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서울 특급호텔 지배인의 진상 처리 방법

[개드립]

진상대처법요약 = 명함줘바

[바카슈쨩]

그래 너가 누군지 나도 궁금하니까 어디 이야기나 해보라구~

[드로리안]

지배인 : 아 이분은 저도 좀..

[No_mercy]

게임 : 전번까라

[▶◀겔4스]

결국은 명함도 못팔정도의 찐따는 저기에서 진상짓도 못한다는 소리다

[난누군]

명함도 못판 인간이 저기서 까불면 덩치큰 안전요원 아저씨들이 이놈 함

[쿠크다s]

ㅋㅋ 니가 글케잘났어? 이리 와서 썰한번 풀어봐라

[루리웹-6122246118]

저런게 진짜노하우인데

[내일부터다이어트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성공한집안 1~2대의 진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진짜 말그대로 우리랑 사고방식이 달라요다...

[NEI]

그렇죠 땅콩회항 보세요 비행기를 돌리는 초갑지랄을 했는데

[참은똥을싸는쾌감]

??? : 가는길 심심한데 네 이야기나 듣지

[늘마누릴]

사업 안해!

[루리웹-4275176041]

사진에서 인품이 좋아보이시네...

[치르47]

하긴 저정도 호텔에 올 정도면 명함도 삐까번쩍 한거쓰겠지

[文香]

나름 꿀팁이네 와드 ㅇㄷ

[익명의유저]

제 생각엔 이 요약이 더 맞을것 같읍니다.
진상처리법 = 상대방에게 진심어린 공감을 해주자

[육두구정향]

예전 사무실에 쳐들와서 소리부터 지르는 진상 처리법.

-> 실제 직책보다 더 높은 사람인것 처럼 사원들이 쩔쩔메는 시늉하며 나를 호출
-> 소리 지르건 말건 정중하게 인사하고 일단 회의실로 안내
-> 오시느라 애쓰셨다고 먼저 차 한잔 드시라고 하면서 거절하거나 말거나 차를 탐
-> 차를 내 주고 한모금 먹게 한 다음 명함을 건넴

이 정도만 해도 95%는 말이 존댓말로 바뀌고 톤이 내려감.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해도 속상하셨겠다 화나셨겠다 동의해줌.
그리고 어느정도 말 하고 싶은거 다 하고나면 우리 사정 이야기 함.
그리고 해 주면 좋겠지만 우리도 할 수 없어서 참 안타깝다고 함.

5% 빼고는 대부분 인사하고 그냥 돌아감.

나머지 5%는 어쩌냐고? 경찰부름.

아, 오해할까봐 사족 다는데 이유가 있는 불만제기가 아닌 진짜 문자그대로 진상에 관한 대처임.

[이리얼]

어느 부서길레 컴플레인 진상이 따지러 처들어왓데?

[육두구정향]

부서고 뭐고 없어. 그냥 들어와서 여기 책임자 나와 ! 이러는 식이거든.

컨설팅 용역 결과에 불만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진상질 하는 사유는 자기도 안되는 것 알면서 소리지르고 악 써서 유리하게 결과 바꾸려는 거.

한 몇년 동안 안되는것은 절대 안된다 원칙으로 갔더니 그냥 와서 하소연이나 하고 가고
우린 안통한다고 소문나서 다른 결정단위인 위원회 쪽으로 가서 위원들 괴롭힌다고 하더라.

[Heart★Developer]

식스센스 이야기를 들어줘 짤

[Rudolf]

진상 처리법은 뭐 하는 곳 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 취급을 안하면 됨.
그럼 자기가 개 였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더군.

[마피아3]

그래서 님 티어가?

[In Motion]

표정만 봐도 접객으로 단련된 분이라는 걸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