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내년이 되는 순간 모든 만물 동시에 하는행동 그것을 바로 나이를 먹기
방학도 시작된지 2주일지나고 이제 새해가 다가오기 직전 12월31일 아침 9시 익스쿠는 동생들의 무기를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차원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이제 자신이 능력을 쓰는거에 조심스러워 하던 감정이 둔해졌다
익스쿠:괜찮아 이번만 이번만 사용하는거니까 존재능력 자체는 일절 사용 안할거니까 괜찮아.....이거 플래그 되지는 않겠지?
익스쿠는 여름방학때는 집에만 콕 박혀있었다 중학생때 방학도 그랬다 언제나 집에서 방에서 나오지않고 애니나 만화를 보며 하루를 즐기고 있었다 허나 이번방학은 밖에 나갈일이 너무 많아 졌다 오늘은 나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옷을 두껍게 입고 밖으로 나온다 항상 이곳의 날씨는 표면상 4계절이 뚜렷하다고 했지만 그건 아마 옛날 이야기라고 들을 칼바람같은 날씨
익스쿠:이런날에 공연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해
익스쿠는 태봉산 체육공원에 가지 않기로 하였다 만약 그를 만나는 순간 그의 판단으로서는 폭발 이니까
익스쿠:개복치도 아니고...뭐냐?
핸드폰에 메세지가 왔다 메야였다 우르카가 오늘 태봉산 체육공원으로 모여 카운트다운을 하자고 하였다 이 글을 읽은 익스쿠는 난해한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다
익스쿠:코어녀석 설마 권유한거냐? 진짜 악랄하다…
익스쿠는 옆집에 인사를 나누고 주변을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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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으로 와보았다 거기서 플라지와 주루가 화투치고 있었다 익스쿠를 본 플라지는 바로 손흔들었다
익스쿠:뭐야 화투?
플라지:ㅇㅇ 고스톱
주루:너도 할테냐?
주루가 화투치자고 권유 했지지만 플라지는 하지말라고 하였다 어차피 익스쿠는 다른데로 바로 가야 되었다 5호선 역에서 바로 나와 편의점으로 갔다 편의점에서는 이차사와 미클루드, 츠키메가 있었다
익스쿠:여 미클루드와 사신과 고양이!
츠키메:네코마타다!
익스쿠:여기서 뭐하고 있어 맞춰볼까? 네코마타와 미클루드가 돈없으니 사신에게 삥을 뜯는 중이구나
말그대로 미클루드와 츠키메느 이차사에게 때를 써서 편의점 간식을 먹고 있었다 이차사는 말그대로 곤란하다고 하니 보호자께서 어떻게든 해주라고 말한다
이차사:내년에 네가 아직도 존재한다면 청구서 내줄게
진짜로 일어날 일로 블랙코미디를 시전하니 너무 선을 너머 너무한것 같다고 했다
미클루드:반대로 우리들이 사라질지도
미클루드의 한마디로 분위기가 암울했다 익스쿠는 미클루드에게 지금 먹고있는 핫바 맛있냐고 물었다 미클루드는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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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쿠는 이번에는 놀이터로 왔다 생각해보니 여기오는동안 눈이 많이 쌓였었다 오늘 아침 7시까지 폭설 이었기에 지금이라면 현재 서풀과 아이들이 눈싸움을 할거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놀고 있다 서풀은 익스쿠를 보고 반겨주며 눈을 던졌다
서풀:형 첫 눈빵!
도라:나도 눈빵!
서풀이 먼저 익스쿠에게 눈을 던지니 아이들도 따라하여 눈을 던졌다 덕분에 눈을 맞고 익스쿠도 눈을 모아서 아이들에게 맞추고 서풀을 특별히 돌을 던져 머리를 맞추었다
익스쿠:사랑이 담긴 눈!
도라:사랑이아닌거에다 그냥 돌을 던졌어!
서풀의 머리가 붉은색으로 흥건해지며 크게 웃고 있었다
서풀:아하하! 너무한거 아니야?
익스쿠:애들은 큰놈 보고 스스로 판단해서 따라하니까 너도 조심하라고 알았지? ,얘들안 눈속에 돌넣고 던지면 위험해
미루:아니 익스쿠 오빠는 그냥돌을 던진거고
레리:신개념 싸이코 반면교사 인건가?
