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사 불변의 명곡 'Journey'부터 해서
포세이큰에선 특히
그동안 과묵한 주인공이었던 내 캐릭터가
(스포일러) 추모 후에 갑자기 딱 입을 열면서
'그럴 일 없습니다. 울드렌 소프는 제가 죽입니다.'
할때
몰입감 폭발했다 ㄹㅇ
그때 그 몰입감에 제대로 빠져서
다들 어렵다는 스페이드 에이스 만들기
난 나름 괜찮게 해냈음 조건 너프되기도 전이었거든
스페이드 에이스 만들면서 또 마지막에
(스포일러) 가 남긴 유언 하나씩 모으는데
마지막에 '나'에 대한 메시지 나올때
또 한 번 몰입감 폭발하더라
게임 하면서 이만큼 만족감 느낀건 데스티니 하면서 처음이었다
물론 데스티니 평가는 항상 그렇듯이...스토리 깨고 이제 만렙 컨텐츠 넘어가면서 곤두박질치기 시작하지만
스토리와 연출만 해도 돈값은 넘게 한다는게
나의 데스티니에 대한 평가 ㅇㅇ
번지가 확실히 저력이 있긴 있음
이번에 디비전2 무료기간 됐다고 어제 5시간 달려보고 확실히 또 깨달음
이 부류 게임은 아직까진 데스티니 넘는게 없음..
문제는 솔플하면 게임 절반도 못즐김
진짜 딱 거기까지만 좋앗음... 왜 시벌 또 가면 갈수록..
더빙까지 되니까 몰입감이 진짜 ㅗㅜㅑ 개쩜 첨에 포세이큰 진행할때 자발래 쉬발 의리없는새키 하면서 욕했는데 다 끝나고 생각해보면 자발라 입장도 이해가되서 더 뒷맛이 있더라
근데 섀킵은 스토리 짧다길래 사기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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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이
샤크스 쉑 몰락자한테 죽었어야 했어 ㅡㅡ
나도 Journey 부분은 정말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