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출장 다녀왔습니다#06
출근하니 시간이 없어서, 간만에 올려보네요. 부산하면 돼지국밥 아니겠습니까.
회사에서 몇몇분이 '쌍둥이돼지국밥'을 추천해주셨지만 몇년 전에 한 번 가봤으므로, 검색하다가 이동경로에 있는 '수영돼지국밥'을 가봤습니다.
근데 줄을 서네요, 부산와서 줄을 처음 서봅니다.
건너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저희도 합류합니다.
메뉴는 이렇네요.
원래 할매국밥(?) 거기 갔는데 문닫아서 여기로 왔는데요, 할매국밥보다 비싸네요.
와이프가 무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ㄷㄷ
전 당연히 1국밥+1수백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럼 다 고기 아니냐고 태클 시전.
와이프는 순대국밥 먹겠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많은 손님 중 순대국밥 혼자 먹은 듯.
소면도 나오네요, 국밥에 말아먹는 소면 좋죠.
와이프는 순대국밥.
같은 베이스에 고기만 순대로 바뀐 듯 합니다.
저는 당근빠따 돼지국밥
순대는 엄청나게 큰 피순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깍두기 올려 맛있게 먹다가
중간에 부추도 함께 했습니다.
07년도에 군대가기 전에 부모님하고 놀러왔다가 돼지국밥 먹은 이후, 근 10년 만에 부산에서 두번째로 먹는 돼지국밥입니다.
'이게 부산 돼지국밥 맛이지!'하는 기억도 지식도 없습니다만, 어쨋든 충분히 맛있는 국밥이었습니다.
by Canon EOS 200D
수영구 4년 거주했습니다 저기 국밥이 전 부산에서 먹은 국밥중 제일 좋았습니다. 담백하며 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한 국밥을 먹을수있습니다.
남구사시면 잘 모르실수도 있죠 저도 해운대사람이고 초중고 전부 우동에서 다녀서 남구에는 무슨동네가 있는지도 모르고 광안대교 지나서 지나치기만 했었으니까요 저집은 저도 몇년전에 한서병원 병문안 갔던거 떄문에 알게됬는데요 나중이 보니까 수요미식회도 나오더라고요 워낙 돼지국밥이 동네마다 사람들이 단골집 한두군데씩 있다보니까 첨 들으실수도 있죠
다음에 사상가시면 합천돼지국밥도 한번드셔보세요~ 저는 거기가 인생국밥집!
오 저도 저녁에 국밥 먹으러가야겠어요 ㅎㅎ
이상하다...저기 왜 줄서서 먹지...??? 부산살지만 처음보는 국밥집인데...
저도 수영구옆 남구 살지만 첨들어요 ㅡ.ㅡ;;
포트리스
남구사시면 잘 모르실수도 있죠 저도 해운대사람이고 초중고 전부 우동에서 다녀서 남구에는 무슨동네가 있는지도 모르고 광안대교 지나서 지나치기만 했었으니까요 저집은 저도 몇년전에 한서병원 병문안 갔던거 떄문에 알게됬는데요 나중이 보니까 수요미식회도 나오더라고요 워낙 돼지국밥이 동네마다 사람들이 단골집 한두군데씩 있다보니까 첨 들으실수도 있죠
수영구 4년 거주했습니다 저기 국밥이 전 부산에서 먹은 국밥중 제일 좋았습니다. 담백하며 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한 국밥을 먹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