했지만
익스쿠:응 많네 너무 많아, 그러고보니 험시너한테도 애들한테 많이 왔었지?
험시:응 지금처럼 많이 왔었어
이반으로 들어오는 학생수가 많아 선생님들이 질서를 지키게 해주신다 우르카하고 메야에게 참으로 진기한 광경이었다고 한다
.
점심시간이 되면 더 몰려왔다 게다가 익스쿠는 왠만하면 대학교 문제도 알고 있기에 친절이 선배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익스쿠! 도와주면 떡볶이 한턱 쏠게!”
“이쪽은 치킨 반반 무많이!”
“이쪽은 아는 여친 소개시켜줄게!”
무언가를 배상하며 가르침을 받는 선배들 원래 익스쿠의 천재소문이 처음에는 유명해지지는 안았다 허나 작년 익스쿠가 중학교 3학년 일 때 일년 꿇은 고삼이
“역시 공부해야겠어! 나보다 어린 중학생이라도 배울점은 있다!” 라며 도서실에 공부하다 그날 익스쿠를 만나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했는데 만점자가 되었다 그는 후에 TV에나오는데 어느 중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그가 대학교 문제도 풀줄 아는 천재여서 덕분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니 인터넷에서는 익스쿠가 누군지 찾아내려 했었고 집에서도 전화기에서 불났다고 한다 맨날 오는 전화소리에 의해 동생들도 잠을 못잤다고 한다 그러면 그는 TV에서 유명해지지 않겠는가 싶으면 익스쿠는 능력으로 ‘소문차단’을 1년마다 사용해 전화기에서 화재가 울리지 않도록 자신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을 줄어들게 만들었다
.
드디어 하교시간 몇몇선배들은 가지말라고 하지만 익스쿠는 스스로 하는게 더 좋은거다라고 말하며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우르카:인기 장난 아니네….
이덕:여친 소개시켜준다던 사람은 어땠어?
익스쿠:아 됐어 아직은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메야:익스쿠에게 여친이라니 그거참 웃긴 농담이다!
우르카:야 거기까지는 아니다
이덕:악마가 따로 없군!
메야:어! 이게 아닌가?
도중 따로 하교하던 험시가 길을 막으며 나탔다
험시:익스쿠
익스쿠:왜그래? 험시?
익스쿠: 공부 가르쳐줘
그녀에게서 안나올 말이 튀어나왔다
.
이덕은 집에서 동생에게 밥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집으로 갔다 그렇게 익스쿠의 집으로 도착한 친구들
익스쿠:아, 저녁먹고 갈거냐?
험시:응
우르카:음….나도 참여
메야:나도 혹시모르니까 저녁까지는 공부하고 돌아갈게
그렇게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거실에서 서풀이 ㅍ워레인저를 보고 있었다
서풀:파워레인저 등장! 푸슝!
플라지:어라?형님 친구들 입니까?
익스쿠:응 시험기간이니까 스터디 하러 왔어, 인사해여기는 내동생 플라지 그리고 TV보고있는 애는 서풀
플라지:서풀!인사해! 형님 친구들 오셨다!
우르카:에이 그정도까지는 안해도…
서풀은 바로 천장까지 점프해서 공중제비를 돌며 현관에 착지했다
서풀:누나들 안녕! 난 서풀 반갑습니다!
아이같이 배꼽인사를 하였다 신기해야할지 이상하다 할지 모르겠다 그다음에 나온 동생 스페그스 그녀는 그녀 대로 아주 독특하게 아니 중2병 스럽게 소개했다
스페그스:내이름은 스페그스 이세상의 공간지배자! 잘부탁한다! 개성감이 빵빵하게 넘쳐서 그녀들은 자신이 평범하게 느껴졌다
우르카:뭐야 저 중2병 오글거리지만 패배한 느낌이야
메야:갑자기 내 존재감이 옅어진 기분이야
험시:그래서 익스쿠 니 방은 어디야?
익스쿠:아! 안내해줄게
익스쿠는 자신의 방문을 열었다 참혹했다 널브러 져있는옷들 동인지와 만화책 라노벨들이 꽂아져 있었고 무엇보다 방이더럽고 냄새까 독했다
메야:(우와 들어가기 싫어라…)
우르카:우와 들어가기 싫다야
익스쿠:어...그런가? 아 몰라! 자 공부하자
메야와 험시 우르카는 바로 거실에서 공부할 준비를 하였다
험시:자 공부합시다
우르카:넌 나중에 자기방좀 청소를 해라
.
공부를 시작하였다 서풀은 TV를 끄고 자기방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동생들도 그들에게 공부가 방해되지 않도록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우르카:근데 동생들 되게 많네? 몇명이나 있는거야?
익스쿠:5명
우르카:흐미...야
메야:이제 공부하자
우르카:아니 그전에 묻겠는데 다들 나이가 몇이야?
익스쿠:전부 만 13살
우르카:학교는?
