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다니다가 만난 고양이들입니다
저를 썡깐 나쁜것들은 다 재끼고
쓰다듬을 허락한 착한애들로만...
7월쯤 이엇던거 같은데
홍콩 콰이퐁입니다
시장에 찬거리좀 사러 나왓는데
고양이 한마리 발견
오빠 놀다가 하면서 영업을 하길래
주변을 살펴보니
이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네요
사진을 보니까 유명한가 봅니다 애들도 많구요
사실 안쪽에 너댓마리 더잇는데 좀 들어가서 막 찍긴 그렇고
제가 사랑하는 코카콜라 라이프 한캔 사면서 구경해 봅니다
고양이 원래 찬거 싫어하지 않나요?
아이스크림 냉장고 위에 잇던애
여름이라 덥긴 더웟음
가게앞에 앉아 있던애
귀가 약간 생쥐귀같은게 정말 귀엽네요
품종이 따로 잇는건지 아니면 가챠로 나온아인지
여기는 호치민입니다
공장앞에 경비실에서 차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보니까 애기가 잇더라구요
경계심도 없이 다가옵니다
감동
안쪽에서 엄마랑 형제들이 나오네요
어미는 약간 경계를 하는데 그렇게 사납진 않고 그냥 근처에서 지켜만 보내요
홍콩에 뒤룩뒤룩 살찐애들 보다가
베트남 애들 보니 훌쭉 말라서 좀 안쓰럽네요
나뭇가지를 꺾어서 폭풍놀아주기
나머지 둘은 처음엔 좀 경계를 햇는데
결국엔 같이 놀더라구요
다시 홍콩에 와서 콰이퐁에 다시 갓습니다
이떄가 한 9월쯤
두번쨰 만남이라 그런지 이번엔 쓰다듬을 허락해주시네요
감동
전에봣던 이쁜애는 머리통에 땜통이 낫네요
물어보니 싸웟답니다
돼지가튼년
넘나 귀여운것
동물을 진짜 좋아하는데
혼자살고 해외에 나가는게 잦아서 키울상황이 안되서
맨날 찝적대기만 합니다 ㅠㅠ
고양이는 만국 사랑체~ ^,.^ 저도 여행중에 길고양이 보면 아는채 하는데 한번도 만져 본적은 없어요.. 언제나 로망이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