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타늄 보이입니다.
요즘 화제가 되는
쓰리제로 로보텍(마트로스) VF-1J를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인트로 컷!
기본 정보입니다.
공식 가격 149.99 달러
국내 예약가는 209,000원입니다.
복잡한 라이센스...
그렇습니다 하모니 골드
이렇게라도 나오는 게 어디냐...
매뉴얼입니다.
나름 컬러도 사용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더 헷갈리는 매뉴얼이었습니다.
그냥 영상을 참고하시는 게 빠를지도...
자 그럼 소체를 보겠습니다.
공식 크기는 약 20.3cm인데
실제로 재보면 안테나 제외하고
약 22cm 정도 나오네요.
무게는 325.6 그램
디테일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외장 플라스틱과
합금량은 반다이판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하 반다이 판은 DX 비교입니다 하이메탈 논외)
패널라인과 먹선을 가득 표현했고
왔다갔다하는 애니 작화를
적당한 선에서 타협한
밸런스 잡힌 프로포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틀로이드 모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정리하지 않았지만
가동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무릎 앉기 모습도 꽤 괜찮았고요.
반다이는 기계적인 느낌의
전지가동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쓰리제로는 전지가동손은 없고
애니를 재현한 뚱뚱이 손만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반다이도 뚱뚱이 손파츠가 들어있습니다)
전지가동손이 없어서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있으면 좋지만
쓰리제로는 절대 프리미엄 스케일 아니면
전지가동손을 넣어주지 않더군요.
나름 정책상의 구분인 것 같습니다.
거웍 모드에 필요한 탈착식 안테나
미사일 셋이 4개
장착이 좀 애매합니다.
삐뚤빼뚤...
그래도 주니까 얼마나 좋아....
건포드입니다.
그냥 반다이랑 거의 똑같습니다만
반다이는 멜빵 삽입부에 메탈 고리가 들어있죠.
멜빵을 제거하고 손잡이 부분을
이렇게 넣을 수 있습니다.
팔뚝에 고정시키거나
파이터 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변신 과정을 보겠습니다....
아니 일일이 설명하기 너무 복잡하니
제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변신 과정은 반다이 판과 거의 비슷하고
(절대 쉽지 않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각오하세욧!)
큰 차이점이라면...
쓰리제로 판이 아귀가 잘 맞고
고정성이 좋은 느낌입니다.
다리와 발목 연장 버튼이 존재하고
눌러서 당기면 되는 형식입니다.
이제 파이터 모드로 변신해 보겠습니다.
손은 당연히 수납이 되고요.
수납 때문인지 주먹손이 얇다는 분들이 있지만
모양이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합금 핀으로 고정성을
높여준 부분은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도 딱딱 들어 맞는 게
변신의 손맛이 좋았습니다.
건포드는 손잡이를 삽입하고
여기에 꼽아 고정시킵니다.
대략 이런 모양
랜딩 기어를 열어봤습니다.
지지대는 합금이고
타이어는 고무 재질입니다.
반다이 판처럼 수납이 가능하고
꺼내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여기도 이렇게 오픈 됩니다.
파이터 모드입니다.
디자인이 그야말로 아름답습니다.
콕핏 부분을 보겠습니다.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다음은 베이스 스탠드입니다.
기본적인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장착할 때 훨씬 수월해서 좋았습니다.
거웍 모드에서는 고정이 약간 불안합니다.
파이터 모드를 위해서는 이렇게 변형시킵니다.
저 구녕에 스윽 넣으면 됩니다.
역시 반다이 판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에필로그 사진과 짤 나갑니다.
총평입니다.
앞서 미리 사진을 올렸을 때도
소감을 적었지만
반다이 판을 베이스로 해서
여러가지 부분에서 의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는 건 반다이가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반증이겠죠.
크기 부분에서도
쓰리제로가 딱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다시 DX를 만졌을 때는
"역시 큰 게 좋구나"라고
역체감을 하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리제로는
아쉬웠던 부분을 채우려고 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알맞은 무게감, 변신 고정성,
프로포션 등을 보면
일단 저는 매우 만족을 했고
DX와 더불어 쓰리제로도
발매하는 족족 모아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이번 쓰리제로 로보텍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꽤 주목을 받는
제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초대 마크로스 외에는 더 발매가 불가능하겠지만
메카닉 뿐만 아니라
등장 인물인 히카루, 로이 포커, 민메이, 미사
등등도 발매를 해주는 등
최대한 다양하게 뽑아먹을 만큼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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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슈퍼파츠도 나와주겠죠?
