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요르다 레이드 (5)
순식간에 요르다를 향해 다가가...
“‘비보정주(躍歩頂肘)’!!!”
몸을 낮춰서 번개의 창을 생성한 바로 요르다를 향해 힘껏 뻗자, 요르다가 그걸 피하면서 나를 향해 뇌격을 두른 오른쪽 주먹을 휘둘렀고...
“흡!!”
나는 그 주먹을 피하면서 곧바로 뇌격을 두른 왼팔꿈치로...
“‘개문정주(開門頂肘)’!!!”
요르다를 찔러서 밀쳐냈다.
“으윽..!! 그거다, 네기!! 시끄러워!!”
“으오오오오오오오오!!!”
그런 뒤에 나와 요르다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몇 번이나 충돌한 뒤에...
“받아라!!!”
요르다가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밀쳐낸 뒤에...
“‘뇌화붕권’..!!”
오른쪽 주먹에다가 ‘번개의 사수’를 한계까지 모은 바로...
“‘맹호경파산(猛虎硬爬山)’!!!”
오른쪽 주먹으로 요르다의 명치를 쳐서 요르다를 날려보내 쓰러뜨렸고...
“지금이... 제길..!! 다, 네기!!!”
“간다!!!”
요르다가 일어선 동시에 내가 요르다의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한 바로...
“‘부인!!”
요르다의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로 차고...
“충전!!”
뇌격을 두른 왼손바닥으로 요르다의 안면을 친 다음에...
“‘뇌신창ㅡ거신 죽이기Ⅱ 폭풍 나선창ㅡ’!!!”
번개의 나선창을 생성한 바로...
“벽력주(斧刃冲天霹靂肘)’!!!”
번개의 나선창을 요르다를 향해 뻗었고...
“소용없다!!!”
요르다가 마법진으로 방어한 순간...
“해방!! ‘도려내는 번개의 광표’!!!”
나선창에 깃든 ‘번개의 폭풍’을 해방해서 번개를 두른 토네이도를 요르다에게 날렸고, 토네이도가 요르다의 마법진을 도려내서 뚫어가자...
“으으으으으으으으윽!!!”
그걸 피하지도 못한 요르다가 제대로 당한 뒤에 지면에 떨어졌다. 그런 뒤에 나도 뒤따라 지면에 착지하고...
“으윽..!! 네로와 녹트에게 감사해야... 인피니티 스톤에 의해 약해... 덕분에 난이도가 낮춰졌어..!! 왜 하필..!!”
“아직이다!!”
순식간에 요르다에게 다가가서 몸을 낮추고...
“‘도산봉추(跳山崩捶)’!!!”
뇌격을 두른 양쪽 주먹으로 요르다의 안면과 복부를 향해 동시에 휘둘렀는데...
“어이쿠!!!”
요르다가 양손으로 막았고...
“아깝구나!! 피하지는 못 할... 피해!!!”
내 뒤에다가 수많은 창들을 소환해서 나를 향해 쏘자...
“그래봤자!!!”
나는 오른쪽 무릎으로 요르다를 차서 요르다가 그 충격에 내 손을 놓게 한 뒤에 나를 향해 날아오는 창들을 전부 쳐내고선...
“아닛!?!”
몸을 낮춰서 요르다가 휘두른 왼쪽 주먹을 잡아당겨서 요르다까지 당긴 다음에 순식간에 요르다의 뒤로 가선...
“‘번신단격(翻身単打)’!!!”
뇌격을 두른 왼팔로 요르다를 뒤에서 치려고 했지만...
“거기구나!!”
요르다가 뒤돌면서 오른팔로 내가 휘두른 왼팔을 막았고...
“으랴아아압!!!”
바로 오른쪽 주먹으로 내 안면을 친 순간...
“‘요자재견(鷂子栽肩)’!!!”
뇌격을 두른 왼쪽 무릎으로 요르다를 쳐서 요르다가 반격당한 직후에 번개의 창으로 요르다를 내리쳤지만...
“우매하군!!”
요르다가 왼손으로 내가 휘두른 번개의 창을 잡아서 으깼고, 오른손에다가 생성한 번개를 두른 거대한 토네이도를 쏘자...
“!?!”
내가 요르다의 뒤로 빠르게 이동해서 피했고...
“어딜 가려고!!! 윽!!”
