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콤의 1/16 FT-17입니다.
girls und panzer에 나왔던 BC자유학원의 FT-17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위에 사진처럼요...)
잘 모르니까 설명서보고 차근차근 만들어 봅니다.
요로코롬 휘어서 만들라고 하내요.
설명서가요...
패달에도 에칭이 들어갑니다.
등받이도 에칭!
약간의 더러움을 표현해줍니다.
해치는 전부 닫을꺼라서 내부도색은 필요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완성하고 나서 내부가 보일까봐 걱정되서 도색했습니다.
( 실제 전차의 스프링 모습)
1/16의 빅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텐션스프링이 플라스틱으로 성형되어있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저 부분만 보면 후회할 것 같아 주변에서 비슷해보이는 스프링을 찾아서 끼워주려고 했는데 비슷한 스프링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철선을 말아서 스프링을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얼추 비슷하게 된 것 같습니다.
키트 그대로 만들어서 장착할 경우 이런 모습이 됩니다.
자작 스프링을 낑구니 실제와 비슷해졌습니다.역시 힘들어도 좀 노력해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스프링같이 보이지만, 철선을 꼬아서 만든거라 탄성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유도륜에 있는 불편한 자국들...모두 제거해줍니다.
해치입니다.
이대로 조립해도 후회하지 않을 듯 하지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철선을 말아서, 황동선을 잘라...
이 키트의 문제점은,
크기는 매우 큰데 비해서 다듬을 곳이 많다는 점 입니다.
타미야의 키트들처럼 부품들이 딱딱 맞아 떨어지고 런너자국도 적으면 좋겠지만,
이건 모든것이 큼직큼직합니다. 단점또한 큼직큼직...
키트가 큰 만큼, 보기륜들도 다듬을 면적이 넓습니다.
궤도는 한쪽에 32개씩 조립이 되며, 궤도 하나당 3개의 부품이 모여 1개의 궤도부품이 됩니다.
전차의 궤도 한쪽을 조립하려면 96개씩 부품을 다듬어서 조립해야 합니다.
매우 손이 많이 가는 전차입니다.
이 모습을 보기위해 열심히 그 많은 궤도들을 조립했나 봅니다. 크흐....윽...
키트에는 없는 와이어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비슷한게 등장하는데 키트에는 재현할만한 물건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완성해서 4바퀴 똘똘말아서 전차에 거치해봤습니다.
설명서 따라서 에칭도 붙여봅니다.
이 부분도 키트에는 없는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부분이라 재현해봤습니다.
에칭에 남는 찌꺼기 부분을 잘라서 휘어서 부착했습니다.
이 부분도 에칭에 남는 찌끄러기 부분을 사용해서 제작해봤습니다.
사진과 비슷하게 만들어봤습니다.
figma 마코는 스케일은 다른데 왠지 크기가 비슷해보여서 옆에 둬 봤습니다.
이제 도색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얕보지않으려고 디오라마를 만들었습니다.ㅋㅋ
"천하의 크리스티 식을 얕보지 마!"
얕보지않으려고 디오라마를 만들었습니다.ㅋㅋ
언젠가 대회 출품작들 이미지에서 인상깊게 봤었는데 본인이셨군요!
단점도 큼직큼직.. 단점도 큼직큼직... 하지만 용자의 손에 걸리면 까이껏...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저게 끝이 아니라고요?ㄷㄷ
르노 삼성은 sm3 후속으로 ft17을 들여라!
1/12로 나왔으면 좋을텐데
배필1에서 많이 타고다녔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