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여드렸던 PS 시리즈의 세번째 20주년 커스텀 입니다.
플스4 중에서도 압도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20주년 에디션 (아직도 100만원 정도 하는걸로...?)
돈주고 사기는 아깝고 그동안 열심히 커스텀 했으니, 한번더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도색도 오래걸렸고 도료도 어마어마하게 사용했습니다.
아래 샷은 그동안 플스 클래식 커스텀한 3개 기종의 가족사진입니다 ㅎㅎ
이번에 자작한 플스4는 블랙 베이스이며 간단하게 상판만 회색으로 도장하기로 합니다.
우선 상판에서 로고 데칼을 제거합니다.
민짜 블랙입니다. 원래 도장은 사포질이 필수지만, 플스2, 플스4는 표면이 이미 우둘투둘하기에 살포시 스킵합니다.
멀리서 얇게 많이 기다리고 여러번 반복 이라는 철칙만 지키면 도장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장할 적절한 공간만 있다면요)
듀얼쇼크 4의 하우징중 버튼을 얇게 만들어서 본체에 붙여 장식했습니다.
도장 완료후 로고 데칼 복구.
로고에 맞추어 커팅해서 붙일 예정이었으나, 스티커 크기가 로고보다 작아서 그대로 붙이기로 했습니다.
20주년 한정판 답게 넘버링 붙여 줍니다. 기분상 1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1번으로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12301/12300 으로 할걸 그랬습니다.
그동안 작업한 친구들 가족사진 입니다.
역시 플스4는 세워야 멋있네요 ㅋㅋㅋ
이상 PSP, PSVITA, PS4 Pro 까지의 3개 제품 20주년 커스텀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참, 이전 비타 게시글에서 버튼은 PSP 버튼이 제거된게 나을거 같다는 의견이 있어서..
PSP 버튼셋을 제거하고 이렇게 스티커 스킨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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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ITA 20주년 커스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3/read/30563726
PSP 20주년 커스텀
PS1 컬러로 도색하려면 어떤 색상을 구입해야되나요??
네츄럴 그레이 구입하시면 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사일런트힐11
아직 게임보이 냉장고 쓰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ㅎㅎ
사일런트힐11
향후 20년은 거뜬하지 않을까요? 게이머들이 예전보다 물건들 훨씬 소중하게 다루기도 하구요 ㅎㅎ
사일런트힐11
물론 고장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교체용 부품도 잘나와서 자가수리하면서 쓰게되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