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만든 바쿠의 빔 이펙트 파츠를 이용해 빔샤벨 액션!
더블오 극장판 브레이브 같이 급 정지 역분사 느낌
(대충 시드 포징으라는 뜻)
빔샤벨 액션인데 빔샤벨이 통짜라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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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2개밖에 안만들어본 생초짜입니다.
건담을 오랬동안 좋아했지만 어릴때 멋모르고 MG삿다가 절망래서 프라랑은 연이 멀었지만
최근 건프라 뽑기에 hg를 두개뽑아서 만들어봤는데 상당히 재미가있어서 입문했습니다.
일단 hg를 좀더 만들어볼까해서 대검유저 블루프레임이랑 3배빠른 아스타로트 오리진을 구입하서
건베에갔는데 품절이었습니다 ㅜㅜ 그러던중 정보게시판에 tr-6가 웹한정으로 나오길레봤는데 AOZ계열이 너무이쁘더군요.
그래서 일반 헤이즐은 무난해서 저녀석을 샀습니다. 일단 ㅈㄴ짱큰 총에 끌려서 샀지.....만
hg라고 너무 물로봤어요.
겨우 2개만든 초짜가 잡기에는 상당한 작업량이었습니다.
그레도 다만들고나니 너무 만족을 했어요. 일단 롱레인지 라이플이 크기로 먹고거니 무슨자세를 해도 멋졌습니다.
이번에 디테일업을 위해 큰맘먹고 흘려넣는 먹선, 신너에
니퍼,면봉 등등 도구까지 구해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번먹선은 0.3네임펜으로 넣었는데 두꺼워서 패널라인이 신세계였습니다.
포즈잡고 사진 찍는것도 일이었어요. 얘가 헐거워서 부품도 후두둑 떨어지고, 서브암도 생각보다 가동률이 좁고... 가변은 꿈도 못꿉니다.
멋지게 찍는법을 찾다가 sd건담 G제네를 따라했는데 도움이 됐어요.
만드는데 주말을 통째로 썻지만 후회는 없어요ㅎㅎ
초보자치곤 퀄리티 괜찮지않나요?
목 빼고 나머지 관절 전부에 접착제로 코팅해야 좀 가지고 놀만하더군요. ㅠㅠ
후두둑 떨어져서 포징이 힘들지만 만들고나면 존재감이 확실한 녀석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