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뼈해장국 먹었습니다
주말 붙여서 4일만에 출근을 해서 그런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침 와이프도 업무상 일이 있어 강남에 나오게 되어 같이 퇴근을 했는데, 밥 차리기가 너무 귀찮아서 결국 배달앱을 실행했습니다.
굳이 감자탕까지 주문안하고, 뼈해장국을 2개 주문했어요.
배민 번쩍배달 6,000원 할인쿠폰이 있길래 사용했더니, 직접 가서 포장해오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ㄷㄷ
정가는 뼈해장국(1인분) 기준 9,000원 입니다.
비주얼은 감자탕이나 마찬가지입니다만, 확실히 야채나 감자 등 사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한참 감자탕 먹으러 가면 그게 고민이었네요!! 단품으로는 야채 부족으로 어느날은 중짜를 시키게 되더라는..ㅎ
배달, 포장으로 먹으면, 집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D 저기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떡국떡 좀 넣어 먹었어요 ㅎㅎ
배달 감자탕 시켜서 깻잎 잔뜩 넣어 먹으니 만족스럽더라구요 ㅎㅎ
고기는 실해보이는데 이상하게 포장되오는 건 채소가 항상 살짝 부족해서 언제나 튜닝이 필요하더군요ㅎ
갓다귀갓장국
뼈도 튼실하고 제 눈에는 맛있어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뼈해장국에 뼈가 훨씬 큰거같긴 한데....
뭔가 전골과 국의 차이같은 것 아닐까요? 감자탕은 야채나 떡같은 사리도 좀 더 많이 들어가고, 국물도 자작자작 끓이는 느낌이구. 뼈해장국은 국밥처럼 드링킹하는 느낌이구?? ㅋㅋㅋㅋㅋ 잘 모르겟네요 ㅋㅋ
개고기도 배민되나 경기앱은되던데
크 , 술안주로 최적화된 음식인건 알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