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소체 모드입니다.
헤어 스타일 탓인지 머리가 좀 커보입니다.
변태는 아니지만 걸프라는 일단 이런 포즈 한번 잡아주는게 국룰입죠.
라이트 아머 모드는 진짜 볼게 없어서, 바로 생략하고 풀 아머 모드입니다.
새벽에 마무리하고 사진 찍은거라 시간이 없으니 다른 포징은 생략입니다.
건메탈 색 파츠를 제외하고, 프레임 그레이 색 파츠와 은색, 형광색 파츠 정도에만 먹선을 좀 넣어줬습니다.
여기에 하비재팬 작례를 좀 따라해서 내일 배송 될 오버드 매니퓰래이터를 달아줘 볼 겁니다.
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 003 블랙, 005 그린입니다.
녹색은 단독으로 파는 경우는 거의 없고, 벌크로 구입하시던가 8색 8본 세트로 사셔야 할겁니다.
내구도가 별로 좋지 않아서, 많이 사고, 많이 쓰고 버리게 됩니다.
코토부키야 키트에 먹선 흘려 넣다가 깨먹은 적이 하도 많아서, 이번 먹선 작업은 전부 직접 그렸습니다.
손이 너무 아픕니다...(제가 왼손 관절이 좀 안좋아서, 정작 오른손으로 그리는데도 부품을 붙들고 있는 왼손이 더 아픕니다..)
마이크론 세필로 먹선을 넣어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사용해보니 잉크가 플라스틱에 흡착이 잘 안되는지 색을 넣고 1주일 후에 만졌는데 손에 묻어나오면서 먹선이 다 번져버리던데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용한 펜은 피그마 마이크론 005 보라색이었고 킷은 코토부키야 두르가II 였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몇번 했습니다. frs 미오리네 램블랑 스타킹 줄을 세피아 005로 칠해줬더니 열흘이 지나도 마르지 않더군요. 도색하듯 칠하면 절대 안되는 물건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금방 마르고 번질 일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다음 고토 프라는 금강이 될꺼 같네요. 그리고 방치좀하다 생각나면 다른 걸프라 만들고... 버스터돌은 또 구하기 힘드니 가끔 고토 걸프라 구하기 힘들때가 가끔 생기니.. 큰손 양손 다 구해놨는데 그라이팬인가 계 한테 달아줄라고 했는데 ... 탱크보니 또 고민이..
금강 하나 정도 들이고 싶은지라 이번 신작(?) 디스트로이 모드 할인 하는 곳 생기는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죠... 버스터 돌은 발매 후에 구하는게 힘들거라 그냥 예약 뜨면 무지성 예약 박고 있습니다.
저는 할인 1만 1천원 하는곳에서 물건 받았어요!! 딱 1개 있길래 뭐 그냥 구매 고고 했습죠.. 사실 버스터돌은 구멍가지고 트집잡길레 가격도 일반판이라고 가격이 괜찬아서 건너부터 다 예약 박아버린 1인..
건너 보다 무거운게 많아서 빡빡한 모양이군요;
넵 그런가봐요... 새벽엔 너무 힘들어서 걍 마무리 했는데 오늘 밤에 살짝식 갈아주려고요. 잘못하면 부러질거 같을 정도라..
상하의 부분의 형광부분 건담마커로 칠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GM15 형광그린인가요?
네 gm15 형광 그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