요르다가 대응하기도 전에 아빠의 정신이 요르다를 막은 틈에...
“‘첩산고(貼山靠)’!!!”
몸을 낮추고 뇌격을 두른 양쪽 어깨로 요르다를 쳐서 날려버렸다.
“으으윽..!! 방해... 할 거다..!! 나기...!!!”
“요르다아아아아아아!!!”
날려졌다가 공중에 멈춘 요르다를 향해 점프해서 요르다가 방어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연환퇴(連環腿)’!!!”
오른쪽 다리로 요르다를 두 번이나 찼고, 요르다를 향해...
“‘백호쌍장타(白虎双掌打)’!!!”
뇌격을 두른 양손바닥을 힘껏 뻗었지만...
“흐으읍!!!”
요르다도 뇌격을 두른 양손바닥으로 나를 향해 뻗어서 서로의 공격이 정면으로 부딪쳤고...
“요르다가 유우키류 팔극권(結城流 八極拳)에 적응하고 있어, 녹트!!”
“그러게, 네로..! 하지만 나기의 정신이 서포트하고 있으니..!!”
그 여파가 주변으로 퍼진 후에, 요르다가 나를 향해 오른쪽 주먹을 휘두르려는 순간...
“또!?! 한 방 먹... 으으으으윽!!!”
“지금이다!!”
아빠의 정신이 다시 요르다를 붙잡은 틈에, 나는 몸을 낮추면서...
“‘붕격!!”
왼손바닥으로 요르다의 복부를 치고 요르다의 뒤로 순식간에 이동한 바로...
“운신!!!”
일어서면서 뇌격을 두른 양쪽 어깨로 요르다를 뒤에서 힘껏 친 뒤에 뒤돌면서 양손에다가‘번개의 사수’를 한계까지 모으자마자...
“쌍호장(崩撃雲身双虎掌)’!!!!”
양손바닥으로 요르다의 뒤를 힘껏 찔렀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대로 당한 요르다는 그대로 지면으로 날려져 떨어졌다.
“으으으으으...윽!!! 아파..!! 하지... 씨발!!!”
인피니티 스톤의 개입에 의한 것도 있지만, 내게 밀려지는 것에 요르다가 크게 분노했고, 내가 요르다의 앞에 착지한 뒤에...
“이제 아빠의 몸을 다루기 힘들어졌을 거다, 요르다!!”
“아직이다..!! 아지... 그래, 너무하잖아, 네기.. 아빠르... 끝낼 수 없다!!!”
요르다가 지금껏 보여준 적이 없는 격노를 드러냈고...
“나는 ‘라이프 메이커(시작의 마법사)’ 요르다 보토!!! 내가 바로 패자(敗者)의 왕!!! 버림받아 스러져가는 모든 약자들의 구원자이니라!!! 우리의 분노와 원한, 절망의 심연을 보여주마!!!!”
지평선까지 이어지는 검은 바다를 펼치자...
“지랄한다!!!”
“시끄러!!!”
네로 씨와 녹트 씨가 내 뒤에 착지하면서 네로 씨가 보라색으로 빛나는 레드 퀸을, 녹트 씨가 붉게 빛나는 알테마 블레이드를 지면의 검은 바다에 찔러서 검은 바다를 소멸시켰다.
“오히려 우리 영웅들이 약자들의 구원자다, 이 저능아 개새끼야!!! 네 엄마가 그렇게 살라고 젖을 먹여줬냐!?!!”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는 수단이 틀렸다, 요르다!! 멀티버스가 위선적인 네 녀석을 본받게 두게는 안 두겠다!!!”
“다물어, 자칭 왕중왕!!!”
“뭐?”
“이대로는 영원히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영원한 행복을... 그만하고, 앞이나 제대로 안 봐? !!!!”
이때, 내가 순식간의 요르다의 앞으로 이동해서...
“걸렸다..!!”
“엿이나 먹어..!!!”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뇌격을 두른 양팔로...
“‘도룡!!”
어떻게든 방어를 하려는 요르다의 오른쪽 허리를 치고...
“전신!!”
몸을 오른쪽으로 한 바퀴 회전하면서 요르다의 뒤로 가서 뇌격을 두른 양쪽 어깨로 요르다의 등을 친 다음에...
“파산!!!”
