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사진을 정리하다가
2013년 5월 쯤 가족여행 가서 전라남도 함평 시골 어딘가에서 먹었던 백반사진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제가 한창 음식사진 많이 올릴 때라 올린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반찬이 나오자 모두들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강원도 사람들인 건 어떻게 아시고... 제일 좋아하는 감자조림 반찬
그 외에도 마늘장아찌, 콩자반, 호박나물, 멸치볶음 등등
다 소개를 하지 못했습니다.
제 기억에 2013년이라고 해도 이정도에 1인 7000원 꽤 괜찮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와 이게 전라도의 밥상이구나 하고 맛나게 먹고 주인 아주머니랑 얘기도 하다가 나왔죠.
근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얼마 정도 하려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백반 8000원으로 천원 올랐네요 허미....
반찬 퀄이 어떻게 바뀌었는 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또 여행을 가봐야겠습니다.
10년 전인데 사진퀄이... 반찬도 너무 좋구요
크 넘 좋네요.
파김치 아닐까여 먼가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와 .. 올라도 8천원 .. !!
사진으로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먹고 갑니다.
크 넘 좋네요.
전라도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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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amanBlade
진짜 그냥 나비축제 가다가 시골동네 아무 식당 보이는데 들어간건데 세상에...
10년 전인데 사진퀄이... 반찬도 너무 좋구요
저때 막 사진 시작해서 소니꺼 젤 싼 미러리스 들고 찍었을 거에요 지금은 비싼 장비가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사진이 젤 좋습니다.
그땐 미러리스도 엄청고가 시절.....
nex-f3 30얼마 했던거 같습니다 ㅋ
파김치 아닐까여 먼가 여리여리하게 생겼는데
파김치는 아니고 그냥 김치에 갓이 많이 들어갔던 거 같아요
와 .. 올라도 8천원 .. !!
반찬이 줄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요즘 물가로 운영이 되나 싶네요
굿
밥강도단이라니...
밥을 먹튀 당했습니다 ㅎ (본인에게)
아무데나 들어가도 비슷하게 나온다는..... 전라도 음식은 사랑입니다
혼자 여행가면 이런데 혼밥하기 좀 미안해서 국수같은 걸로 대충 때우네요 ㅜㅜ
꼬돌빼기 아닌가요
고들빼기는 아니었어요
사진으로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거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먹고 갑니다.
반찬의 세례를 받았네요 ㅋ
얼가리 배추김치로 보여지는데요.
진실은 저너머에....
역시 뜨끈뜨끈한 밥이 보약~
한국인은 밥심이죠
꿀꺽~
풀떼기..;;; 사찰음식 인가 했다가 생선보고 사찰아닌 그냥 풀떼기 밥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