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또 '스푼'에서 라면 끓여먹어봤습니다.

[건담=드렌져]

또 이 곳에서 라면 끓여먹고 왔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집에서는 라면을 끓여먹기 뭐한지라...

이 많은 라면들 중에서 하나를 엄선(?)한 결과...?

신라면 블랙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부재료는 팽이버섯, 숙주, 비엔나소시지, 우삼겹입니다.

참고로 숙주나물은 냄비에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게 가게에서 주는 냄비 + 국물에 신라면 블랙과 팽이버섯, 비엔나소시지, 우삼겹을 넣어서...

완성!

전 보통 라면 끓일 때, 다른 건 일절 안 넣는 스타일인데, 이건 이거대로 맛있네요.

참고로 가격은 신라면 블랙(2,500원) + 숙주(3백원) + 팽이버섯(5백원) + 비엔나소시지(5백원) + 우삼겹(5백원) = 4,300원 입니다.

[돌아온leejh]

물가 싸다는 대학동 분식집도 라면 한 그릇에 2,500원에서 3,000원부터입니다
저 값이 싸지는 않아도 합당한 가격이네요

그나저나
이거보니 라면 땡깁니다
이 시간에 안 먹으려 했는 데,
어쩔 수 없네요

[돌아온leejh]

추신,
라면 먹으려고 했는 데,
일어나보니 이상하게 배가 든든해서
그냥 나중에 먹을려고요

[복동이형]

괜히 봤;;;
저도 오늘은 다른 거 먹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라면이 먹고싶어졌습니다.ㅎㅎ

[지랄시나이데]

저렇게 라면이 개방되있는데 라면 두개 가져가면 주인이 이놈 하나요?

[루리웹-1460105784]

찬밥이 없네요

[†-Kerberos-†]

음식점에 구비된 각종 라면과 토핑을 내 맘대로 끓여먹을 수 있기에 찾는 손님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집에서 그냥 끓여먹으면되는데 뭐하러 굳이 식당가서 내가 직접 끓여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드는 신기한 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B]

흠 지속가능한 아이템은 아닌거 같은데.. 손님이 끓여 먹으니 회전율도 좀 떨어질테고.. 저런 아이템 특성상 줄서서 사먹어줘야하는데

[루리웹-4668457372]

무인 매장인가요?

[건담=드렌져]

아뇨.
사람 있습니다...^-^a;;;

[` `]

설거지더 해야 하나요

[건담=드렌져]

안 해도 됩니다.
가게 주인이 알아서 치워줘요.

[건담=드렌져]

아뇨.
사람 있어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