서풀은 스스로 치유하며 주변의 눈을 능력으로 모아서 커다랗게 만들며 익스쿠에게 던졌다
바닥에 떨어진 큰눈덩이 밑이 빨갛게 물들여 졌다
서풀:지금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 우리들의 이야기 -1(마이너스 일)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겁을 먹고 얼른 경찰과 구급차를 신고하려 했으나 익스쿠는 죽은게 아니다 죽은 척을 한것이다 익스쿠는 그자리에서 능력으로 바로 눈덩이에 구멍을 뚫고 눈덩이 속에 들어가고 일부러 가짜 피를 만들어 흘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구멍을 뚫어 익스쿠가 나왔다
익스쿠:다음 작품은 무슨 나 안죽어 임마!
서풀:아하하 개꿀잼 몰카 잼잼!
그렇게 이상한 형아들은 잼민이 들에게 눈을 많이 쳐맞았다 약간의 돌맹이가 섞은걸 보면 무척 화가났나 보다 서풀이 만들고 익스쿠에게 던져지고 구멍이 뚫린 눈덩이는 바로 이글루로 만들수 있어서 눈덩이 안쪽을 조금더 파서 이글루를 만들어주고 또 눈싸움을 하였다
서풀:눈 바주카포!
서풀은 자신의 한손은 눈덩이 바주카포로 변형시켜 크게 쏘았다
익스쿠:으앆!
펑하는 소리와 함깨 온몸이 눈투성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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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산은 카페에서 서빙을 하며 평범 하게 알바하고 있었다 나쁘지 않은 편안함이었다 그리고 눈투성이 익스쿠가 문을 열었다
익스쿠:하이 티산!
라드:오 상상속 동물 예티구나!
익스쿠:역시 여기 사장님은 센스 지린다!
친구같이 척하면 착하듯 서로 하이 파이브를 하였다 익스쿠가 지나간 자리에는 눈덩이들이 가득하고 카페내부의 온도가 따뜻했기에 반쯤 녹았다 티산은 밖에서 털고 들어오라며
잔소리를 했다 눈을 다 털고 온 익스쿠 티산은 익스쿠가 지나간 자리를 닦고 있었다
익스쿠:고생하십니다
티산:오빠 때문이니까
익스쿠는 능글거리며 라떼를 주문 했다 라떼를 한모금 마시고 티산에게 말을 꺼낸다
익스쿠:오늘 저녁 뭐 먹을래?
티산:음….오빠가 만든 음식이 아닌거
익스쿠:너무해!
티산:아니 한음식에 두가지 맛을 내는 오빠의 손이 너무한거 아니냐고!
익스쿠:연금술이군!
티산:스페그스처럼 굴지마..
익스쿠:나는 매드 사이언 티스트 호오..!
티산:선 넘지마!
익스쿠:지루하네
티산:설마 저번일의 복수야? 그런거야?
익스쿠는 티산에게 장난을 치고 결국 손님이 거의 사라질때 즈음에 목을 졸랐다
익스쿠:스….스를즈스으!
신코가 겨우 말리며 익스쿠는 나가기 직전 티산에게 집으로 일찍 돌아오라고 말했다
티산: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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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그스도 카페에 있었다 참고로 말하자면 티산이 알바하고 있는 데가 아닌 대학로 근처 카페 익스쿠는 들어오며 리허설을 미리 했는지 아니면 호흡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스페그스와 함께 뜬금없이 중2병 대사를 떠들어 댔다
익스쿠:어둠의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며!
스페그스: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윈드를 맞으며!
해철:(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익스쿠와 스페그스는 계속해서 그 유명한 대사를 내뱉으며 포즈를 취했다
“길이길이 가슴속의 하트에 기억될 리멤버….”
카페에 있던 사람들 모두 할말을 잃어버렸다 덕분에 손님 4명 빠져나갔다
스페그스:훗 역시 브라더 무슨일로 왔는가?
익스쿠:저쪽가서 커피마시고 이쪽와서 커피 마시러
해철:그렇게 커피 잔뜩 마시면 여드름 난다
익스쿠:예~예 그러므로 에스프레소로
해철:너도냐? 남매끼리 똑같네
익스쿠:아니죠 저는 오타쿠고 쟈는 중2병인지라 확연히 다르죠
해철:(그러니까 개성이 충만한거에서 어느면에서는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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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돌아온 익스쿠 동생들도 집에 돌아와 같이 저녁을 먹고 밤10시에 문단속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들 어는 정도 두껍게 입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태봉산 체육공원 주차장에 모인 친구들
익스쿠:왔다 마!
이덕:왔는가?
메야:가족 모두가 온거야?