‘번개의 사수’를 한계까지 모은 왼손바닥으로 요르다의 허리 뒤를 치고, 몸을 오른쪽으로 한 바퀴 회전한 뒤에...
“개(屠龍纏身爬山開)’!!!!”
‘번개의 사수’를 한계까지 모으고 뇌격을 두른 오른팔로 요르다를 내리쳐서 쓰러뜨렸다.
“으으.. 으으으.. 으으으으...”
“하아.. 하아.. 하아.. 이겼다..!”
내가 전력을 다해서 요르다를 쓰러뜨려서 이긴 뒤에, 요르다가 힘겹게 일어선 순간에...
“으으으으..!! !!!!”
네로 씨가 왼손으로 블루 로즈를, 녹트 씨가 오른손으로 비왕의 활을 쥐고, 네로 씨의 블루 로즈를 수직으로 눕혀서 녹트 씨의 비왕의 활 위에다가 대고, 요르다의 코앞에다가 정확히 요르다를 향해 겨누면서 각 총의 탄환에다가 인피니티 스톤들의 우주적 현실 조작을 부여해서 강화한 다음에 요르다가 총구를 본 순간...
“잘 보라고!!!”
“이게 네로의 스파다 일가의 방식이다!!!”
네로 씨와 녹트 씨가 방아쇠를...
“안...”
“Jackpot!!!!”
당겨서 두 개의 총알을 쏴 아빠의 이마.. 아니, 요르다의 이마 한 가운데부터 요르다의 머리를 관통했고...
“!!!!!!!!!!!!!!!!”
헤드샷을 당한 요르다가 아빠의 몸에서 튕겨지듯이 빠져지면서 뒤로 날려져 쓰러졌다.
“이건!!!!”
“방금 요르다의 ‘공명’을 삭제했어.”
“삭제했다고요!?!?”
“인피니티 스톤들의 우주적 현실 조작. 요르다도 거역할 수 없는 우주의 힘으로 ‘공명’을 소멸시켰다고. 그래서 요르다가 나기의 몸에서 쫒겨난 거야.”
“그렇군요..!! 그런 능력이..!!”
네로 씨와 녹트 씨가 아빠를 구해준 뒤에...
“어.. 어째서..!!”
“!!!”
“아아~.”
“딱밤 수준이었나?”
육신을 잃은 요르다의 본체가 일어서자...
“어째서..!! 왜 하필 인피니티 스톤들이 나를 방해하는 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씨발것아!! 아까 말했듯이 네가 소닉이 마음고생하게 만들어서 이렇게 됐잖아!!!”
“진짜 끝이 다가왔네.”
“녹트, 다시 가자!!”
“그래, 네로!!”
네로 씨가 주황색으로 빛나는 양쪽 날개의 손으로 요르다를 잡아서 끌어당기고는...
“!!!!”
네로 씨와 녹트 씨가 요르다를 뒤돌게 하고, 요르다를 힘껏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다시 한번!!!”
“인섬니아 시티에 갔다와, 이 빌어먹을 개쌍년아아아아아아아!!!!”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은 다음에 요르다를 다시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고는 또 요르다를 다시 들어 올려서 위로 올리고는 그대로 뒤로 넘겨서 지면에다가 찍는 반복을 15번이나 한 뒤에 한쪽에다가 내던졌고...
“어때!?! 녹트의 도시 구경을 이런 식으로 두 번이나 체험한 개새끼가 네가 처음이다 야!!!”
“더는 싸우지 못할 거다!!”
네로 씨와 녹트 씨의 슈퍼 인피니티 모드가 해제된 뒤에...
“코요미!!!”
녹트 씨가 코요미 양을 향해 타임 스톤의 힘을 날려서 강화시켰고...
“네!!”
타임 스톤의 힘으로 강화된 코요미 양이 ‘시간의 회랑’을 소환해서...
“‘시간의 회랑’, 시간 정지!!!”
요르다의 시간을 멈췄고...
“혹시 몰라서 그 아티팩트의 지속시간을 늘렸어.”
“여유롭게 끝내도 돼, 네기!!”
“Finish the Story를 완성해!!!”
“감사합니다, 선배들!! 아스나 양!!!”
“응!!”
아스나 양을 불러서 아스나 양과 같이 하마노츠루기를 쥔 바로...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요르다를 하마노츠루기로 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