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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아무리 봐도 막짤에 손가락 음영 들어간거 진짜 미친거 같아 ㄷㄷ
안돼 참아 내 안의 이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진짜 친구사이지
'죄송합니다 여러분 이친구가 좀 또_라이같긴한데 사람도 착하고 생각도 깊어요 ㅎㅎ'
근데 어찌보면 플라톤으로서는 자신의 이론에 아무런 보상없이 반론해서 재정립시켜주는 악으를 만난 셈 문제는 침대가 아작났음
개인적으로 디오게네스가 불반도에 살았다면 다른 깨달음을 얻었을 거라 확신해. 최소한 여름의 불볕더위와 겨울에 오줌이 어는 걸 경험해야 자연의 혹독함을 깨닫고 옷을 주섬주섬 끼어입고, 온돌방을 찾아갔을 듯.
개똥철학 취급하기엔 깊이가 또 없는건 아님
플라톤이 근데 존나 친한사이이긴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막짤에 손가락 음영 들어간거 진짜 미친거 같아 ㄷㄷ
시로코코
정말 저 손 부분만 사진으로 찍어서 합성했다고 할 정도로 정교함 ㄷㄱ
저런 수준을 뛰어넘는 미으껠란줼로
이건 혼...모노다!!
저게 진짜 친구사이지
안돼 참아 내 안의 이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태어났으면 산에서 벗고사는 자연인으로에 나왔겠네
방송불가야.. 촬영중에 ㄸ칠게 분명한데
알렉산더 스승이 아리스토텔레스고 아리스토텔레스 스승은 플라톤인데 그럼 디오게네스는 몇살까지 산거임?
하도 옛날 사람이라 상세한 기록은 없는거 같은데 대충 구글느님에게 물어보니 70~80살은 살다 간듯.
젊은 대학교수의 실험실 제자가 교수가 되고 그 교수가 가르친 제자라고 하면 글케 나이 차이 안날듯
플라톤은 소크라테스 직계 제자고 디오게네스는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안티스테네스의 제자니까 나이차도 좀 날껄... 아마?
죽은게 불확실하지 않아서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90살때 그냥 죽고싶어서 스스로 숨참아서 죽은것도 있음
뭐야 빨리 쳐요
원본이 뭐임
먹을꺼 달래서 줘도 지랄
워낙 자연인이라 많이 받으면 보관할 곳이 없어서 썩을까봐 그런 거 아닐까....ㅋㅋ
이데아 원본임?ㅋㅋㅋㅋ
플라톤이 근데 존나 친한사이이긴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성증발
'죄송합니다 여러분 이친구가 좀 또_라이같긴한데 사람도 착하고 생각도 깊어요 ㅎㅎ'
플라톤 인성이 정말 새하얀 듯 제자라는 아리스토텔레스는 툭하면 스승 논리에 반박하고 완전 딴판의 이론을 주장하고 그러는데도 다 받아주고 골로 가신 스승님 말씀을 편찬해서 책으로 남기기도 했고 참고로 플라톤이 남긴 책은 전부 주인공이 소크라테스임
그대신 장애인 차별함.
ㄴㄴ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 수플렉스에 뚝배기 깨질까봐 겁나서 스승 논리에 반박하는 이론은 전부 스승 사후에 주장했음...ㅋㅋㅋ
아마 그냥 차별이 아니라 거의 나찌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ㅎㄷㄷ
그건 당시 아테네 특성상...
트루 똘갱이
퍼페토
소크라테스를 신봉하는 수준으로 존경하던 플라톤이 디오게네스를 '미친 소크라테스' 라고 칭할 정도인데ㅎ
퍼페토
안 좋아했으면 디오게네스에게 플라톤 드라이버가 작렬했을 거다.ㅋㅋㅋ
ㅋㅋㅋㅋㅋ 저사람 90살까지 살았다던데 저때 당시로보면 엄청나게 장수한거 ㄷㄷㄷ
지금도 90세면 장수한건데
지금 기준으로도 장수한거야
지금도 장수한거 아니냐?
어.... 지금도 장수한거 맞는데 저때당시 상황을보면 엄청굉장히 대단하게 장수한게 아닌가 해서........
ㅡㅡ;; ㅂㅅ들인가 엄청나게 라는 형용사는 안보이나
그냥 존나 쓸데없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찐따들이 많아서 그냥 그려려니 해야됨
아리스토텔레스 형상인도 아니고 플라톤 이데아가 인간 안에 있진 않을 거 같음. 플라톤 이데아는 기능 및 덕의 관점에 따른 대상의 인식에 앞서 논리적 실재성이 요청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다가, 굳이 선분의 비유로 따지더라도 예지계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임. 아님 말고
근데 어찌보면 플라톤으로서는 자신의 이론에 아무런 보상없이 반론해서 재정립시켜주는 악으를 만난 셈 문제는 침대가 아작났음
근데 어찌보면 플라톤으로서는 자신의 이론에 아무런 보상없이 반론해서 재정립시켜주는 악어를 만난 셈 문제는 침대가 아작났음
악우 악우 오타쳤내 시부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그 다음이 없네 알렉산더 : 저도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디오게네스 : 그래? 그럼 이리로 들어오도록해 알렉산더 : (ㅁㅊㄴ이다 여기서 나가야겠어)
개인적으로 디오게네스가 불반도에 살았다면 다른 깨달음을 얻었을 거라 확신해. 최소한 여름의 불볕더위와 겨울에 오줌이 어는 걸 경험해야 자연의 혹독함을 깨닫고 옷을 주섬주섬 끼어입고, 온돌방을 찾아갔을 듯.
개똥철학 취급하기엔 깊이가 또 없는건 아님
배고픔도 이처럼 문질러서 해결되면 좋을 것을! ㄹㅇ 명언이다
ㅁㅊㄴ이 짐승처럼 살생각하면 왜 언어를 쓰고 토론은 왜하냐
디오게네스는 자신이 제일 자연스럾게 산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산거지 짐승처런 산건 아님
이데아 짤이 여기서 나온거였군
캬 저레서 철학이 정말 멋져
디오게네스 학파는 훗날 시니컬이란 말의 어원이 되었다지
그는 미친 소크라테스다. 라고도 평가 하지 않았나? 플라톤이
플라톤에게는 'xx한 소크라테스'는 최고 찬사 아니냐? 소크라테스 팬클럽 0호 회원이나 마찬가지인게 플라톤인데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계단에 쿨하게 앉아있는게 디오게네스. 아무도 접근은 커녕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ㅋ
디오게네스가 존나 행동하는 소크라테스 아님? 소크라테스였으면 말로할거 침대박살내고 ㅋㅋㅋㅋ
디오게네스라는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의 행적은 어릴적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때 내가 워너비로 삼았던 사람이었지...... 머릿속에 철학적으로 내실이 잘 갖춰진 인간이라면 행색이 초라하더라도 현자의 포쓰가 철철 흘러넘쳐서 굉장히 매력적인 인간으로 보일 거라고 믿었기에 중딩때부터 대학 2학년때까지 패션에 전혀 신경 안쓰고(내게 있어서 옷이라는 건 추위와 날 선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을 뿐.) 철학공부를 했지만 결국 남은 것은 디오게네스가 아니라 그냥 아싸 폐인이었을 뿐. ㅠ_ㅠ
디오게네스 마냥 시종일관 밀어붙힐거 아니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함...
나무통 일광욕 썰은 알고 있었는데 저런 놈이었을줄은 몰랐다
ㅋㅋㅋㅋ