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경찰학교 특 알려준다 (아무도 안궁금하다고? 그래도 쓸꺼임)
1.
옛날에 학교총장이 중.경 재학생중 과거 한번이라도 위법하여 유죄판결된 사람 전부 퇴학시킨다 했다가 데모 일어났다.
문제는 싸움 휘말려 벌금 받은 사람들까지 전부다
그래서 한 학생이 총장실 찾아가서 그렇게 따지면 역대 대통령중 전과자 아닌사람 없습니다.
이말 하고 결국 퇴학은 없던일로 했다.
벌써 37년전일
2.
사격 미달로 떨어지는 사람이 기수별로 한두명 발생한다.
10년전엔 사격미달로 떨어지는 사람 대리고 아무도 없을때 교관이 표적지 뒤에 스토로폼 놓고 모나미로 구멍 뚫어서 합격시켜준다 했더라
지금은 총장 바뀌어서 얄짤없이 시험 몇년 준비했던 퇴학처리 한다.
3.
된장남 된장녀 되고 여친 남친 새로 사귐
ㄹㅇ 학교 가자마자 주변에서 소개팅이 존나 들어온다. 어차피 예비 경찰 확정이니까...
그러면 기존 재학 남녀가 어느정도 환승을 한다.
학교가면 품위유지비 매달 명목으로 68만원 정도 들어온다.
이걸로 자기 수험시절의 보답인지 주제도 안맞는 준 명품과 시계를 산다.
4.
삼성에서 간식준다.
요즘 현대로 바뀌었단 말도 있는데
주말마다 여튼 머기업에서 빵과 우유 내지 음료수 준다.
그래서 주말에 외출나가는 버스에 죄다 빵이랑 우유 들고있다.
5.
처음 1주차는 좀 군기잡느라 빡센데 즈랑스러운 우리 예비역 병장 님덜은 이딴거 코웃음 치면서 즐겁게 생활한다
간혹 힘들어하는 여학생도 보인다 카더라.
6.
생활관별로 미팅 하더라.
나는 안나갔다. 찐따라서.
7.
여기도 ㅁㅁ 많다.
조장이란 새끼는 정신교육중 조는 자기보다 나이 4~5살 많은 형들 어께 툭툭 치며 깨우고 다녀서
한때 미움 받았다.
경찰 계급사회이긴 하지만 결국 형동생 하더라.
8.
갑자기 생각난건데 내친구 경찰된 기념으로 시계 샀다가 중고나라 사기당하고 아직도 범인 못잡았다.
9.
학교 생활 좋긴한데 지루하기 짝이 없다. 매일 예비군 받는 느낌이다.
교육?
요즘 경쟁률 높아서 어설프고 수박 겉핥기 식의 이론으로는 합격도 못하는데
이미 다들 몇년간의 수험생활로 법지식을 익히고 시험까지 쳐서 들어온 사람에게 더 가르칠게 있나 싶다.
나는 수험기간동안 과목별로 3000문제 정도 풀고 전부 외운거 같은데
그런데도 그거 고스란히 또 배우고 또 시험친다. 그런데 여기서 보는 시험이 더욱 쉽기 때문에 재미없다.
실무적인것과 선배들 조언같은건 그래도 모르는 내용이라 많이 집중들 하더라.
10.
자기가 근무할 지구대에 미리 가서 경례 하고 도장 받아오는 이벤트가 있다.
ㄹㅇ 이순간이 제일 긴장되더라. 이게 뭐라고 가면 다들 따듯하게 잘 대해주셔서 고마웠다. 물론 지금은 다른데서 근무하고있다.
11.
교내 치킨집이 하나 있는데 굽네 치킨이다
ㅈㄴ 빡친다.
더 생각나는게 없고 첫차까지 1시간 30분 남았네
질문 받는다. ㄲㅈ라고?
공부 개잘했나 보네
유게와서 기만질하지마라
경찰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끈기있고 마음이 착하고 선량한 사람이면 된다.
공부 잘했으면 의사 판검사 하고있지
경찰대 말하는거임? 공부 열심히 했네
중앙 경찰학교임 경찰대랑 다름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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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매콤주먹
한국사 나때가 진짜 7급보다 어렵게 나왔는데
사격은 언되면 따로 못배움?
이미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줌 ; 그래도 안되면 총잡으면 안되지 냉정하게 내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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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조심해라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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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오 아키
나와서 데이트하면 한품도 안남는다;
아이리오 아키
ㄹㅇ 걍 돈이 뭐 중요한가 먹고살기 문제없음 됬지
아이리오 아키
그냥 행복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