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용의자를 사살한 경찰관의 눈물

[난오늘도먹는다고]

 

[누카콜라퀀텀]

이런...

[`MOR`]

노인을 쏜 용의자였다.

[사과죽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생명에위협을느껴 방어행동을 보인거고 남들이 보기에 전부 잘한행동이라 하겠지만 정작 쏜사람은 방금까지 살아있던사람을 죽인거니 정신적충격이 엄청나겠지

[마르깃테]

근데 그렇게 생각하기도 힘든게 일단 아무리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도 재판을 거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게 맞음
쨌든 죄인이니까 쏴죽이자는건 너무 감정에 치우쳤거나 뇌를 안거친 발언임

[양념한고기]

쏴죽이자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불쌍하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맘에 안든다니 뭐 그건 각자 자유니까.

[마르깃테]

나도 맘에 안든다곤 안했고 그닥 억울하게 죽은 용의자가 불쌍하진 않음;
그래도 워낙 표현에 신경쓰지 않으면 몰매맞기 쉬운곳이 베스트라 ㅋㅋ

[양념한고기]

이중웹에서 비추박힌다고 멘탈 갈릴정도의 늅 시절은 지나서 ㅎ.ㅎ

[양념한고기]

네 그럼 저 경찰은 징역 ㄱ

[양념한고기]

ㄱㅅ

[봇전고수]

비공박힌다고 멘탈안갈리는게아니라...
비공박히면 자기가말잘못한거같다는 생각안하심?
부모님에게 댓글보여드리세요

[루리웹-3775062290]

ㅋㅋㅋㅋㅋㅋ

[나루호도~]

다수가 무조건 옳은건 아니지만 많은 반발을 살땐 내가 잘못했는가를 한번 생각해보는게 맞음
인터넷에서 하던 실수 현실에서 안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루리웹-9077640166]

아니 사실 위 게시글의 요점은 아무리 직업이 경찰이고 상대방이 범죄자라고 해도 살인은 결코 기분좋은 일은 아니라는거같은데;;; 범인이 불쌍한지 안불쌍한지 그런 말이 아니라 ..

[불멸의박주영]

루리웹은 쿨병이라는 병마와 싸우고 있지

[시다레호타루]

쫄려서 댓삭튀? ㅋㅋㅋㅋㅋ 어그로 실패

[오사마 빈 라덴]

아이폰 든 흑인 죽인 경찰은 뻔뻔하던데 사람 바이 사람인가 보군

[아스포데]

아직도 미국 경찰중에 인종차별주의자들 많은지라...

[케르발]

흑인이 아니었나보지.

[오페라 불여우]

당연히 아무리 인종 차별이 심한 미국이라도 백인이 다 그렇진 않겠지, 정상인 사람이 더 많은 게

[혹등고래]

저걸 찍은 카메라는 차앞에 달려있는건가

[언니물건]

ㅇㅇ

[mysticly]

경찰들 헛짓거리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 물건이었을껄

[leopaard]

바디캠을 모든 주가 다 착용하는게 아닌가보네

[652]

ㅠㅠㅠ

[PRS17K]

실제로도 총으로 사람을 쏘는 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정신적 충격을 동반함. 그래서 전쟁나면 “의도적 오조준”이라고 일부러 허공에 총질하는 일이 흔할 정도.

[탱크레드]

내가 알던거랑 다르네..ㄷ 첫번째만 충격적이고 반복될수록 아무 생각도 안 든다던데

[PRS17K]

네가 아는게 맞아. 맨 처음 총으로 사람을 죽였을 때 받는 충격이 클 수 밖에 없지.

대신 환경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는 거지. 전쟁 같은 환경에서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적응을 하면서 점점 총으로 사람을 죽이는 데 무뎌지는 거지. 하지만 전장심리는 제각각이라 개인의 양심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일부러 총을 조준하지 않는 “의도적 오조준”같은 현상도 일어나는 거고.(이게 심하면 허공에 방아쇠만 당겨도 자신은 잘 싸우고 있다는 만족감마저 느끼게 됨)

하지만 글의 경찰관은 아무리 직업이 총을 쓴다지만 실제로 실탄을 사용할 순간이 간헐적이고 자신의 오인으로 총을 가지지 않은 민간인을 죽였다는 죄책감이 겹쳐서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황.

