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지나가다 우연히 개냥이를 만났습니다.

[미스타멍]

동네 마실나갔다가 우연찮게 개냥이를 봤습니다.

출산한지 한달 쯤 되어 보이던데 자기새끼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네요.

다행이 주변에 케어해주시는 분이 계서서 스티로폼과 무릎담요로 고양이 호텔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어미가 저정도 붙임성이면 분명 사람손을 탔을텐데 누군가 유기했던것으로 추측됩니다.

처음에 발견됐을땐 뼈밖에 없었다던데..  이 추운 겨울에 어찌보면 천운이네요.

요즘같은 흉흉한 세상에 마음씨가 아름다운 사람이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도미너스]

어미도 새끼도 하나같이 귀엽네요.

[미스타멍]

정말 이쁘더라구요 정들었어요.

[갤럭시오브스카이림]

이추운날 아기들 무지춥겠네요

[미스타멍]

다행이 케어해주는 분이 신경 엄청 쓰시더라구요.

[갤럭시오브스카이림]

다행이네요.

[리략쿠마]

아가들 표정이 대박 ㅜㅠ

[미스타멍]

ㅋㅋㅋ 애기들 찡코인데 너무 이뻐요

[부농말랑이^.^]

저게 풀빌라인가요? ^^ 저런 빌라에 살고 사람을 잘 따르는 걸 보니 동네 주민분들이 다 인심이 넉넉하신가 봅니다.

[미스타멍]

네 주변분들이 해코지 않고 간식도 가져다 주는걸 보아 되게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