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제주의 고기 국수보다는 남도의 순대 국수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남도의 순대 국수는 부속과 머리고기 등 아주 풍부한 고명으로 즐길 수 있으면서 육수도 구수한게 제 취향입니다.
제주 고기 국수는 남도의 육수보다는 좀 흐린 느낌이 들고 고기 고명이 질이 좋아도 양이 적어서 충분히 즐길 수 없어서인데....
2,000원 고기 추가가 이 가게의 한 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000원 추가에 뭉텅 뭉텅 썰은 고기가 충분하여서 그런지 육수도 구수한게 마음에 들고... 오랫동안 제주를 다니면서 먹은 고기 국수 중에서 가성비는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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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위꼴사...
순대국수란 게 있군요.. 혹시 광주에서 추천할만한 순대국수집이 있나요?
대인시장 나주식당이 아주 유명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숙소 근처인데 낼 시간맞으면 가볼까...
여기 진짜 도민으로써 모스트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