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 직후 출가해서 대충 월세 5년.
전세 10년 살다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한달전에 이사온
생에 첫 구매 주택 아파트 입니다.
이사올때 가장 기분좋았던건,
'이제 2년에 한번씩 이사 안해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ㅋ
사진은 로봇청소기 돌리면서 자동 생성된
내부 지도.
드레스룸
(옷은 전부 방안 옷장에..)
화장실 1
주방 옆 세탁, 보일러실.
화장실 2
주방에서 본 '거실'
딱 침대 하나 밖에 없는 '방1'
딱 벙커침대 하나밖에 없는 '방2'
방2 내부옵션...ㅋ
나름 게임 전용 '방3'
이사오기 전, 전세 살면서부터 타고 다니던 애마 차량ㅎ
어떤 장사, 사업한번 해본적없고
어디 투자라곤 한달에 한번 정도 로또 5000원치 사는게 전부였고
(로또도 까먹고 안사는 달이 더 많습니다 ㅎ)
빚은 없어서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완전한 밑바닥' 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진거 하나 없는 0에서 출발했습니다.
완전히 0이었던 이유는 말못할 집안 사정이 있었죠.
* 직장 다니면서 친해진 직원들과
이것저것 터놓고 말하다보니
우리나라에 정말 멀쩡한 가정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되며
0에서 출발했지만 내가 그리 슬픈 인생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꼬박 15년 째 일하며 100% 월급만으로 살아왔고
최근까지 받은 누적 급여를 대충 다 더해보니 6억 정도 되네요!
급여는 조금씩 계속 올라 지금은 세전 400만,
세 후 350정도 입니다.
한달 이상 쉬어 본적이 없어
실업급여도 단 한번을 받아 본적이 없네요.
담배는 배운적 없으며
술은.. 싫어해서 피하는게 아니라 그냥 술맛을 모릅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뭐가 좋은지 모르는게 술이라
스스로 찾아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밥먹으러 가자' 는 말은 수도없이 해봤지만
'술먹으러 가자' 라는 말은 단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술을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대충 4년전에
맥주 500한잔이 생각나네요 ㅋ
지금까지의 인생을 그냥 PC, 콘솔과 같은
'게임'과 함께 했습니다.
아무리 성실히 살아도 사람마다
어디가 크게 아프거나
생각지도 못한 일에
자금 상황이 심각해질때가 종종 있을텐데
15년동안 딱히 뭔가 큰일이 없었다는게..
그게 정말 ‘운이 좋았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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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댓글 알림이 계속 오길래 봤더니
오른쪽에 가 있네요.
좀더 자세하게 본문에 없었던 집안 몇군데 사진을 추가했고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한 여러가지 질문들,
최대한 전부 답변해보겠습니다.
크...다들 한탕 노리고, 허세에 빠져 탕진할때 묵묵히 갈길 가는 사람은 멀리가있네요. 좋은 본보기 감사합니다.
15년을 일하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요번에 이사오면서 샀어요 ~ 85인치 ㅎ
축하드립니다,,, 저는 20년 넘게 일했는데,,,,저역시 한달은고사하고 하루도 쉬어본적없고,,(쓰러져서 병원 8개월 입원한거 빼고,,,) 직장은 이미 다닐곳 정해지면 그만두고 바로 담날 출근,, 일도 쓰리잡 포잡 띄면서 일만해서 겨우 아파트 하나 있네요,,,아직까지 차도 없어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저도 대출하나없이 빛없이 샀다는거,,,,,이거하나 내새울거리 있네요,,,ㅠㅠ 돈 악착같이모아서 주위사람다 빌려주고 못받고 주식 코인에 넣었다가 다 날리고,,,,참 뻘짓거리 많이 하긴했지만,,, 어쨋든 20년 넘게 일해서 모아서 겨우 집하나 샀네요,,,그때 기분을 알기에 작성자님 얼마나 행복할지 느껴지네요,,,
쇼핑몰에 ‘오로라 무드등’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는데요 이 사진이 제것과 같은 모델입니다. 데스크탑 PC를 켤때만 조명이 켜지게 하고 싶어서 PC USB포트에 물려놨습니다.
