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작 환경의 변화 때문이기도 함.과거에는 원작이 있어도 애니 감독이나 각본가가 수정을 한다거나 재해석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집어넣어 완성하는 경우가 많았음.그 결과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신선한 맛이 있는 물건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잘 된 케이스가 빨간망토 챠챠 같은 경우고 나쁜 케이스가 그 전설의 아이마스 제노그라시아.헌데 그 이후로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는 형태의 라노벨 흥보 1쿨 애니가 방영시장의 주류가 되면서 원작의 재해석이고 나발이고가 사라졌지.거기에 덤으로 라노벨도 팔리는 시리즈만 만든다~ 가 되어버리면서 죄다 이세계물 투성이다 보니 더더욱 원작 풀이 말라 붙어버렸고.이렇다보니 예전만큼 작가주의 성향의 작품을 보기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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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하다가 애니 관련해서 글보다가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너무나 공감이 되는 내용이더라구
그래서 이거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좀 할려고 함
솔직히 2000년 초반까지 나왔던 애니와는 다르게 지금 나오는 원작을 가진 애니들은 오리지널리티가 부족하다라구
영상매체를 만드는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이 연출할 때 묻어나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원작을 가진 작품을 영상이여도
만들 때에도 필요한 덕목이라서, 그래서 각색과 캐릭터의 재해석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주위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같은 영화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같은 영화들도 나올수 있었던 거고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애니들이 이런 것 없이 철처히 원작 주의로 가게된 이유가 뭔지 알고 있는 유게이들 있을까 싶어서 글올려봤었음,
이게 소비자들도 똑같이 원작 주의를 따라가서 감독들도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해게 된건지
아니면 카도카와 측에서 철처히 원작 그래도 애니를 만드라고 지시를 하는지
뭐 떄문에 이렇게 된건지 궁금해져서
스폰서중에 출판사가 입김이 작용하는데 결국 요구하는대로 진행해야지 어쩌겠음
현시점에서 원작이있는 애니화는 결국 원작판매를 위한 홍보수단의 일환이 되었기때문에 예전같은 감독 특유의 연출이나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하기엔 어려워졌음
돈
돈이랑 관계 없지 않나? 각색해서 만드는거에 뭔 돈이 필요하는지 모르겠네
애니 db가 잘안팔림, 그래서 라노베 홍보 애니위주로 바뀜, 굳즈야 사는사람만 사니까 판매량이 보장되는 라노베 위주로 돌아가는거
db가 잘 팔려려도 지금은 스트리밍 서비스 수입으로 대체되었다고 봐도 될 수준 이던데 최근을 예를 들자면 방패용사도 2천따리 인데 2,3기 결정난거 보면 스트리밍으로 수입 충당한거 같고 아니면 윗 게이처럼 문고측에서 입김 넣는게 심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음
여기 십덕들이 애니를 어케봤었는지 생각하면 뭐
그나마 요즘은 돈주고 보는데가 많이 생긴편이네
? 요즘도 감독이 재해석하는 작품은 제법 있는데
예전에 비해 부족해 졌다고 말했음, 본문에 난 아예 없다고 말은 안했음
철저히까지는 아니고, 시장구조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가 많아지다 보니 애니 한편에 들어가는 예산은 줄어들고, 그러면서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야 하므로 감독의 개입이 감소한것
일본 그쪽 시장은 이미 과포화된 상태라 아무리 새로운 내용이 나온들 왠만해선 다 비슷한 내용일거고 만화,애니 같은 창작물만으론 시장이 유지가 안되니까 이래저래 캐릭터 사업으로 번질 수 밖에 없지 근데 캐릭터로 사업이 될려면 꽤 팬덤이 형성되 있어야 할텐데 좋은 작품이 늘어나봐야 좋을리도 없을테고 그런데다 윗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가 분들일텐데 더 고착화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