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스테이크를 곁들인 크림 파스타]
페투치네
구이용 생 연어
쪽파, 청양고추
크림 소스 - 생크림, 우유, 그라다파다노 치즈가루
조미료 - 소금, 후추 / 간 마늘, 스테이크 시즈닝 (사진에는 없지만 ㅋ)
[감바스 알 아히요]
중간 크기의 냉동 새우
통 마늘, 미니 새송이버섯
조미료 -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 페페론치노
우선 스테이크로 구울 연어는 스테이크 시즈닝을 골고루 묻히고
냉동 새우는 물에 담갔다가 녹으면 물기를 제거하고
미니 새송이버섯은 새우랑 비슷한 크기로 썰고 통 마늘은 굵은 것만 반으로 썰고
크림 파스타에 넣을 쪽파를 조금 가져와서 고명용으로 송송 썰고
기름을 두른 팬에 청양고추를 굽다가
원래 크림파스타 매운맛으로 페페론치노를 넣으려고 했는데 감바스 알 아히요에도 페페론치노가 들어가서 중복되길래 청양고추로 했습니다.
쪽파를 살짝 굽고
생크림, 우유, 그라다파다노 치즈가루, 간 마늘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서 간을 맞춰서 살짝 끓이고
살짝 끓여야해요. 오래 끓이면 크림소스가 쫄아버려요.
페투치네는 10분 삶기
저희 집은 부모님이 부드러운 걸 좋아하셔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 면을 10분 삶아요.
그 동안
연어 스테이크랑 감바스 알 아히요를 해볼까나?
'요리사의 감' 으로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어느 정도 넣고 가열한 다음
손질한 마늘을.... 으아아아!!! 금방 익어버렸어!!!
다행히 타버리지는 않았네요.
여기에 미니 새송이버섯이랑 페페론치노를....
앗! 이번에는 페페론치노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어!!!
자, 이제 연어를...
아, 나 연어를 처음으로 구워보지....
뭐, 요리사의 감으로 해봐야지
강한 불로 가열한 팬에 연어를
그 사이에 손질한 새우를 넣고 소금, 후추를 넣어서 마저 마무리하고
원래는 화이트 화인을 뿌리겠지만
당연히 그런 거 없으니 소주를 뿌려서 약한 불로 조절해서 뚜껑을 덮고
다 삶은 페투치네를 크림소스에 버무려서 크림 파스타를 완성시키고
여기에 완성된 연어 스테이크를 썰어서 담으면...
[감바스 알 아히요] & [연어 스테이크를 곁들인 크림파스타]
연어 스테이크는 처음 만들었는데 안까지 잘 익었어요.
근데 썰으려니깐 잘 부셔지고 간이 약해요. 스테이크 시즈닝말고도 소금도 뿌렸어야 했네요.
어쨌든 노릇노릇하게 구운 고소한 연어 스테이크에 향긋하고 아삭한 쪽파가 잔뜩 들어간 고소한 크림 파스타의 조합
문제점으로는 크림 소스를 너무 끓여서 완성품이 뻣뻣하네요. ㅎ ㅎ
처음 해보는 생선 & 크림 파스타인데 맛있어요.
쉬는 날에 외출하면서 여러번 사 먹어봤는데 맛이 비슷해요.
만들어보니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재료도 굳이 새우가 아니더라도 무궁무진하고요.
새우, 새송이버섯, 마늘, 페페론치노가 듬쁙 담긴 올리브 오일에 빵 찍어 먹고 건더기를 건져 먹으니 맛있어요.
페페론치노가 많이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맵지는 않았네요.
문제점으로는 제 입에는 좀 싱거웠어요.
잘 먹겠습니다~ ^ ^
'느끼한 거 & 느끼한 거'라 제철인 생더덕이랑 김치랑 같이 먹었어요. ㅋㅋㅋ
정성에 효자에 ~ 멋있어요~~ ㅎㅎ
효자 추! 진짜 맛나 보이네요.
요리놈 효자솜씨 보소 ㅇㅅㅇb
효자추~ ㅎ
효자추!!
효자 추! 진짜 맛나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
건강식에다가 간을 맞추려고 김치를 드시다니.. 잘 드셨군요. ㅎㅎ 감바스에 기름이 이렇게 들어가는건 처음 알았는데 어떻게 보면 기름에 절이는 느낌일까요?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저는 처음 먹었을 때는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깐 의외로 간단하더라고요.
정성이네요. 더덕과 김치에서 한국 식탁이 맞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니, 김치는 예상했지만 생더덕은 뜬금없었어요. 근데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ㅋ
요리놈 효자솜씨 보소 ㅇㅅㅇb
아직 부족합니다!
효자추~ ㅎ
감사합니다~
정성에 효자에 ~ 멋있어요~~ ㅎㅎ
다음 것도 기대해주세요. ㅎ ㅎ
효자추!!
감사합니다!
우와~ 비주얼 폼 미쳤네요~~ 저 크림파스타랑 연어 좋아하는데ㅎㅎ
예전부터 생각한 조합인데 막상 만들어보니깐 맛있더라고요. 연어 스테이크가 좀 싱거운게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