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계속 배송 해주다 보면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거기에 따른 NPC 상호작용이 은근히 재미있음
호감도가 높은 NPC에 쉘터 진입하면 홀로그램이 나와서 엄청 반갑게 말걸면서 어서오라고 하고
쉘터 나가면 조심해서 가라고 인사도 해줌
그리고 특히 화물 배달할때
존내 무거운 100~200kg 물건 옮겨주면
'님 킹왕짱 이거 어케 옮겼음 ㅋㅋㅋ' 하면서 반응도 해줌
저는 이런 자잘한 요소가 재미있더군요
사스가 전설의 배달부!
몰입만 하면 괜찮을거 같기도 함. 결국 물류 유통망을 다시 세우고 사회를 재건하여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등바등 노력하는 인간의 이야기니까. 물론 살돈이 없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