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고추짬뽕에 엄청 실망하고 볶음밥이 맛있단 이야길 들어서 재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더이상 나에겐 송죽장이란 없는걸로...
지난번 짬뽕에선 밥풀이 나오더만 이번엔
볶음밥에서 수박씨가 나왔습니다.
물론 속에서 나온것이 아닌 볶음밥 그릇위에 붙어있었습니다.
먹기전에 발견해서 말하니 새로 바꿔주었습니다.
일단 위생은 그렇다치고 맛은...
형편없습니다. 햄, 당근, 양파, 파, 계란 이렇게 들어갔는데 햄이 식감을 다 망쳤습니다.
보통 볶음밥에선 당근과 양파가 씹는 식감을 주며 향을 살려주는데 김밥천국에서 쓰는 싸구려 덩어리 햄의 물컹함과 싸구려 맛이 양파과 당근까지 다 잡아먹더군요.
이럴꺼면 김밥천국가서 사먹지 여기까지 와서 이돈주고 사먹을 이유가 없던...
볶음밥의 싱거운 맛에 비해 짜장은 너무 짰습니다.
하나 맘에 드는건 튀긴 계란후라이 뿐이네요.
찾아보니 옛날부터 햄을 넣어온거 같은데 제 입맛엔 아니였습니다.
두번 다신 찾아갈일 없을듯합니다.
윽 싸구려 햄 들어간 볶음밥은 진짜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꽤 유명한 곳인데도 싸구려햄을 볶음밥에 쓰나 보네요 ;; 싸구려햄은 볶음밥에 차라리 안 넣는 게 낫더라구요 ;;
10여년전 예전에 참 맛있게 먹었던 송죽장이 배짱장사로 변했군요.
중화볶음밥은 당근 파 이거 둘 중심으로 불로 강하게 계란넣고 볶아내는게 정석이죠! 다른거면 해산물정도가 딱 적당할듯 하네요~~
10여년전 예전에 참 맛있게 먹었던 송죽장이 배짱장사로 변했군요.
윽 싸구려 햄 들어간 볶음밥은 진짜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꽤 유명한 곳인데도 싸구려햄을 볶음밥에 쓰나 보네요 ;; 싸구려햄은 볶음밥에 차라리 안 넣는 게 낫더라구요 ;;
동감입니다
중화볶음밥은 당근 파 이거 둘 중심으로 불로 강하게 계란넣고 볶아내는게 정석이죠! 다른거면 해산물정도가 딱 적당할듯 하네요~~
유니짜장과 고추짬뽕이 유명했죠. 수타면에 비교적 착한 가격이라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블로거들 소문나면서 가격은 많이 오르는데 맛은 떨어지고 불친절하기까지, 이후로 발 끊은은지 오래됐네요.
여긴 정말 별로입니다. 불친절하고 음식도 맛이없습니다. 여태 먹어본 중식중에 최악이었어요.
영등포 중국집 맛있는데가 드물더라고요 여기랑 구청쪽에 있는데 가봤는데 거기도 별로
당산역 바로옆에 '강남' 이라고 중국집 있는데 거기 볶음밥이 맛있어요. 송죽장에서 가까워서 추천드립니다. 저도 송죽장 이제 안가요 ㅜㅜ
저긴 맛도 별로지만 일하시는분들이 사람을 너무 불쾌하게 만든 경험이 있어서...다시는 안갈겁니다...
옛날 같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