원 모어...
다른 로보텍 모스피다 등등도 나와줬으면...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티타늄 보이였습니다.
다른부분은 무난한데.. 기수부분에 다리 고정핀 결합시에 벌려지는 부분이 너무 헐렁하더군요. 아예고정이 안되다시피 해서 항상 벌려져있더군요. 후속기에서는 이부분 좀 수정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외에 아쉬운것은 크기인데.. 나중에 디럭스판 같은것으로 해서 dx 초합금 크기 정도로 나오면 바러 지를거 같습니다. ㅎㅎ
구조와 기믹이 너무 대놓고 반다이 DX초합금을 갖고 온 느낌이 강하네요 먹선도 좀 과해보이고 사이즈도 좀 작고 악플이 아니니 오해하시진 마세요 단지 반다이 판을 갖고 있다보니 보이는게 많아서요
제가 물건받아보기 전에 딱 이생각하고 똑같았는데요, 일단 변형기구는 DX 초합금 + a 가 맞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동일한 부분 많구요, 거기에 약간 개선한 정도? 근데 패널라인은 실제로 받아보면 크기가 작아서 그렇게 과해보이지가 않네요.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정교해 보입니다. DX와는 달리 전체 도색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요. 한데.. 그놈의 크기가.. DX 한번 만져보면 체감이 많이 되네요
늙어죽기 전에 완전변형 발키리를 사서 갖고놀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제품이 마지막 기회다 싶을 정도로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은데, 이걸 기반으로 아머드 발키리가 나온다면 옵션으로 따로 내줄지 아니면 합본만 판매할지, 혹은 아예 안나올지 그게 신경쓰입니다. ㅠㅠ 그전에 이 기본형태를 100% 산다고 장담은 못하겠고......;;(타이밍 놓치면 끝)
그런데 변형 영상을 보니 옆구리의 디테일 파츠는 이걸 어떻게 숨기나 기대하며 봤지만 결국 평범하게 탈착식이네요.;;; 이를 해결한 제품이 있을지, 그리고 이 쓰리제로 제품은 옆구리 파츠 안쓰고도 변형 및 고정 자체는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빼놓고도 갖고놀 수 있다면 완전변형으로 쳐주려고요. 거워크 안테나정도는 뭐.....ㅎㅎㅎ
아머드 발키리 99% 나올겁니다. 저기 기수 꺾이는게 팬티 장갑 (?) 입히기 위해서 꺾이는 거든요. 쓰리제로가 DX 초합금을 아무생각없이 배낀게 아니라면 거의 100% 출시할 겁니다.
옆구리 파츠 안끼워도 고정은 됩니다. 디테일업 파츠라서요. 척추(?) 가 기수 뒷부분에 고정이 되기 때문에 안끼워도 변형 및 고정은 됩니다. 적어도 DX는 큰 문제 없었는데.. 쓰리제로는 고정력이 좀 약해보이는거 같아서 좀 헐렁할 수는 있겠네요. 근데 느낌상 막 가지고 놀기는 도색 안되어 있는 DX가 좀더 좋은거 같기는해요. 쓰리제로는 도색이 되어 있어서 좀 만지다 보니 도색표면에 이염이 생기더군요.
실제 전투기도 앞쪽 꺾이는 기믹이 있어서(아래가 아니라 옆으로 열리기는 하지만....)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이게 아머드 관련 기믹이었군요.;; 자료를 좀 더 찾아보니 여태까지 완전변형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것들 모두 옆구리의 틈새는 파츠 추가 외에 답이 없었나봅니다. ㅠㅠ 그거까지 완변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욕심이었나봐요.
실제 기체의 기수 레이더 돔을 표현하려면 옆으로 꺾이고 안에 레이더를 묘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 ^^; 그리고 옆구리 판넬을 완전변형으로 구현하려면.. 어딘가에 접어뒀다 펴야할거 같은데 그러면 덜렁거리고 고정력도 떨어질거 같습니다 (하프아이식은 곤란해요~ ㅋ). 현재로서는 디테일업 파츠로 보고 탈착식으로 하는게 고정력이나 단순화 측면에서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
헐버마저도 이악물고 전지가동손 안넣어주던 쓰리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