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정육점이 있는데요
제육 해 먹으려고 돼지고기 1근 사러 갔는데
정육점 아저씨가 소고기 반근을 주셨어요
아무리 그래도 남자는 무린데 하다가
뜬금 이렇게 계속 주시면
오늘부터 1일?! 뭐 이런 생각 잠깐 해봤네여 ㅎㅎ
항상 가면 진열 된 것도 많은데
새로 꺼내서 좋은 부위로 잘라주시고
고객관리 넘 잘하셔서 벗어날수가 없네요
상품성은 없어도 좋은 부위 손질하다가 모아두신 걸
단골들에게 서비스하시는 거 같더군요
뭐해먹을까하다가 무랑 소고기 넣고 소고기무조림을 만들었어요
고기양이 좀 되다보니 조금 덜어서 소고기 된장찌개도 만들어주고
항상 준비되어 있는 두부로 부침도 했어요
두부 찍어먹을 양념장
상추,곰취,오이로 무침도 만들고
이번에 새로 만든 총각김치도 꺼내왔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살려주세요 주방에 감금 됐어여 ㅎㅎ
예쁜 사랑 하... 후다닥! 반찬들 뚝딱뚝딱 잘 만드시네요 :)
맛도리들이 한 상 가득~
어으 침고이네요.. 막걸리 부르는 반찬들...
그린라이트네요 ㄷㄷ
예쁜 사랑 하... 후다닥! 반찬들 뚝딱뚝딱 잘 만드시네요 :)
살려주세요 주방에 감금 됐어여 ㅎㅎ
맛도리들이 한 상 가득~
소고기 생겨서 꽁으로 한끼 잘햇네여 ㅎ
어으 침고이네요.. 막걸리 부르는 반찬들...
안그래도 막걸리랑 먹었는데 예리하십니당 ㅎ
캬 배우신분!
그린라이트네요 ㄷㄷ
둘 다 털 성성한 덜렁이 들이지 말입니다 ㅎ
소고기를 반근이나요!?
그러게여 흐흐
돼지고기 사러 갔는데 소고기를 주다니... 단골 해야 할 거 같은 정육점이군요 ㅎㅎ
저는 여기 고정 고객이 되었어여 ㅎㅎ
반찬이 아주 그냥 하나같이 다 맛있겠네요ㅎㅎ 그나저나 이제 정육점 사장님이랑 러브라인 그리는건가요? ㅎㄷㄷ
으르신 아무리 외롭고 적적해도 남자는 좀.. ㅋㅋㅋㅋㅋ
앗 안되는데 .. ! 저 알 짬뽕 사주고 사귀세요 ! 질투 받기 무서워요 !
헐 제가 요즘 좀 적적해도 남자를 만날수는 없.. 크어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