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의 경우 곽가의 서브암들을 4개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비장의 HG프로비던스 드라군 시스템을 달아줬습니다.
동탁에 들어가있는 등짐은 동탁에 가려져 정면에선 안보이는 문제가 있다보니 프로비던스의 퍼스널리티인 드라군 백팩을 원본을 가져오는게 나아보였고 괜찮게 느껴집니다.
빌드파츠중 암즈 파츠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스파이더 크로를 움직여줄 수 있고 고정력도 좋은 편이라 조조의 백팩은 버리고 이쪽을 채택했습니다.
옆에서의 모습은 디아블로3의 아즈모단 느낌도 약간 납니다.
드라군 백팩은 그대로는 심심할듯 하여 삼국전 정크로 꾸며주고픈데 현재는 관우의 어깨 부품밖에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대형 드라군 파츠에 뭔가 삼국전 정크로 꾸며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아이디어가 부족합니다.
프로비던스의 특징 중 하나인 쉴드에 빔사벨을 곽가의 등짐으로 구현해봤습니다.
창걸전 설정식으론 황하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화가 되어야하나 특유의 폭군으로써 오히려 바이러스를 지배해 마장화에 성공했다는 뻘 설정입니다.
황하 바이러스=DG세포인 설정으로 보여 나름 황건적의 난 후 한 왕조를 찬탈 직전까지 갔던, 단기 포스 쩔어주던 동탁과 프로비던스를 서로 엮어주는 이번 창걸전 기체 선정도 환영합니다.
손권의 경우, 이 쥐새끼(...)를 굳이 꾸며야하나 생각이 지금도 변치 않지만 그래도 나름 황제 먹은 놈인데 너무 심심하면 좀 그래서 살짝만 건드렸습니다.
HG전국 아스트레이의 추가암과 동탁 꾸미고 남은 서브암을 귀면 방패와 함께 등짐에 추가해줬습니다.
개조해주면 어지간하면 정이 드는데 쥐새끼는 정이 안드네요.
어쨌든 5도류입니다.
조로처럼 구도류까지 가기는 무리겠고(서브암은 둘째치고 얼굴 두개는 답이 없네요.) 전국 아스트레이 비슷하게 꾸미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대신 손책은열심히 꾸밀 예정.
마지막은 하후돈입니다.
원래는 플뤼겔로 꾸미려했는데 그 컨셉은 하후연에게 주기로 하고 하후돈은 구 1/144 톨3에 기라가의 채찍을 줬습니다.
RG톨 III를 샀다면 더 쉬웠겠지만 그때는 이렇게 개조할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그냥 차선책을 택합니다.
RG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모티브에 충실코자 나름 이것저것 고민한 결과입니다.
그런것치곤 랜스는 왜 들고있냐면 멋있어서요;;;
등의 부스터에는 현무장 여포의 어깨장식을 붙여 꾸미는걸로 적당히 타협했습니다.
너무 안 삼국스런 하후돈인지라 이런거라도 붙여주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사실 이 외에도 하고있는 개조품들이 있는데그건 나중에 또 차차 가져오기로 하죠.
그나저나 도색은 어쩌나...
1/144 톨기스의 부스터인가요? 호~ 창걸전은 앞에서 볼 때 화려한 것에 비해서 옆에서 보면 뭔가 많이 아쉬운데 찾아봐야겠네요.
염원의땅거지
감사합니다!
1/144 톨기스의 부스터인가요? 호~ 창걸전은 앞에서 볼 때 화려한 것에 비해서 옆에서 보면 뭔가 많이 아쉬운데 찾아봐야겠네요.
8천원대로 쉽게 구하지만 히트로드가 구려서 다른 프라를 하나 더 깠습니다. RG톨III이 있었다면 그걸 썼을것 같습니다...
점점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엄청나게 화려한 작품들이 되어가네요 근데 문제는 참 잘어울려서 멈출수가 없다는점 멋진 빌드 잘봤습니다 동탁 왼팔 아이디어는 기가 막히네요
애초 관우 뉴건담만 네대 산 시점에서... 관우는 어지간한 MG서너대값은 들어갔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