익스쿠:그런 셈
우르카:공연장으로 가기 직전에 노점에서 뭐좀 사먹자
우르카의 말대로 앞으로 남은 1시간 공연장 근처에 있는 노점에서 어묵꼬치를 먹었다 서로 농담도 주고받고 대화하며 이렇게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면 좋았다 앞으로 2분 우리들은 공연장에 모였다 밴드가 노래를 끝마치고 사회자가 올해의 일어났던일들과 농담섞인어조로 사람들과 대화하며 카운트 다운을 기다렸다 앞으로 10초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익스쿠:다들 준비해
“3!”,”2!”,”1!”
코어는 미리 준비해놓은 스위치를 눌렀고 모두가 카운트다운을 다세니 하늘에어 올라오는 폭죽이 아닌 땅에서 울리는 폭발이 일어났다 모두가 당황하고 대피하기 시작했다 땅이 갈라지며 거대한 드론 형태의 로봇들과 작은 드론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가 계획한대로 우리는 그운명에 따라 움직이고 결과를 그가 생각하는 예상결과를 바꾸기로 했다 더이상 숨기지않아도 되었다
익스쿠:스페그스 모든사람들을 순간이동으로 대피시켜!,플라지는 떨어지려는 사람을 구출!
스페그스:오케이!
플라지:이미 하고 있어유
익스쿠:티산과 서풀과 미클루드는 공격에 대비!
봉고차가 도착하여 군복을 입은 나탈리아와 사복위에 방탄조끼를 입은 유게라가 익스쿠 쪽으로 왔다
나탈리아:얘들아 뭐해? 빨리 도망쳐야지!
우르카는 무대위에 있는 사람을 보았다 아는 얼굴이라서 발이 떨어지지를 못했다 익스쿠는 바로 얼른 봉고차 타고 집으로 가라고 하였다
익스쿠:말하기 뭐 하지만 저 아저씨들은 나와 내 동생들을 죽이려하는놈이야
우르카:어….진짜야?
익스쿠:그럼 저 아저씨가 지금 드론을 조종해서 드론에 부착된 총구가 나를 향해 조준 하고 있는데 구라겠냐?
총알들이 연사로 발사되는 순간 나탈리아가 억지로 끌어내 겨우 차에 태웠다 우르카는 그래도 코어를 바라봤다
우르카:허...역시 모르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었던가?
이덕:아는 얼굴인가?
우르카:알긴 아는데 이제 모른척 할까 고민중
메야:근데 운전하는 사람 누구야?
제이드: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입니다
릴라:안녕 다들 괜찮니? 다친데 없고?
제이드는 엑셀을 밟고 빠르게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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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는 우르카가 사라지니 안도감을 느끼고 그 느낌을 바로 부정했다 그리고 자기가 할일에만 집중했다 드론수만개의 드론들을 조정하여 사람들과 익스쿠와 동생들에게 겨누고 몇게의 드론들은 이미도망친 사람들을 추적하도록 하였다 익스쿠는 텔레파시를 보냈다
익스쿠: 지금부터 하는얘기 잘들어라 지금 저 로봇의 주 내용물들은 그것으로부터 추출한 용액이거나 아니면 그것 그자체일수도있어 그러므로 능력을 사용할수 없게 되면은 내가 주는 무기를 이용해 그무기에 능력을 적용시켜서 드론을 파괴해 알겠지?
익스쿠의 텔레파시를 들은 동생들은 익스쿠로 부터 보낸 무기들을 받았다 스페그스에게는 커다란 머리부분이 원뿔 비슷한 형태의 망치 티산에게는 레이피어 검하고 가운데에 바늘이 있고 테두리 부분을 제외한 투명한 방패 미클루드에게는 커다란 백국(白菊)이 달린 낫을 플라지에게는 윗부분에 철판이 붙은 더블배럴샷건 서풀에게는 봉(막대기)을 줬다 무기를 받은 감상은 이랬다
“디자인 개구려!”
익스쿠:생각나는대로 무기를 만들었고 검토도 안했으니…..뭐 됐나
익스쿠는 코어에게 자신이 바로 코어에게 다가가기만해도 너는 바로 폭발시킬거냐라고 물었다 코어는 그렇다고 했고 추가로 드론속 “그것”으로 에너지로 사용하니 절대로 익스쿠의 능력으로 에너지원을 꺼내는건 못한다고 하였다
코어:이제 사람구하러 가보지 그래? 내가 죽이기 전에
익스쿠:넌 꼭 내가 조진다
익스쿠는 눈앞에보이는 그를 무시하고 주변으로 부터있는 드론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활로 드론들을 부수며 사람들을 구하러 갔다
코어:자 그럼 두번째 실험 준비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