익스쿠:홈 스쿨링
우르카:와 쩐다
익스쿠는 우르카의 질문이 끈임없을것 같으니까 그냥 전부 말한다 부모가 없는것에 친동생들이 아닌 입양아인것에 이가족은 아이들로 구성되버린 가족이라는 것을
우르카:참 힘들게 사는구나
익스쿠:그리 힘들지는 않아 주식으로 n원 벌었으니까
우르카:잠만 진짜로?
험시는 우르카의 머리를 책 모서리로 찍었다
험시:공부하자
우르카:넵…..
.
익스쿠는 메야를 험시는 우르카를 가르쳐 주었다 마지막으로서는 익스쿠가험시에게 가르쳐 주는것 까지 그렇게 공부하는도중 미클루드가 방금전까지 잤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화장실로 간다 세수를 하고서 이쪽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우르카:왜 쳐다 보는거지?
점점 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우르카:(어 왜 뭐… 뭐지?)
그리고 스프레이 뿌리는 소리
익스쿠:무슨일이야 미클루드?
미클루드:파리
우르카:(파리였구나… 존나 무서웠어….그보다 동생이었구나….)
우르카는 공부하다 갑자기 기운이 빠졌다 그러나 험시는 우르카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고 집중 하라고 만 했다 참고로 미클루드는 파리만 잡았을 뿐만 아니라 같이 있던 악령마저 제거했다
미클루드:(저언니 작은 악령들이 들러붙을 체질이네…)
.
이후 오후 5시 티산이 왔다
티산:다녀왔습니다 엇 ! 오랜만이에요 메야 언니
메야:아 티산 반가워! 오랜만이네
우르카:너도익스쿠의 동생이니?
티산:아 네, 안녕하세요 익스쿠의 동생 티산입니다.
우르카는 눈물을 흘렸다
티산:어? 왜 눈물을….
우르카:아니…. 이런 이상한 공간속에 희망이 있다는것에 감격해서
확실히 이런 개성이 강한 집에서 유일한 정상인은 티산이긴했다 서로인사하며 친해졌다
.
저녁식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1시간 더 공부했다 그리고 메야와 우르카는 지쳐서 쓰러져 있었다
우르카:더이상 못하겠다
메야:나도 마찬가지
험시는 책을 덮으며 이제 끝내자고 하였다
익스쿠:이제 충분한겨?
험시:응 이제 충분해 게다가 곧있으면 더 늦을것 같고
8시가 지나며 거의 밤이 될 시간 집에 돌아가 푹쉬고 드디어 기말고사 어차피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음으로 넘어가고 성적 결과가 났다 전교1등은 두명 험시와 익스쿠이다
다른아이들도 익스쿠와 이덕, 험시의 가름침으로 성적은 올랐으나 등수는 그대로 이다 그렇게 모두가 석연치 않은 기분이 들었다 참고로 메야는 전교200명에서 99등 우르카는 105등이다 둘다 그녀들도 성적은 올랐으나 등수는 그대로 이덕은 2등이다
우르카:성적오른건 좋은데 뭐랄까 참으로 묘하네…
메야:등수가 그대로라서 좀 그렇다야
이덕:그래도 익스쿠를 뛰어 넘었군 오메데토 험시!
익스쿠:오메데토!
둘이 ㅔ반게리온 축하를 해주니 메야도 똑같이 ㅔ반게리온식 축하를 해줬다
메야:오메데토!
우르카:오메...데..토?
우르카도 다른애들이 저러니 의미를 모른체 똑같이 험시를 축하해 주었다 박수 갈체속에서 험시는 고맙다고 했다 그들은 카페에서 험시가 익스쿠를 이긴것과 시험이 끝난 기념 뒤풀이로 티산이 일하는 카페에서 축하하고 있었다
티산:특제 대형 파르페 신코 언니하고 같이 만들었어! 재료값은 사장님이 내주신데!
모두 라드와 신코에게 감사했다
우르카:근데 이번 학기 빨리 끝났네
메야:곧 여름 방학이니 마음껏 쉬어야지! 익스쿠는 방학때 뭐해?
익스쿠:애니,만화 정주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난 집밖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갈거야!
이덕:소인은 잠시 일본으로 가족여행가지만 나는 따로 아키하바라로 간다
우르카:어이 가족여행 인데 따로 다니는 건 좀 그렇지 않냐?
이덕:일본에서 한정판으로 팔리는 피규어가 있기에 가는것이고 이미 부모에게 허락은 맡았다
메야:그래도 가족여행인데 하루라도 같이 있는게 어때?
이덕:알았네 그럼 그렇게 하지
우르카:험시 너는 방학때 뭐할거야?
험시는 공부라고 말을꺼내자 주변이 그건 좀 아니다라는 표정을 하니 곰곰히 생각하여 공부를 제외한 다른걸 하고 싶다고 하였다
우르카:방학때는 당연히 쉬어야지!
험시:근데 공부말고 다른걸 하긴하는데...혹시 노는 법을 알고 있어?
그녀는 공부하고 책읽는것을 제외한 나머지 활동을 해본적이없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것을 했을뿐 그게 공부였다 이제는 공부말고 다른걸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는 몰랐다 그런 그녀를 위해 친구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했다
"어디 놀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