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방문이랑 병원갔다 오는 겸 서울에 잠깐 갔다왔습니다.
주말에 가족모임이 껴서 1박 2일이라는 짦은 시간 동안 알차게 다녀온 것 같군요.
평일이라서 웨이팅이 없었나 했는데, 제가 빨리 온 거였습니다. ㅋㅋㅋ
2년 전에 흑색을 먹었으니 이번엔 적색을 골랐습니다.
적색 [닭 사이즈]
키야~~~~~~
이 자태... 다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시켰으면 큰일날뻔...
인류의 미래가 깊고. 어둡습니다.
용산 아이파크 몰에 있는 백화점 건담 베이스에 갔다 왔습니다만, 볼 것도 살 것도 없네요.
텅텅 비어있는 현장입니다.
걷기만 했더니 덥기도 해서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뭘 먹을지 2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항상 두리번 거렸던 케밥집에 왔습니다.
음료는 망고라씨를 시켰는데, 이거 요물입니다. ㅋㅋㅋ
고기를 쌓아 올린 덩어리 같은 걸 썰어서 낸 케밥을 생각했는데,
꼬치 구이 같은 쉬쉬케밥이더군요.
근데 청양고추는 왜 주는 건지...
양고기.
양갈비는 비싸서 대리만족으로 먹는 건데, 맛있습니다.
이게 3개중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저는 육질이 좋은 앞에 두 개가 입맛에 맞네요.
저번에 사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유랑 잘 맞습니다.
이런 곳은 꼭 집주변에 없습니다. ㅠ ㅠ
시간 좀 남아서 새로 오픈했다는 홍대 AK플라자의 가챠스트리트도 들리고,
1박 2일이 짧았지만, 다음번을 기약하렵니다.
라무라 적색 궁금함!
얼큰해서 매울 줄 알았는데, 별로 맵지도 않고 칼칼합니다.
라무라 고기가 면보다 훨씬 많아서 배부름
좋은 단백질 공급원 입죠. ㅋㅋㅋ
라무라는 판교현백 푸드코트에도 있어서 자주 먹습니다.
부럽습니다. ㅠ ㅠ.
유린기 가격 괜찮아보이네요.
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