15년을 일하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리스퓉!
세상 별일 없을 때가 지겨워도 또 일생기면 그때만큼 중요한 때가 없죠 오랜기간동안 그렇게 이어온 일이면 다 가치가있어요
방3에 사용하시는 조명이 어떤 모델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쇼핑몰에 ‘오로라 무드등’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는데요 이 사진이 제것과 같은 모델입니다. 데스크탑 PC를 켤때만 조명이 켜지게 하고 싶어서 PC USB포트에 물려놨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무드등이 제 것과 동일한거라 너무 반갑네요 ㅎㅎ 진짜 심사숙고하면서 고른 무드등인데 이쁘기도 이뻐서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역시 집도 무드등도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와 무지 이쁘네요
테무에 좀더 싸게 파네용
크...다들 한탕 노리고, 허세에 빠져 탕진할때 묵묵히 갈길 가는 사람은 멀리가있네요. 좋은 본보기 감사합니다.
부럽다...
근로 소득이 다시 빛을 보는 세상이 왔으면 하네요ㅎㅎ
4년다니면서 일케 힘든데 15년 존경합니다
tv 몇인치인가요?
요번에 이사오면서 샀어요 ~ 85인치 ㅎ
와.. 크기 장난 아니네요 ㄷㄷ
하... 부럽습니다.. 고졸 사회 초년생입니다. 열심히 달리고있는대 이 글 보고 자극 받아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저도 집이랑 아우디 몰면서 살고싶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역시 성실함과 꾸준함은 최고의 자산입니다.
엄청 멋있으십니다!!성실하다는게 진짜 제일 어려운거라 생각 합니다 15년간 쉬지않고 달려오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멋집니다 ㅎㅎ 어디서 무슨일 하시나요.. 서울에서 아파트 살 수가 없네요 ㅠ
경기도 아파트 입니다. 저도 서울 집값 때문에 서울에서 한~참 벌다가 얼마전에 경기도 내려왔습니다 ㅎ
술담배 안하시니 많이모았네요 축하드립니다
멋진 방사진 잘 봤습니다. 방2에 있는 아주 멋드러진 커튼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https://link.coupang.com/a/btEhDJ 커튼이 아니라 그냥 천으로 된 포스터 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_._)~~
벙커침대 오락실이 제일 부럽네요 ... 저는 노래방을 설치하고 싶어요 ...ㅎㅎㅎ
나도 15년 넘게 일했는데 왜 돈이 없지 ㅠㅠ 안쓰고 잘 모으신것에 박수 드립니다!
남자친구들 잔뜩 꼬일 방이네요 ㄷ
축하드립니다,,, 저는 20년 넘게 일했는데,,,,저역시 한달은고사하고 하루도 쉬어본적없고,,(쓰러져서 병원 8개월 입원한거 빼고,,,) 직장은 이미 다닐곳 정해지면 그만두고 바로 담날 출근,, 일도 쓰리잡 포잡 띄면서 일만해서 겨우 아파트 하나 있네요,,,아직까지 차도 없어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저도 대출하나없이 빛없이 샀다는거,,,,,이거하나 내새울거리 있네요,,,ㅠㅠ 돈 악착같이모아서 주위사람다 빌려주고 못받고 주식 코인에 넣었다가 다 날리고,,,,참 뻘짓거리 많이 하긴했지만,,, 어쨋든 20년 넘게 일해서 모아서 겨우 집하나 샀네요,,,그때 기분을 알기에 작성자님 얼마나 행복할지 느껴지네요,,,
공감가는 부분이 하나 있네요.. 저도 액수가 많진 않지만 사회 초년생때 주위 사람 빌려주고 못받았던 돈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적금을 들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턴 직장에 다른 직원들이 돈좀 빌려달라고 했을때 ‘월급 남은거 적금들어가서 없다’ 라고 하면 이게 거짓말도 아닌것이 엄청난 효력을 발휘합니다. 다행히 ‘적금 깨서 빌려주면 안되?’ 라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ㅋ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된건데 돈은 바닥일수록, 없을수록 모으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닥일땐 어차피 가진게 없으니 이정도 더 소비한다고 내게 달러질게 없다’ 라는 마인드가 항상 깔려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백, 수천만원이 모였을땐 ‘이정도 쓰면 이정도의 마이너스가 된다‘ 라는 생각을 가져 오히려 더 조심스레 소비하게 되었죠. 제가 동생은 없지만 만일 있다면 ‘가진거 없는 사회 초년생때 생각 잘해야한다’ 라고 머리에 박아주고 싶습니다.
