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이세계는 가지 말자구나
트럭이 온다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달려오는 예사롭지 않은 트럭 일반적인 트럭운전사라면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신호 위반하면 벌금이 나가기 때문에 보통은 저런 운전을 하지 않는다 자세히보니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없다
익스쿠:그렇다면..역시 그놈들인가?
익스쿠는 높디 높은 회사 건물옥상에서 트럭을 계속 주시했다 대체 어디서 부터 사고가 날지 예상하고 거기에 동생들도 모두 거들었다 동생들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시켰다 그리고 익스쿠는 이 행위를 벌인 이세계의 신을 찾고있다
익스쿠:망할 이세계 ㅂ신 새끼들 같으니라고
트럭은 좌회전으로 급커브르 돌며 그리고 사회에 지친 청년 한명은 아무생각도 없이 길을 걷는다 그리고 모든 우연에 맞게 사고가 일어났다 그러나 청년은 살아있다 그리고 트럭은 사라졌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분명 사고가 나야 되는데…?”
익스쿠:어떻게 되긴 넌 아주 ㅈ된거지
익스쿠는 사고를 일으킨 이세계의 신을 찾아 등뒤에 서있으며 활을 꺼내어 공격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세계의 신은 두손을 들어 익스쿠에게 항복하여 붙잡혔다
익스쿠:잡았다요놈 귀하를 현 시각으로 불법 이세계 전이및 전생 교통사고 미수범으로 너를 체포한다 너에게는 이곳의 신(종교 관련)들에게 재판을 받을것이고 변호사를 선임할권리와 변명할 권리가 있다 이의있나?
플라지가 트럭을 염력으로 들어 이쪽으로 와서 트럭을어디에 놓냐고 물어보았다익스쿠는 자기가 알아서 해준다면 트럭을 건내받고 어디론가 보내버렸다 스페그스는 자신도 미란다원칙을 말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익스쿠는 사고 피해자 상태가 괜찮은지 물었다 다행히 괜찮다고 하였다 익스쿠는 바로 이세계의 신을 법정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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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이라고 해서 봄처럼 따뜻하진않고 꽃샘추위로 날이 추웠다 점심으로 짜장면을 시켜먹으며 또 이러한 일들이 있는지 다 확인해야 했다
익스쿠:이시기만 되면 항상 불법적으로 데려가는 놈들이 많아진다니까...참나….
익스쿠는 이러한 상황을 한탄했다 만약 사회의 청년이 이세계로간다면 이곳에 관련된 사람들 가족들이나 친구 기타등등 사람들간의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데려가는 수법도 다양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사고의 따라 신들의 처벌이 정해진다
스페그스:근데 이세계는 정말로 판타지 스러운곳인가?
익스쿠:판타지는 물론 SF도 있고 여러 라노벨 장르처럼 많지
티산:근데 너무하네 산사람을 죽여서 데려가다니
익스쿠:내말이 그렇다니까 인생을 꽃필 시기에 죽여서 다른세계로 보내지면 뭐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힘들어지는 사람도 많단 말이지
플라지:근데 이일 너무 귀찮아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되? 그냥 지인생 그따구로 흘러가는데 그렇게 흘러가라지 일일이 참견하는게 귀찮아
익스쿠:나도 그러고 싶긴하지 근데 이곳에 있는 신들이 문제라고 떠들어서 삼고초려짓을 하니까 별수 없다고! 바쁘다라고 변명하기에는 실재로는 한가하고 한가하게보이니 양심에 찔린다고!
미클루드:요즘은 위인들도 데려가버리거나 한다 그러던데?
익스쿠:죽은사람은 상관없어 어쩔수 없이 이곳의 운명에 의해 죽는다면 상관없는데 허락없이 멋대로 데리고 가는 놈도 있으니까, 근데 누가 군만두 다먹었냐
서풀이 입에 짜장을 묻힌체 자기가 다먹었다고한다
서풀: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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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로 간다고 해서 신이 데려다 주는 것만은 아니다 그세계의 신관 같은분이 데려다주신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 불법은 아니다 신이 아닌 사람의 의해 일어난 현상 같은거라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익스쿠는 밖으로 돌아다녀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방심하여 트럭에 순식간에 치였다
익스쿠:야이 ㅅ1발…..
눈을 떠보니 하얀 공간 거기에 자신의 키보다 살짝 작은 클리셰적인 금발의 여신이 있었다 여신은 그를 반겨주어 주로 하는 멘트인 “어서오시게 ~한 자여”를 말하려다 자세히보아 그를 알아보았다 사실 그여신은 전에 익스쿠에게 잡힌 신이었다 익스쿠는 차분하게 웃으면서 그녀에게 쌍욕을 먼저 박았다
익스쿠:야이 ㄱ새꺄…
“네가 왜 거기서 나와…….?”
현재 익스쿠의 육체는 병원에 이송중이다 익스쿠는 그녀에게 또 불법 저지르냐고 묻자 이번에는 합법이라며 이곳의 신들에게 허락받고 운명에 의해 치인 사람을 데려갈려고 했으나 어쩌다 우연치않게 익스쿠가 치이며 본래 갈사람인줄 알고 영혼을 데려갔다고 한다 거기에 그녀는 저번일로 전과 1범이기 때문에 기회가 한번밖에 주어져서 익스쿠가 돌아가면 기회가 사라진다 그랬기에 여긴은 제발 세상을 구해달라고 하였고 이에 익스쿠는 거절하며 말다투었다
“부탁입니다 제발!”
익스쿠:싫어!