[계란]

고무탄이나 그런거로 안되나..

[고스트 제스타]

상대가 높은확률로 실탄인 총기합법국이다보니. 안될껄

[neopuhaha]

고무탄 쐈다가 경찰관이 실탄 맞아 죽음

[피그리티아]

저기는 방검/방탄 입고 날뛰는 놈도 많아서 힘들지 않을까

[계란]

미국이라 어쩔수 없군..

[mk12mod0]

고무탄은 대규모 시위-폭동 진압용

[케장사생팬]

저지력 높은 테이저가 보급되긴 했음
근데 그마저도 떡대씹마초들이 많은 미국에선 제대로 안 통하는 경우가 있고
위 예시 같은 경우엔 이미 사람을 한 명 쏜 강력범죄자라 실탄 드는 게 맞지

[작안의샤아]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인간이 같은 인간에게 정말 충격적인 행동을 취하면
종교의 신이 용서해주거나 사회의 법률이 그를 무죄라 판결내리더라도
자기 자신이 그 행동을 했음을 받아들이는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합니다.

[기엽조이]

근데 보통 가슴을 겨냥함?? 다리 안쏴? 조준 상태면 가능할것 같은데

[루리웹-7026105480]

ㅁㅇ중독 버프받기 이전에 총기소지 합법인 국가에서 총을 가지고 있을만한 용의자 다리를 쏴서 제압하고 체포하는게 댓글쓰는것처럼 쉬운건 아니지

[헛소문으로까면사살]

군필이면 알겠지만 총이 다른무기에 비해 다루기가 아무리 쉬워도 조준해서 원하는대로 맞히는게 그렇게 또 쉬운 일은 아님.
그리고 다리 조준해서 쐈다가 대퇴정맥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할 가능성이 상체 맞고 즉사나 과다출혈로 사망할 가능성보다 훨씬 높아서 가슴 쏘는걸로 바뀌는 추세라고 들었음.

[NutXcracker]

팔, 다리 같은경우 폭이 10~20 센치정도 되는대 거길 어떻게 맞춰요. 심지어 권총인대.

[기엽조이]

아 정말임??? 다리가 사망가능성이 더 높다니 첨알았음.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저도 어디서 본건데 기억나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사살하는 경우에는 헤드샷은 언제나 좋지만 머리 맞은 사람은 인체 구조상 반사적으로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기때문에 쓰러지면서 총을 격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그것때문에 당할 위험이 있으니 최근에는 가슴을 쏴서 사살하는게 낫다라는 이야기가 있고요.
제압을 가정하고 쏘는 경우 다리 같은 경우도 확실히 무력화 하지는 못하면서 상체에서보다 막기 힘든 과다출혈이 발생하면 손도 못쓰고 사망할수가 있어서 차라리 상체가 낫다 라고 본적이 있네요.

[기엽조이]

제압보단 사살우선이란거군요. 운좋으면 사는거고.
미국인이라면 자국경찰의 범죄자 대응 지침을 알만할텐데 저런 상황에서 왜 섣부른 행동을 할까요.

[쏘련정치장교]

총을 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큰 덩어리부분을 먼저 쏘게 되서 다리를 쏠려고 생각하기는 힘듬...
그래서 미국경찰 사격법이 방탄복을 입는걸 가정해서 상체부위부터 쏘고 그래도 제압이 안되거나 위협적이면 머리를 쏘는 걸로 바뀜 그 유명한 모잠비크 드릴이죠...
경찰쪽에서는 인종차별적이라 이름을 바꿔서 페일튜어 드릴로 바꿧습니다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아니요 제압 우선이라는 이야깁니다.
사살에 있어서 헤드샷보다 상체를 주목한다는건 제가 본 게시물에 같이 적혀있어서 언급드린거고 죽이지 않기 위해 상체를 노리는게 낫다라는 말씀입니다.
경찰이 사살을 우선하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용의자가 적대행위를 하기 전까지 그에 준하는 무력사용은 절대 금물인게 어느 나라건 경찰의 공통점입니다. 이게 안지켜질수록 치안 막장 소리를 듣는거구요.
그리고 범죄자들은 이성적으로 판단 못하죠. 위기에 닥친 보통 사람들도 그렇게 못하는데요.