적금깨서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냥 자기를 손절해달라는 뜻이죠 ㅎ
대출하나없이 집샀다 와 진짜 이한마디가 너무 존경스럽네요
나중에 돈없다고 하면 대신 당신머리 깨버리고 없던일로 하자고 각서쓰면 해준다고 하세요 ㅎㅎ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 올리셨군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닦아가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어... 나도 15년 일했는데 왜 집도 차도 없지... 크흡...
침대밑 게임기에서 어린 시절 오락실 꼬마가 보이는 듯
아니.....남자 방이 왜이렇게 깨끗해!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저도 imf때 강제로 1개월 쉰거 빼곤 일을 쉰적이 없어서 참 공감이 갑니다.
13년차 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슨배님
깔끔한집 너무 좋아
역시 부자웹 멋지시네요~
저도 총 일한 날짜로 따지면 15년 좀 넘을꺼고.. 이번에 8년정도 다닌 회사를 퇴사합니다. 아직 직장 구해 놓지도 않았지만... 잘되겠죠......
같은 15년인데 다른 삶이군요. 저도 15년은 찍었는데 해고되었습니다. 반대로 투자란 투자는 다 해보는 중이라 수익은 나는데 실업이란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차도 멋지고, 새아파트 달성 축하드립니다
와 침대 너무맘에드는데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저도 침대밑에 저렇게 꾸미고싶네요
광고도 아니고 이런거 계속 올려도 될까 싶은데 뭐, 물어보니 올려나봅니다 ㅋ 예전부터 벙커침대가 갖고 싶었는데 수납공간 많고 좀 괜찮다 싶으면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한 ~ 참을 살펴보고 하다가 구매한 물건입니다. 설치 기사가 너무너무 바쁜가.. 정신없이 마구마구(?) 막설치(?)하고 방바닥 지저분해졌던거만 빼면 물건은 괜찮더군요.
감사드립니다! 버켓리스트가 생겼네요 ㅎㅎ
댓글 쓰려고 올만에 로그인 하네요. 저도 좁은 방 공간활용하려고 이층침대 알아보다가 21년에 산 쇽업? 쇼바? 달린 침대가 있는데 이것도 한번 추천해봅니다. 침대에 쇽업이 달려있어서 올려버리면 1층을 높게 쓸 수 있어요. 저도 밑에 42인치 oled tv 놓고 콘솔겜 할 때 쓰고 있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goldenstreet/products/4849322804?NaPm=ct%3Dltwkr8ex%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1ecc1f0e63776deff1087ec82a14205477f40a2d 저도 광고 아니고 직접 써보고 좋아서 공유해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567394344
울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여 집에선 절대 ‘게임’ 이란 단어도 못꺼냈는데 학창시절 가끔 친구집 갔을때 아빠랑 같이 게임하는 모습이 보이면.. 정말 다시태어나고 싶었습니다 ㅋ
와 부럽습니다만 역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진짜 깨끗하게 멋있게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ㅡ,ㅡ 나도 꽤 오래 벌었고 누적도 괜찮은데 어디다 다 썼지...
멋지십니다~
온갖 피규어들 게임기 장난감 잠동사니 그득한 방을 보다가 이런 심플한 방을 보니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평소 사치 안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성실하게 살면 그만큼 보답받죠. 멋집니다~ 저도 일주일내내 일하고 한 달에 1~2번 쉬는데 뚜껑열린 차는 못 사네요 ㅜㅠ 애들 입에 들어가는 벤츠 3대는 들어갔을 듯 합니다. ㅋㅋㅋ
슨배님 존경스럽습니다~
세전400월급이 15년차에 6억???
