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고 귀엽네요
웨이브제는 사진으로만봤지 실물로 만들어보진 못했는데
디테일도 훨씬 좋아져다는게 느껴지고
오랜만에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반다이가 좀더 신경써줬으면
접합선 가리기나 언더게이트로 게이트자국이라도 최소화 해줄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적나라한 위치의 게이트와
숨겨줄 생각없이 만든 접합선 위치는
참 아쉽네요.
그리고 동그란 몸매때문에 극적인 자세가 쉽지 않은 기체라지만.
요즘 hg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뽑혀나오는 어깨 관절이라던가
좀더 가동범위 넓은 손목 관절만 채택해줬어도 좋았을텐데
디테일 자체는 2020년대 최신 프라답지만
만든 기술력은 2000년대 중후반 수준이라 아쉽습니다.
예전 웨이브제 만들어봤던 사람눈에는 이정도면 선녀네요.
핑크밥통 왔군요.
한국에 벌써 발매 되었나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건베 판매입니다
으음... HG긴 하지만 색분할을 기대했던 곳이 분할이 되어있질 않네요.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드는데... 솔직히 메가사이즈나 PG로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만들어보시면 재밌긴 할거에요. 트리스탄처럼 태생부터 개빻은 녀석이 아니라 잘나온 녀석이라 아쉬운 부분이 더 커보이는 그런 문제라서 만들만한 가치는 있어요
이거 후반기체로가면 존나멋저지던대 그것도나오면사실건가여?
기체 디자인자체보단 저 기체의 상징성으로 산거라서요.... 저 작품이 한창이던 시절, 한창 덕질하던 그때의 추억으로 산거라 굳이 살까 싶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