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그저 한해를 마무리하며 보낼생각이였던 저에게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첫 시작 프라모델이 되었네요
조립하고고 도색하고 습식데칼 붙이고
솔직히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일러스트나 표본이랑 차이가 많이 나잔아!!!!!!!
암튼... 어찌저찌 해서 드디어 만든
코토부키야 판타시스타 온라인 2es 제네 입니다.
후훗... 이쁘다...
만들면서 얼마나 마음이 꺽일뻔 했는지....OTL...
도색할때는 없는 색이나 구현 못하는 색이 많아서 제 나름대로 색을 입혀주었습니다.
다만.... 치마는 연두색 잘된거 같은데... 어찌하여 뒤로갈수록 녹색으로....
제일 크게 놀란점이 망토였는데
통짜에다가 스티커 씰도 없이 그냥 흰색이였습니다.
일러스트에선 한쪽면은 노란색이였는데...
기본 포즈 자세 한번 해보고
근데 조명을 다른거 써봐서 그런가? 중간 사진 음영이 영...
표정 파츠는 총3개네요.
물론 자신이 추가해서 만들수있는 습식씰이 있지만 전 똥손이라... PASS!!
중간에 알아채신분도 있고 이글을 보고 아신분도 있겟지만...
손파츠는 솔직히 도색 한 셋만하고 나중에 하려고 합니다.
(근데 솔직히 장갑은 도색이 필요 없는거 같기도...)
무장을 한 체로 포징을 해봤는데
다른 멋이 있네요.
중간에 다른 무기가 있는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
만들땐 참 많은 생각이 들고 그만하고 싶은 마음이 든 프라모델이지만
다 만들고나니 엄청 뿌듯하네요
그래도! 만약 구입을 하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저로선 말린다..보단... 다시한번 생각하고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는 조언을 하고싶네요.
도색이라던가 습식데칼이라던가 안해도 되지만
저로선 하지 않으니 너무 허전해 보여서 무리를 해서라도 하였습니다.
똥손에다가 성격이 급해서 다 건조 안된걸 만져서 다 지우고 다시 칠하고를 몇번 반복하니
당분간 도색이 필요한 킷들은 멀리하고 싶네요. ㅠㅠ
부족한 솜씨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네 얼굴 습식은 솔직히 제네 자체만 갖고는 의미가 없는게 제네 기본 부속품 눈과 똑같습니다. 갠적으로 정말 의미없는 고토 특전이라 생각....
제네 얼굴 습식은 솔직히 제네 자체만 갖고는 의미가 없는게 제네 기본 부속품 눈과 똑같습니다. 갠적으로 정말 의미없는 고토 특전이라 생각....
단순하게 스마일하고 있는 얼굴에 정면보는게 없어서 전 좀 아쉬웠어요..ㅠㅠ 핑크핑크한 머리라면 아직 조립안하고 있어요ㅋㅋ
일단 가조로 만들어 놨는데 도색한 것과 갭이 크더군요.
좀 밍밍하고 좀 뭔가 부족한 맛이있죠
역시 이건 도색을 반드시 해야하는 킷이네요..
저도 도색을 다하고 보니 도색안한 견본보면 해놓길 잘햇다는 생각이 들어요.ㅋ
확실히 킷이 예쁜 것 같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 주문했는데. 부분도색과 마감을 확실해 주어야 살아나는 킷입니다. 도색을 어떡게 할지 고민좀 많이 되내요 ^^
저같은경우 송곳붓? 같은게 있어서 (이쑤시게로 해도되지만) 건담마커를 이용해 조금씩 찔러가며 도색한 후 클리어 도료로 같은방법으로 덮어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