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에서 작업중인 Oo웅이oO 입니다~
이번에도 또또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YF-25 Prophecy 라는 작품으로 찾아뵙습니다...
정확한 설정은 제가 모르는 관계로, 제가 아는대로만 설명을 붙이자면....
VF-25의 테스트기로, VF-25와 다르게 복좌형입니다...
(극중에 보면 미쉘기나 알토기에 복좌형으로 뒷좌석에 쉐릴 혹은 란카를 태우기도 하고, 하세가와 제품은 복좌형으로 선택 작업도 가능하지만, 반다이 VF-25 는 모두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콕핏의 길이를 길게하며 주변 몇가지 부품의 길이에만 변경이 생겼습니다...
단좌형으로 제작시 부품도 함께 정크로 들어있어 단좌형으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제 기체가 극중에 등장하지는 않고, 극중에서 란카가 프라모델 매장에서 노래부르며 호객행위하는 알바를 하는데, 거기에서 프라모델 인지 메탈빌드일지 모르는 스케일 모델로 잠깐, 아주아주아주 잠깐 등장합니다...ㅋㅋㅋ
당시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티켓 예약 구매고객 대상으로 한정판매만 진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발매 계획조차 없는 진정한 한정판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은 최종 마감단계에서 정크도 없는 캐노피 클리어부품에 문제가 생겨 뿌옇게 되버리는 사고가 있어 모든걸 완성시킨 상태에서....
캐노피를 씌우지 못해 완성을 못한채 3개월 정도 경과되었습니다....
다양한 해결방법을 고민해보다 도저히 결론이 나질 않아 일본에서 새제품을 직구로 한대 더 구매하였고, 도착하자마자 캐노피만 씌워서 완성하였습니다....
남은 한대분은 단좌형으로 제작, 색상도 변경하여 커스텀 제작 예정입니다..ㅎㅎ;;
다른 VF-25 계열의 경우 파이터모드/거워크모드에서 머리가 뚜껑만 보여 머리 디테일이 전혀 필요없는데 반해서..
이녀석은 머리가 일부 드러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쁜 조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하기가 너무 힘들긴 하지만 구할 수 있다면 마크로스 매니아분들에게는 정말 강추 하고 싶은 킷입니다..ㅎㅎ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VF-25 를 제작했을땐 파이터모드 변형 자체가 힘들었었는데, 이제 수차례 만들고 변형해보면서 보기 흉할 정도로 다리가 쳐지고 각이 안잡히는 현상은 피할수 있을 정도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가변형 구킷의 한계는 확실히 있고, 답답할 정도로 만져도 만져도 해결되지 않는 결합이 안되거나 벌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하세가와 킷보다 반다이킷이 조금 커보이고, 실제로 조금 큽니다...(동일스케일)
다만 파이터모드로 놔둘 생각이라면 하세가와가 조금은 프로포션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세가와에는 비행기로서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많은 데칼들이 동봉되어있고, 통짜 성형으로 변형을 위해 벌어지는 유격이나 경첩등이 없어 진짜 비행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말씀드린것 처럼 통짜성형이기 때문에 오는 불편함도 충분히 있고, 플라스틱의 질과 강도도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prophecy 의 경우 하세가와에는 존재하지 않는 킷으로 영원한 숙제인 머리의 조형이 결정적으로 달라 하세가와 킷에 이식하기도 불가능합니다....
언젠가 반다이에서 한정으로 내놓은 데카르챠 모델이나, 데카르챠 데칼을 하세가와킷에 이식해서 제작해보는 것도 생각해보고는 있으나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ㅎㅎ
다음킷은 VF-25F 란카 데카르챠 버전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소중하게 장기를 제공한 두번째 prophecy도 곧 제작 예정입니다...
나름 펄을 올려서 샤방샤방한 느낌으로 도색했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역시 우레탄 마감은 배경이 밝으니 오히려 원래 색을 잘 못살려 주는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우레탄 마감작품은 검은 배경으로 촬영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사진촬영에 힘써준 우실장님과 편집에 힘써준 디자이너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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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네요. 펄도 잘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오렌지 와 블루쪽 하이라이트쪽에서 잘 보이네요 정성드린 작품 정말 잘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우레탄 마감을 하고나면 사진이 그 색감이나 느낌을 잘 못살려주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ㅎㅎ 놀러 한번 오세요~!^-^
아이구야,, 이 귀한녀석을,,! 프로퍼시 특유의 헤드모양이 정감가죠 ~
ㅎㅎ 운이 좋았는지 처음 물건은 어렵지 않게 구했고, 일본 중고 사이트에서 나름(?) 저렴하게 몇개 더 구해서 공방회원분 하나 저도 하나 더 구했습니다 ㅎㅎ 다른 발키리들은 파이터모드나 거워크모드에서 머리가 거의 안보이는데 프로퍼시는 머리가 들여다보여서 좋은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비대칭인 안테나도 한몫 하는것 같구요 ㅎㅎ
뒤늦게 마교에 빠진 신도입니다~! 웅이님 작품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저 질문이 있는데요 반다이 vf-25 시리즈 작업중인데 마감재 추천 부탁드리려고요. 마크로스 초합금 라인은 반광 같은 느낌이라 프라도 반광마감하려는데요, 또 어디서 보니 전투기는 무광이 어울린다하여 무광으로도 혹 하더라고요(특히 회색의 오즈마기!!) 근데 웅이님 작품들보니 우레탄ㅜㅜ 근데 저는 캔도색이라 유광이되겠네요 요약하자면 선배님 입장으로 캔스프레이 마감중에 유광,무광,반광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늦은 답변 일단 죄송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작업이 뜸해지다보니 루리웹 접속 횟수가 줄어서..^^;; 일단 마감제는 사실 선택 같습니다.. 무광과 반광, 유광(우레탄) 마감 모두 사용해봤지만 뭐가 정답이다 라고 말하기는 힘들더군요... 프라 도색도 자기만의 스타일도 있고 작업하던 때의 유행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어서 말이죠... 실제로 비행기에 마감이 어떤지 궁금해서 파일럿분한테 물어봤더니, 마감이 뭐로 되는지는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 육안으로 확인할 거리라면 이미 게임은 끝난 상황이라고...ㅋㅋㅋ 큰앞발님 맘에 드시는 걸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ㅎㅎ 제 작품들 조회해보시면 RVF-25 루카기나 VF-25G 미쉘기 같은경우에는 무광과 유광 모두 작품이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느낌을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다만 반광마감한 녀석은 제가 사진을 안찍어서 올리질 않았네요..^^;;
와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나 직접 해보고 선택해봐야겠네요 그러나 실제 파일럿님께 물어보시기까지 하다니 달달달~ 아 그리고 기회되면 다른 작품들도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반광하신것도 보고싶고! 마크로스 작품들중에 가히 탑인거 같습니다
ㅎㅎ 높이 평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작업실에 항공기 파일럿 회원분이 있어서 작업하며 여쭤봤습니다....ㅎㅎ 반광 작업한 녀석은 사실 처음에 건담만 작업하다 작업한 첫작품인데요... 완성하고 자세잡다가 부품이 부러지는 바람에 미완성이 되버렸어요..ㅎㅎ 위 글처럼 홍대입구앞에 있는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에 오시면 모든 제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시기 힘드시다면 배너 누르시면 블로그로 이동해요~ 초반 작품 빼고는 다 있습니다 ㅎㅎ 코로나로 많은 작업실 회원분들의 작품작업이 중단되서 작업실 블로그임에도 제 작품이 반이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