“아진짜 제발 부탁할테니까 뭐라도 들어줄테니까”
익스쿠:필요없거든? 아니 사람을 잘 봤어야지!
“그럼 넌 차조심 하면서 주위를 둘러 봤어야지! 네가 방심왕이냐?”
익스쿠:그놈은 따로 있고!,
서로 머리카락을 쥐어잡아 뜯으며 애들싸움같이 굴었다 둘이서로 지치기 시작하니 익스쿠는 셋을 세면 서로 손 놓자고 하였다 여신도 그의말에 동의하였고 셋을세고 놓을려고 했으나 그 어느 누구도 손을 안 놓았다
익스쿠:야 놓으라고 했지
“네가 안 놓았잖아”
익스쿠:무슨소리 난 놓을라고 했어 네가 안 놓았을 뿐이지
“나도 놓을라 했어 네가 안 놓는게 아니고?”
이번에는 진짜로 셋을 세어 손을 때기로 하였다 둘은 손을 때지는 않았고 서로의 머리카락을 뜯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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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여신이 만든 이세계에 가기로 했다 여신은 기뻐했다 그러나 조건이 있었다 여신도 같이 따라와야 했다
“F***”
익스쿠:어허 자비롭고 성스러운 여신이 그런말 하는거 아냐
“본심은?”
익스쿠:자멸해라, 상스러운 개자식
그렇게 사막을걸어서 도착한 마을 근데 그마을의 상태가 이상했다 아니 안좋았다 아니 심각했다 아니…. 험상궂은 얼굴에 모히칸을 한 양아치들이 말을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약탈하고 마을은 이미 파괴 되었으며 그냥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며 아는 브금이 들려온다 익스쿠는 물었다 어떻게 이렇게 됐냐고 그러자 여신이 말하기를 원래는 순수하고 착한 세상을 만들려고 했으나 어느정도 되었다 싶을때 운석이 떨어져서 어찌저찌 이렇게 되었다고…..
익스쿠:될리가 있나? 갑자기 이세계물이아닌 다른 만화가 됐다고? 이제 가슴에 북두칠성 흉터가 있는 사람 데리고 오면 되겠네, 어쩌자고 일반인을 이곳에 데려올 생각을 한거야?
여신은 헛웃음지었다가 눈물을 흘리며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때 쓰듯이 실토했다
“으아앙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신들 처럼 멋지고 아름답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했단말이야! 갑자기 운석이나떨어지기나하고 사람들을 구원하고 싶어도 함부로 개입할수도 없고 나도 억울하다고 으아아아앙!”
익스쿠:울지마라! 뚝!
익스쿠는 보육원 센터에서 아이를 돌보듯이 신을 달래주었다 여신은 눈물을 그치고 일단 마을로 들어가서 내부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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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까지 이야기하면 너무나 길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어떻게 해결했는지 모르는게 났다 단지 공포를 제압하려면 더큰공포가 있으면 되었기에 익스쿠가 그러한 공포가 되었을뿐이다 어찌저찌하여 여행을 끝마치며 여신은 고맙다며 포상으로 여친이 되어주겠다며 자신을과대평가하며 말하지만
익스쿠:거절한다 여친있거든 그리고 너 기분나빠
또 둘이 서로의 머리 끄댕이를 잡아 당기며 싸웠다 익스쿠는 머리 4움쿰 뽑힌체 돌아오고나서 자신의 육체가 있는곳에서 일어났다 익스쿠의 육체는 병원에 있었기에 병실 침대에서 환자복을 입은체 오징어덮밥을 외치며 일어났다 동생들은 조금 걱정이라도 했는지 병실내에 있었다 이러한 순간만큼은 감동적이 재회 같은걸 해야 하는데 미클루드가 말하길
미클루드:또 어떤 이세계 신이 사람을 납치했대
금방 이세계에서 돌아왔는데 또 이세계와 관련 일들을 해야한다 그말을 들은 익스쿠는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3층 높이에 스스로 창문을 부숴 밖으로 나가 떨어졌다
익스쿠:이건 미친짓이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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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일뒤 이덕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요즘 재미있는 애니라도 찾고있었고 추천 할만한게 있는지 알아봐달고 그랬다 익스쿠는 이에 최근에 나온 애니를 전부 말했지만 이덕은 그것들 다 보았다고 하였다 그러자 문득 이덕은 애니의 이세계태그를 클릭했다 이덕은 처음 양판소 이세계물 애니를 보았을때 너무 오글거렸고 거기에 리뷰도 이세계에 대한 관련글에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있어서 지금까지도 안보았는데 그래도 의외로 재밌을것 같으니 한번 볼까 하고 익스쿠에게 물어보았다 익스쿠도 이세계물은 어느정도는 보았기에 추천할 만한것들만 추천했다 그러자 이덕은 문득 그에게 물어보았다
이덕:혹시 현실에서도 이세계 같은거 있냐?
익스쿠:어….있긴하지…
이덕:그럼 이세계가는놈들은 어떻게 될까?
익스쿠:몰라 가는놈들 알아서 하겠지
이덕:만약 네가 가본다면?
익스쿠:가보기는했어 의도치 않게 자발적으로…
이덕:오 그래? 어땠어?
익스쿠:ㅈ 같으니까 비추천한다
익스쿠는 한술 더 떠서 한사람이 이세계에 간다면 그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주었다
이덕:그럼 나도 만약에 어떤 이세계의 신에 의해서 가게 되버리면?
익스쿠:그때 내가 그녀석을 고소해줄게 그래서 가고 싶어?
이덕:아니 이세계에 가면 보고싶은 애니 못보니까
익스쿠:그지?
이후 봄방학은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