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본 여행이 가고싶어졌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에어비앤비로 숙소 비행기 해결
50만원에 3박 4일 여행일정을 짰네요
다만 일본어는 ㅈ도 모르기에 파파고 깔고
도시락 와이파이와 함께 고고고
물과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치즈와 채소 닭고기가 제법 실합니다.
근데 너무 뻑뻑한.. 이렇게 첫끼 해결
이후 점심을 먹기위해 카와미야 햄버그를 가려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대신 지나가는 현지인 아무나 잡고 혹시 추천할 식당없냐
물어서 찾아간게 이 소바집입니다.
아스파라가스 죽순 가지 새우튀김으로 이루어진 덴푸라
폭신폭신하고 이빨로도 슥숙 잘려서 매우 만족
온 소바를 어떻게 먹나 고민하다
옆에 앉으신 영감님 드시는대로 따라먹었네요
봄채소와 버섯이 들어간 소바였습니다
그 다음에 남은 쯔유에 소바유 라고 하는
소바 삶은 물을 넣어 마시던데..
좀 짜더라구요 전
하카타역에서 본 케이스티파이 팝업
놀랍게도 홍콩 브랜드더라구요 첨 알았네요
이후 하카타 시내를 한참 걷다 숙소쪽으로 걸어가니
배가 금방 꺼집니다
간단하게 배 채울만한 곳을 찾다..
코메다 커피가 보이길래 진입.
우선 코코아 머시기 주문.
완두콩? 여튼 간단한 씹을 거리도 주던데
베가 더욱 고파졌기에..
에그 샌드위치도 주문
제법 맛있었네요
저를 한참동안 꼬라보는 아이보와 눈싸움 한판
마 자신있나 하는데 은근 귀엽네요.
저희집 치와와가 생각나는 귀여움
이후 한참을 걷다 카이센동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구글맵에 카이센동 쳐서 찾아간 곳은
우오츄 평점 4.4의 일식집
기본 카이센동에 참치뱃살 추가(4000엔)
그닥 점수만큼 맛있진 않았는데
그 이유가 중간에 있는 이상한 끈적한 채소가 입맛을 떨구더라구요
제 점수는 3.2/5
참치뱃살 추가는 괜히 했네요
숙소 나카스에서 한장.
바로 앞에 술집이 있길래 관심있어서 구경다니다가
다시 배가 고파져 간단하게 배를 채우러 ㄱㄱ
스키야 김치규동 대+양파 추가+쯔유 추가 버전
제법 맛있더라구요?
소스 많은 블고기 덮밥에 김치 추가한 느낌
이렇게 1일 5끼 먹부림 끝
(중간에 과자도 집어먹긴 했는데..)
내일은 좀 덜 먹는걸루
2일차로 만나요
배빵빵
오크라가 식감이 미끌거리고 끈끈해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는 잘 안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