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약식, 오곡밥, 부럼(견과류), 나물?
떠오르는 건 많지만,
저희 집은 나물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평소엔 고기고기 생활 패턴이지만,
이때만큼은 나물 비빔밥을 의식해서 즐길 수 있어 좋죠.
흰 쌀밥 위에 참기름과 소금 간을 적절하게 한 나물을 얹고,
계란 반숙 후라이를 얹으면 완벽!!!
시골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과 돼지고기로 볶은 맛다시... 아니 볶음 고기고추장 투하!!!
완벽!!!
맘 같아선 고기고추장 잔뜩 넣고 비비고 싶었지만,
LA갈비찜을 잔뜩 넣었기에 짜질까 봐 조금만 넣었어요.
여기에 김치만 있으면 끝!!
완벽!!
계란 반숙 후라이가 황금빛이군요..ㅋ
역시 대보름은 나물이죠 +ㅁ+!! 비빔밥 슥슥 ~ 으 ~~ 오늘은 비빔밥 먹어야겠어요 ㅋ
부럼까지 깨물어주면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