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시모형에서 나온 메탈슬러그3 킷입니다.
캐릭터 피규어와 탈 것들이 들어 있는데 우연한 기회에 얻게되어
하고있던 프로젝트가 길어 그 사이 짬내서 후다닥 만들어 봤습니다.
전부 다 하는데 2주쯤 걸린거 같네요.
파팅라인이나 수축, 접합선 등은 최대한 적게 손보고 작업했고
모듈레이션 도색을 연습하고 싶어 간단히 넣었습니다.
피규어들은 붓도색을 했는데 재질이 워나 구려서.. 깔끔하게는 못 햇네요.
제조사에서 맘대로 리파인이 되어 있어 제가 알돈 그 마르코가 아닌... 공인중개사 자격증 잘 딸거 같이 생겼네요.
마즈피플은 다리 성형이 진짜 쓰렉이라 황동선을 구부려 만들어 줬습니다.
좀비병도 간단히 도색 눈데칼이 있는데 그냥 버렸습니다.
자립 조립 둘아 안되는 미라.. 피규어 중엔 가장 짜증났네요.
캐터필러가 아주 괴랄하게 성형되어 있습니다. 전부 손봐주기가 귀찮아서 프라판을 잘라서 붙이고 면정리했다. 레드선!
잠수정은 은근 손봐준 부분이 많지만 그리 티는 안나네요.
에리가 타고 있는 헬기. 각 비클에 태울 수 있게 상반신만 있는 피규어가 있어 여기에 태워줬습니다.
피오를 태운 거너. 상반신 피오에도 눈 데칼이 있지만 붙이면 사시가 되길래 안경은 신파치처럼
후미에는 비즈 돔도 박아주고 동력선 파츠도 개판오분이라 스프링과 수축튜브를 이용해서 새로 만들어 줬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작업한 우주선. 100원 넣고 이거 타볼때까지 못 가본 똥손
우주선도 뭔가 많이 수정을 해줬는데 작업기는 없으니 알 수가 없네요.
위의 탈것들을 전부 구매하면 박스에 한 파츠씩 들어있어 이 녀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제일 처음 만들었는데 색분할을 마스킹으로 안하고 동봉된 데칼을 써봤는데.. 그냥 마스킹이 훨씬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도색된 작례가 있을거 같은데 없길래 제가 먼저 올려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영상은 아니지만 https://youtu.be/Mt9Ok0izCVA 순조하신 분이 계시네요
아 뚱보 마르코 볼수록 웃기네요
코를 왜 저래 놨는지 ㅠ
마르코 눈 초롱초롱 웃끼네요 ㅋㅋ
원래는 저런 괴랄한 눈데칼이 들어가 있어요. 그럴바엔 초롱초롱으로 가자해서 눈을 따로 그렸습니다 ㅋㅋ
원작에서도 점눈이긴한데... 원작은 좀 마스코트처럼 둥글둥글해서 괜찮았는데 이건 너무 얼굴디테일을 살려놔서 좀 그렇네요;;
공인중개사 합격은 SNK
탱크 운전사 자격도~
마르코는 아오오니같이 생겼네요
넘모 못생겼..
마즈피플 지구인들과 친해지고싶다 지구에 햄버거와 피자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한국 치킨이 짱이다!!
감사합니드아
순정상태가 긍금하군요
제 영상은 아니지만 https://youtu.be/Mt9Ok0izCVA 순조하신 분이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타마는 집에 갔나요?ㅠ
아쉽게도 타마는 다른 시리즈에 있어요 ㅠㅠ
피규어 도색 퀄이 쩌네요 ㅋㅋ
포로는 없나요?
X에 들어가 있나봐요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러그들 진짜 탐난다
슬러그들 디자인은 꽤 좋은 편입니다.
일단은 머리를 둥글게
몬데그린가보군여~
메탈X 킷들은 퀄리티가 꽤 괜찮았었는데 3 와서 떡락했나보네요.. 근데 인물 피규어는 X때처럼 연질인가요? 어렸을 때 뽑기 완구 생각날 정도로 심하게 휘청거려서 도색할 생각도 안했는데 도료가 정착이 되나보네요
가격대비 보면 킷은 뭐 그럭저럭인데 피규어는 그 연질 맞습니다. 락카도료는 최소한으로 쓰고 아크릴을 이용했어요
진짜 금손!
14k정도 입니다.
스프링이랑 수축튜브로 동력선 만드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고생해서 만드신게 보이니 더 예뻐보이네요.
자주 쓰는 꿀팁이긴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의외로 디테일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