[별빛에의맹세]

허벅지에 대동맥이 있어서 그쪽 다치면 높은 확률로 사망임.
참고로 KCTC에서 허벅지에 총맞으면 중상 판정받고, 곧 과다출혈로 사망으로 처리됌.

[우르르]

군생활할때 보직때문에 k9권총 받아서 사격하는데. 지랄같이 안맞음.

[작은발가락]

미국은 일단 가슴부위 쏘라고 교육시킬걸

[윈드재머]

팔 다리 쏴서 제압하는게 쉽다고 하는 놈들은

그냥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급식충일 확률이 크지

[pizzahot]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듯요.
이전에 우리나라에서 경찰이 검문한다니까
한 흑인이 절규하면서
바로 엎드리고 제발 쏘지 말라며 울고불고 빈 일이 있었죠.
어떤 사람은 정말 말을 순순히 잘 듣는 반면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에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사람 많잖아요.

[베르크트]

그거 김정훈 나오는 쓰레기 영화에서 본건데 ㅋㅋㅋㅋ 임마 배때지야 배때지 ㅋㅋㅋㅋ

[그라나시엘]

내가 저 경찰이라도 쐈지 허리춤에 손을 가져갔다는게 총쏘려는거로 오인할수 있지

[C++ 좋다]

총기소지가 가능한 국가이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라 더 아쉽네..

사실 저 사람이 다행스럽게도 범인이었던거지, 용의자는 말그대로 범죄자 후보인거니까 범인이 아닐 수 있는 거 잖아.
우리나라 처럼 총기소지가 금지인 국가였다면 죽지 않고 재판받았을텐데... 아... 우리나라 재판은 솜방망이지 참...

[루리웹-8907077910]

진짜 미국경찰앞에선 말 잘 들어야댐.. 애초에 위협적으로 말하기도하고, 경찰앞에서 허리춤에 손대는 건 날 죽여달라는 것임..ㅡ.

[나미카제 미나토]

죽어마땅할 놈이 었다 치더라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은..

[고쿠토 미키야]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처럼 경찰이라쓰고 견찰이라 읽을수있는 애들이 아님니다.

허위라고 해도 [ㅁㅇ 파티 추정 의심신고] 라던가 [테러행위 모의 의심 신고]같은 걸로 경찰에 연락가면

전원 중무장해서 출동하고 용무자 로 추측되는 인물 전원 강제 체포 하는게 기본이죠. . . . .

저들이 눈앞에서 총구로 조준하면서 무력화를 요구하는대

이때 조금의 요구사항이외의 행동을 하면 99% 발포합니다.

비슷한 일례로 총각파티 비슷한거 하는곳에 출동한 경찰이

[손은 머리위로 올리고 얌전히 기어와라] 라는 무력화를 요구했는대

용의자 겸 피해자가 바지와 속옷이 내려가는걸 끌어 올리려고 손을 허리춤에 가져간순간 발포했지요.

이 사상자는 무려 해당 파티의 주인공이였다고. . . . .

[게임딜]

그건 우리나라 경찰이 견찰이어서가 아니라 기래기들과 귀얇은 여론, 제 식구 내치는 경찰조직 등등이 이유임.

작년 보이스피싱 범인으로 오인한 폭행사건만 봐도 의심스러워서(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임, 피해자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가방들고 계속 서성임) 신분증 좀 보여달라니 안보여주고 저항해서 강제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일임.

이게 신분확인 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람이 잘못인가 경찰이 잘못인가 잘 생각해보길..

[칸다군]

님은 경찰과 견찰의 기준이 어떻게 총쏘냐 마냐신가?
도대체 무방비한 시민 쏴죽인게 뭐가 잘한거라고 견찰 운운하지

[소심한붓터치]

근데 괄호 안쓰면 안되냐??? 대게 이상함

[루리웹-1539841982]

사람을 죽이는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죽어 마땅한 사람을 죽일때 아무렇지 않게 죽일수 있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전쟁을 겪은 사람도, 사형집행을 하는 사람도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루리웹-5925511821]

사람은 자신이 알고있는 "상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받는다.
마치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을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길거리를 수영복 입고 돌아다니면 타인을 고사하고 본인 스스로도 수치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바로 그것.