궁금하신분들이 참 많을거라 생각되어 개인정보만 가린.. 최근 급여 명세서를 올려봅니다 ㅋ 물가와 시급상승으로 조금씩 올랐었고 과거로 갈수록 많이 낮아지죠.. 참고로 현재, 연장포함 하루 8시간 근무입니다.
엇 이건 지워주셔도 됩니다,,, 세전으로 연5퍼 인상율 적용하니 대충 5.6억?정도 계산되긴하더라구요; 고생하셧어용,,,,, 근데 야근/휴일/연장수당 ㅠㅠㅠㅠ 적게일하고 돈많이 가져가시길,,,,
하루 8시간 근무인데 기본7시간이고 마지막 1시간이 연장근무에 해당하여 마지막 시급이 좀 쎄죠. 아, 그리고 법때문에 똑같이 근무해도 한주에 하루는 연장3시간으로 포함됩니다. 그 모든 연장수당이 저렇게 따로 나온거구요 하루에 9시간, 10시간 이렇게 일하진 않습니다 ㅋ 그리고 야근이 아니라 ‘야간수당’ 인데요 기본적으로 야간근무를 해서 ‘야간수당’이라 나오는거구요 그게 주간보다 원래 급여가 높습니다. 마지막 휴일연장 근로수당은 쉬는날 나와서 일하는게 아니라 (15년동안 쉬는날 나와서 일한게 총 10번이 안됩니다 ㅎ) 일하는 날이 한달에 한번 빨간날과 겹치면 그 하루의 마지막 1시간이 자동으로 휴일연장수당으로 포함됩니다. 회사가 나름 대기업(?) 인데요 수당은 100% 법대로 지급하는게.. 지금까지 급여에 대한 불만은 없어서 나름 오래하고 있는거 같네요.
근 성
주제넘는 말이지만 큰 소득은 아니신데 이뤄놓으신건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실수령 350이 큰 소득이 아니면 일단 본인부터 인증까시는게??
아우디+아파트 라서 350보다 더 크게 번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멋있다
묵묵히 한길만 가서 이루신게 뭔가 감동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만족스런 삶이 계속되시길 빌겠습니다
결혼도 안하셨을듯 그저 돈만 모으다 나이만 들고 즐기는것도 하세요
축하합니다.
혹시 최근에 맥스파워 짐카나 가신적 있으신지
뭔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자동차 경주인가보네요. 모릅니다 그런건 ㅋ
카브리올레 맞나요? 보기 드문차인데 저번에 참가할때 한 대 있었어가지구요 ㅋㅋㅋㅋㅋㅋ
A5는 카브리올레가 정말 드물죠, 저도 경기도쪽으로 와서 근처에 제 차 제외하고 같은차를 딱 한대밖에 못봤네요 ㅎ
정말 열심히 사신 게 느껴져요 멋있어요!!
나랑 급여도 별로 차이 안나는데 진짜 멋지십니다. 존경심이 생길 정도에요
저도 한 15년 일한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은 했고 외벌이로 15년을 단 하루도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집하고 차는 있고 애는 올해 겨우 생겼네요. 투자 이런거 일절 없이 저도 글쓰신분처럼 월급으로만 이만큼 했습니다. 근데 앞으로 더 돈들어갈 일이 많아졌네요...ㅠㅠ 그동안 열심히 사셨습니다. 자랑하셔도 됩니다.
