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쌀국수 시켜먹었습니다
와이프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완전 꽂혀가지고 어제 스벅 서머레디백 받아오겠다고 나가더니...분당에서 열몇군데 돌았는데 재고가 하나도 없다고 ㄷㄷ
덕분에 저녁이 늦어져서 배달을 시켜먹었는데요. 말도 안되는 의식의 흐름으로 박박 우겨서 쌀국수 시켜먹었습니다.
쌀국수는 해장에 좋다 > 장에 좋다 > 장염에 좋다 >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싱은 맞았지만 주문 성공
떡볶이는 들어오는 길에 와이프가 깨돌이김밥에서 사온거구요.
양지쌀국수와 파인애플새우볶음밥을 주문했고, 가격은 각각 8,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포메인 주문하려다가 그냥 자그마한 사업장 이용하려고 처음 주문해봤거든요.
쌀국수는 꽤나 괜찮았고, 볶음밥은 맛은 있었는데 '파인애플새우'인데 '햄'이 제일 많이 들어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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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을 보고.. 천잰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먹는 쌀국수 결혼은 하ㅅ.. ㅕㅆ군요. ㅎ
제 주위도 쌀국수 맛집이 꽤 생겼더군요! 사진보니 먹고 싶어져요~~ㅎ
파인애플 새우 볶음밥이라.. 특이하네요
분위기를 파악하고 상대방을 설전으로 설득시키는... 형장이 이시대의 제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