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쇼핑 중 간만에 유부초밥 발견~
2초정도 고민하다가 박사 한분 모셔왔어요.
유부초밥박사Ⅲ요.
근데 왜Ⅲ 일까요? MK.3 란 의미일까요?
만들기 간편할거 같지만 은근 귀찮은게 이건데...
으... 자꾸 이런거에 속으면 안되는데...
먹고싶으니까 눈 딱 감고~ ㅋ
조미유 살짝 짜내고~
편의점에서 업어올 때만 해도 예정에 없었던 돼지갈비도 준비 해봤어요.
잘게 잘라서 넣으면 그럴듯 할거 같네요.
따땃한 밥에 조미유랑 잘게 자른 돼지갈비 투하~
이 타이밍에 단무지도 잘게 다져서 넣어볼까 했는데 귀차니즘이 말렸어요.
자 이제 귀찮고 손 많이 가는 일만 남았네요.
이쯤 되서 밥 따로 먹고 유부 따로 먹을까 살짝 고민해봤네요. ㅎㅎㅎㅎㅎㅎ;;;
여차여차 완성~!!
야채도 좀 넣어볼까 했는데...
경험상 내가 먹을 음식에 정성을 들일수록 지쳐서 맛이 없어진다(?)라는 논리...
그냥 귀찮았어요.
그래도 단무지를 다져서 넣지 못한게 아쉽네요.
느긋한 일요일 오후 시간의 이른 저녁
(귀찮지만) 잘 먹었습니다.
내일 출근해야하는 직장인 형을 둔
니 팔자가 제일 부럽구나
빠오빠오개초코야
개인적으로 유부초밥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저렇게 고기가 들어가니 맛있어보입니다~ +_+
사 드신 건줄 알았는데 무려 자작! 다스플레이 솜씨가 좋으십니다. 커여운 개초코 ㅎㅎ
괜히 객기 한번 부렸다가 손에 밥풀이 다닥다닥.... 장난 아니어요. ㅎ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커여운이 묘하게 와닿네요 ㅋㅋ 의도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얘가 좀 크거든요.
아..유부초밥에 돼갈이라뇨!! 완전 사기아이템ㅎㅎㅎ 눈깜작할 사이에 없어질듯ㅎ
유부초밥 재료 사오니까 마침 어머니께서 돼지갈비 굽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타이밍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유부초밥을 썩~ 좋아하진 않는데 저렇게 고기가 들어가니 맛있어보입니다~ +_+
사실 유부보다 고기가 메인이었습니다. 눈치가 빠르시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