언제나 자가는 추천~^^
등기부등본에 제 이름 써 있는거 난생 처음 봤었습니다.. 그 이름 확인했을때가 가장 실감나며 좋았습니다 ㅎ
이제 추가적인 집을 구매 하시면 더 좋긴 한데 요건 선택이니까요. ㅎㅎ 어쨌든 자가 생기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편안~ 해지죠. ㅎ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차나 집은 안부러운데 15년 한직장 일한 그 꾸준함이 대단하네요. 전 그렇게 못할 듯
축하합니다! 실거주 내집 한채는 좋은겁니다. 저는 젊었을때 사업하다 말아먹고 다시 취업해서 월급모아 인천에 나홀로 투룸 아파트 샀다가 몇년전에 25평 신축 입주권 사서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은 서울이고 지금은 지방에 사시던 어머니를 모시고 둘이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술담배 안하고 연애 안하고 차가 없으니 그나마 돈을 모으긴했네요..
멋잇으셔요 한탕이다 뭐다 할때 현혹 안되고 묵묵하게 샐러리맨으로 일하신 당신 이제 옆에 배필 하나만 나타나서 해로할 분 나타나기를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할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제가 가장 부러운 사람들이 한탕 크게 투자해서 큰 돈을 거머쥔 사람들입니다. 살면서 ‘난 절대 위험한 투자 안해야지!’ 라며 독한 맘을 먹은게 아니라 단지, ‘잃었을때의 두려움이 누구보다 큰 인간이라 투자를 하지 못한다’ 라는게 정답일겁니다.
그게 안부러운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안될 걸 알고 손대지 않는 것도 현명한 판단인거 같아요
저랑 같은 생각하시네요. 한탕해서 번 사람들 보면 아 부럽다. 라고 생각은 드는데 정작 제 간이 벼룩사이즈.. 롤러코스터 타다 바닥 칠 때 스트레스를 못 견딜걸 알기 때문에 투자를 못합니다.
불로소득은 벼락처럼 와서 신기루처럼 사라지더라구여 반면 시간 들여 쌓은 토대는 살면서 어디 안가구요 수고하셧슴
축하합니다~ 멋지네요!!
퇴사 고민중인 7년차 직장인인데요.... 아시다 시피 30대에 백수들 겁나 많잖아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많고 제 상사들 자식들도 거의 백수고... 나만 열심히 사나 남들 다 놀면서 대충대충 사는데도 잘먹고 잘사는데 왜 나만 개같이 일하고있나 고민하면서 걍 나도 때려치고 ~급여 ~지원금 ~혜택 이런거나 꿀빨면서 살아 볼까 고민도 많이했는데 선생님같은 사람이 열심히 살고 잘사시는거 보니 많은 생각이드네요
이사 축하드려요. 저도 벙커침대에 노래방을 넣어서 갖구싶네요. 화이팅
이제는 좀 즐기셔요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저도 일만 했더니 젊은 시절 좋은 추억이 없고 고생한 일만 기억에 남네요
작은 회사에 설립 초기에 합류해서 내 회사처럼 일하다 보니 1 년에 일주일 정도 휴가만 쓰고 20 년 남짓 달리고 있네요 저도 딱히 모아놨거나 부모님한테 물려받은 재산은 없었고 담배는 했지만 술은 별로 안 좋아해서 친구들보단 지출이 적었던 듯 하네요 그 담배도 이젠 3 년 정도 전에 끊었고요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니 입사하고 10 년 차 정도에 집도 마련했네요 앞으로 5 년 안에 은퇴하고 유유자적하고 싶네요 ㅎㅎ
나빼고 부자웹!!! 이지만 축하드려요~~ 노력은 역시 결코 배신하지 않네요
난 대체 머했지 ㅋㅋㅋㅋ
차가 뭔가요??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입니다. 억대 근처도 가지 않는.. 그야말로 평균 급여를 받고 사는 일반 서민들이 탈 수 있는 유일한 4인승 오픈카중 하나죠 ㅋ
부지런 하시네요. 요즘 한탕 주의자 많은 시대인데...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저도 8년째 직장생활 했지만 중소라 급여가 짠것도 있지만 힘든걸 야식먹고 뭐사고 하는걸로 풀다보니 모은돈이 많질 않네요. 올해는 아껴서 저축좀 해야겠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이야~ 정말 성실하게 일하셨네요 멋집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와... 혹시 뭐 무슨 일을 하시나요?
작은 자격증 하나 가지고 몸좀 살짝 쓰는 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