아무리 정당했다고 하더라도 살인이라는 것이 큰죄라고 교육받고
그것이 맞다고 상식으로 여기면
누군가를 죽이는게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겠지.

[연금술사알케]

이래서 사람들이 퍼니셔를 찾는거지.

자기 손은 더럽히지 않고 악을 처벌해 줄 무언가를

[칼리소나]

한인인가 칼들고 달려드는데도 경찰이 제발 멈추라고 하다가 동료가 피습당하니까 그제야 쏘는데 쏘면서도 너무 힘들어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이것도 참 짠하네..

[roksniper]

미국 경찰의 통계를 보면 영화와는 달리 대부분의 경찰이 용의자한테 총을 한번도 쏘지 않고 은퇴하는경우가 대부분임...물론 전체적인 통계라 범죄가 많은곳과 적은곳의 격차가 존재 하기는 하지만...물론 일반인에 비해 위험한건 사실이고 워낙 총기가 흔한곳이라 일단 용의자가 총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응하는것도 사실임...예전에 본 미국경찰의 보디캠 영상에는 강도사건 신고를 받고 도착해서 도보로 용의자를 따라가서 검문을 시도하는데 용의자가 앞만보고 걸어가다 갑자기 주머니에서 총을꺼내 경찰한테 총을 쐈고 경찰이 쓰러지는 경우가 있었음...다행히 경찰이 죽지는 않았다는데...정말 찰라의 순간으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험한 직업인것은 맞음...그리고 권총의 경우 영화에서처럼 잘맞는게 아님...20미터만 넘어도 사람 몸통만한 표적지에 정확하게 맞추기 힘든데 움직이는 사람의 팔이나 다리 또는 머리같은 작은 표적을 골라서 쏘기는 어려움...더구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더욱 힘들다고 보면됨...

[빻빻이]

바지올리다가 벌집핏자된 백인소년도 있다구

[UH.전기쟁이]

저런가 보면 안타깝다만 또 다른면으론 무서운게 미국 경찰같음
어떤 ㅁㅊㄴ이 장난전화로 어느 집에 총기를 든 사람이 있다고 전화했는데 외출하려던 그 집 주인을 그냥 확인도 안하고 쏴 죽이는거 보면 ㄷㄷ
그러고 자신들은 잘못없고 장난전화만이 잘못 있단 식으로 말하는것도 무섭던데

[사요나라 머리머리]

바지내려가던거 올리려고 허리춤 댓다가 사살당한사람도 잇던데 뭐,, 미국은 손올린상태에선 절대로 허리춤에 손 갔다 대면 안되던데

[예비역]

이미 61세 무고한 사람을 총으로 쐈으니 당연히 총 가지고있고 꺼낼거라 생각할수밖에 없지...... 게다가 야간인데

[여포신봉선]

저기는 허리춤에 손만 대도 깜짝놀람??????????

[aksiz]

기본적으로 누구나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 보니, 정당방위의 범위가 매우 넓음.
저런거 허용하다가 총기 뽑아들어서 경찰관이 죽고 그런 경우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음.

혹시라도 미국에서 경찰관 만나면 그냥 하라는대로 다 따라주는게 답임.

[루리웹-7092289459]

경찰이 움직이면 쏜다고 하는데 그걸 허세로 여기는 놈이 ㅂㅅ이지

[다의미없다]

이런 저런 소리 다 필요없고 범죄 용의자가 경찰 마주친 상황에서 제일 멍청한 행동을 해서 총맞은거임. 손들라면 손 들면 될것을 수상적게 허리춤으로 손가져가면 뭘 어떻게 해. 그냥 총맞고 뒤질라고 작정한거지. 경찰 마주친 상황에서 ㅁㅇ을 주머니에 숨기는게 무슨 의미있는 행동이냐? 지능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