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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릿 마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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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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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디자인굿이당..
노망난 할망구 책하고 비교할 생각은 없음 그건 노망난 왜구가 쓴 대영제국 쇠망기하고 비교해야지
역사연구가 멈춰있는게 아니라 계속 바뀐 것이다 보니까, 19세기, 18세기 역사책은 전문 지식이 없으면 읽지 않는편이 좋다고 하더라고. 영국사만 봐도 엘리자베스 1세는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장기적인 개혁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영국내전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했다는게 중론이라고함.
공화정 로마는 도덕적이고 제정 로마는 타락했다고 하는 생각을 박아준 책이지 사실 제정 안되었으면 내전으로 먼저 망했을듯
비잔틴 관련서술도 너무 편향적이고 대충해서 동로마빠들이 싫어한다는 그 책
동로마는 로마가 아니라고 하는 책이잖아?
야 니네 역사 잘 안다. 사학과야?
대마인 ?
밀덕계 의문의 1패 거긴 허구한날 옛날자료 등판함 어디가 5년따리인지는 몰라도 캐바캐를 닷씨는 무시하지 마라
아닌대요
오오...디자인굿이당..
RO댕댕
고전으로서의 가치는 있음 시노오 노망난의 로마 이야기도 삼류 동화책 정도의 가치는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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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댕댕
노망난 할망구 책하고 비교할 생각은 없음 그건 노망난 왜구가 쓴 대영제국 쇠망기하고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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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댕댕
대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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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댕댕
야 니네 역사 잘 안다. 사학과야?
사학과 안다녀!
아... 답변 고마워,
RO댕댕
씹봊노 나나미는 우익이라서 그냥 관심조차도 가져주면 안됨
츄러스먹고싶다
오 좋은데?
대서사시로군
역사연구가 멈춰있는게 아니라 계속 바뀐 것이다 보니까, 19세기, 18세기 역사책은 전문 지식이 없으면 읽지 않는편이 좋다고 하더라고. 영국사만 봐도 엘리자베스 1세는 임기응변은 뛰어나지만 장기적인 개혁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영국내전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했다는게 중론이라고함.
그 시절 역사책은 이미 교과서가 아니라 전공자들이 사료비평하려고 읽는 수준이지. 근데 전공 아닌 일반인들이 그걸 이해해주질 않아서 문제.
공화정 로마는 도덕적이고 제정 로마는 타락했다고 하는 생각을 박아준 책이지 사실 제정 안되었으면 내전으로 먼저 망했을듯
동로마는 로마가 아니라고 하는 책이잖아?
비잔틴 관련서술도 너무 편향적이고 대충해서 동로마빠들이 싫어한다는 그 책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익스펜더블
아닌대요
익스펜더블
이건 또 뭐여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익스펜더블
밀덕계 의문의 1패 거긴 허구한날 옛날자료 등판함 어디가 5년따리인지는 몰라도 캐바캐를 닷씨는 무시하지 마라
익스펜더블
당연 기번은 200여년전 사람이니 그런거고 사학쪽이 보통 5년만에 확 변하고 그렇지는 않음
익스펜더블
기번이 쓴 내용을 받아들이는 거랑 학술서적으로 가치가 없는 거랑 전혀 다른 문제인데요;
익스펜더블
너 역사학 논문 보긴 함?
저런 역사 연구에 대한 옛날 자료들 자체가 또 역사적 자료가 되는게 참 묘해. 역사 연구의 역사 뭐 그런식으로
ㅇㅇ 당대 가치관을 반영하니
이야 니네들 디게 똑똑하다 감탄하고있어.
그래봤자 다들 유게이야. 너무 주눅들지마. 형도 전문분야는 하나쯤 있잖아?
나무위키 피셜일지도 모르니 너무 놀라지는 말고
자기 아는분야가 나와서 한마디씩 던지는거야 나를 포함한 유게이들은 다 그래 그래도 몇몇 ㅁㅊㅅㄲ들 빼면 꽤 정확한 편이더라고 개소리하면 바로 갱뱅당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책 읽어보지도 않았는데 겁나 익숙함. 역사 관련책 읽으면 항상 언급되어 있음. 그리고 기번을 깜.
그래서 로마의 후예는 누구입니까?
이오니아식 기둥이군
한권짜리로만 봐서 여러권인거 보니 신기해
그럼 로마사를 보려면 어떤 책이 좋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사 이야기의 장점은 읽기 쉽게 초창기 공화정 로마부터 서로마 멸망까지 깔끔하게 다뤄준다는거임 이게 워낙 길다보니 대부분의 책들은 공화정 시절 로마까지만 다루거나 제정 로마만 다룬다거나 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만을 다루는 책이 대다수임
시오노 나나미가 욕먹지만 그냥 일반인이 소설처럼 보기에는 로마인 이야기 만한게 없음
로마인 이야기 ~ 비잔티움 연대기 읽으면 된다고 봄
그리고 그거 다 읽고 실제 역사 사료 찾아보면서 시오노 나나미 이 망할 할망구가 얼마나 병.신인지 느껴보는 재미까지 누리면 금상첨화.
시오노 할매꺼 읽고 오 재밌네 하고 우리나라 이탈리아 외교관 아저씨가 쓴거 읽어 보니까 할매가 쓴 동인지 소설 읽은 느낌 이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